【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24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올해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100평 규모의 이벤트 플라자에서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소상공인∙소기업∙청년작가 대상 입점사 모집 공모를 통해 71개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590개 이상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임대료, 입점수수료, 판매대행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오래오래 함께가게’에는 서울옥션과 그립이 공동 설립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도 참여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하입앤 앰베서더로 예예 작가를 포함한 10명의 청년작가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가치를 그림으로 해석한 작품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에 더해 온라인까지 판로 지원을 전면 확장한 만큼 우리나라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동반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를 58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해외 여행 특화 카드로 무료 환전 및 해외 ATM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올 8월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통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내달 25일 콜롬비아, 칠레, 카자흐스탄 등 12종이 늘어나 53종으로 확대되며 8월 중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을 더해 총 58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트래블로그는 지난 2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발급을 시작으로 ▲41종 통화 확대(4월) ▲오픈 뱅킹(4월) ▲통화별 한도 300만원 확대(혁신금융서비스 4월) ▲외화 무료송금(혁신금융서비스 4월) 등 업데이트를 거듭하고 있다. 이석 하나카드 전무는 “트래블로그는 손님의 불편사항 및 경험 개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며 최근 가입자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청년일보 】 하나·신한·KB국민카드에 이어 최근 우리카드가 트래블카드를 선보이며 은행계 카드사들이 트래블카드(여행 특화 카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트래블카드는 기본적으로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이용 시 다양한 혜택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도주자인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가 가장 많지만, 여타 카드사들도 환전 통화의 범위를 확대하며 하나카드를 견제하는 모양새다. 23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 10일 해외 여행 혜택에 특화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2022년 7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 이어 지난해 5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했으며, 올 들어 신한 및 KB국민카드도 각각 2월에 ‘SOL(쏠)트래블 체크카드’, 4월에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내놨다. 각 카드사들은 공통적으로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차별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환전 가능 통화가 41종으로, 24시간 365일 모바일 실시간 환전을 제공한다. 아울러 트래블로그 고객 간에는 외화를 무료로 송금할 수 있으며, 해외 가맹점 및 해외 ATM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해 준
【 청년일보 】 카드사의 카드론 및 대환대출 잔액이 일제히 늘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0조5천186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4월(39조9천644억원) 대비 5천542억원 증가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도 늘고 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올해 5월 말 기준 1조9천106억원으로 전월(1조8천353억원) 대비 늘었다. 전년 동월(1조3천417억원)보다는 6천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서민 경제 어려움이 큰 데다 저축은행 등 타 업권 대출 축소로 인해 당분간 카드론 잔액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취약 차주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환대출 잔액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5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6천753억원으로 전월(6조5천605억원) 보다 1천억원 가량 늘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2천817억원으로 4월(7조3천176억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최근 연체율이 급증한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에 대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20일 금융당국과 상호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달 초부터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신협의 연체율과 부실채권 정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신협은 지난해 말 3.63%였던 연체율이 지난 달 기준 6%대 후반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신협의 총자산은 149조7천억원 규모로 농협, 새마을금고에 이어 상호금융권에서 세 번째로 크다. 신협은 다음 달 중 부실채권 관리 전문 자회사(KCU NPL대부)를 설립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신협중앙회의 KCU NPL대부에 대한 1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승인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전 투자대회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받는다. 이번 투자대회는 2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7월 3일 0시 정각을 기준으로,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가 1,000만원 이상 참가자는 '고래리그', 1,000만원 미만 참가자는 '새우리그'에 배정돼 대회를 진행한다. 빗썸은 2020년 제1회 실전투자대회부터 리그 명칭을 가상자산 운용 금액 규모에 따라 고래, 새우 등으로 구분해 왔다.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이다. 만약 수익률이 동률일 경우, 거래액, 거래 횟수, 거래 일수, 참가 신청 시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상금 규모는 파격적으로 커진다. 총 10 비트코인(BTC)의 상금이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주어지며, 각 리그 1위에는 빗썸코리아 주식도 지급한다. 고래리그 1등에게는 1.5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0주, 새우리그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앱 내 애플(Apple) 서비스 전용 섹션인 ‘Apple Zone’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Apple Zone은 아이폰(iPhone)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계정을 Apple ID에 연동시킨 후 App Store와 각종 Apple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섹션이다. 카카오페이 계정과 Apple ID를 연동한 사용자는 Apple Zone에서 App Store 및 Apple 서비스의 구매 및 구독 내역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영수증을 통해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Apple Music, Apple Arcade, iCloud+ 등에서 제공되는 기간 한정 혜택과 무료 체험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Apple 지원팀을 통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는 Apple Zone에서 결제 수단을 등록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Apple Zone 상단의 ‘결제수단’을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 목록이 나타나며, 이 중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한 후 ‘결제수단으로 사용’을 선택하면 된다. 하단의 ‘카드 등록하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KB국민카드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는 ▲상생 금융 ▲New Payment ▲데이터·AI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KB국민카드는 서류 검토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과 일대일 밋업(Meetup)을 진행하며, 이들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밋업 과정에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와의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후속 협력이 확정된 기업에게는 KB국민카드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KB국민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고객패널인 ‘소비자 Voice of LOCA(소비자 보이스 오브 로카, 이하 소보로)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기존 오프라인 고객패널에 온라인 고객패널을 추가해 고객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하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 롯데카드 회원은 누구나 고객패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롯데카드 리서치’ 채널을 검색해 추가하고 등록하면 된다. 소보로가 되면 추후 설문조사 링크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시 설문 난이도에 따라 L.POINT(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소보로의 첫 설문조사 주제를 ‘고객 언어 선호도’로 정하고, 회사 중심의 언어로 이루어진 약관, 상품설명서를 고객 중심의 친화적인 언어로 개선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유연하게 고객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온라인 패널 도입으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디지털 이용 환경에서 보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오는 7월 중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NFT(대체불가능토큰)의 가상자산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NFT의 가상자산 판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NFT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질은 가상자산에 해당할 경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먼저 해당 NFT가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지 살펴본 뒤, 증권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가상자산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기로 했다. NFT는 통상 '고유'한 정보를 지니고 있어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NFT는 제한된 수량으로 발행돼 주로 영상·이미지 등 콘텐츠의 수집 목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보유자 수가 제한적이고 2차 거래에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다음 달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적용 대상인 가상자산의 범위에서 NFT는 제외된다. 그러나 금융위는 특정 NFT가 고유성 및 대체 불가능성을 상실한 경우에는 가상자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 대랑 또는 대규모 시리즈로 발행돼 대체 가능성이 큰 경우 ▲ 분할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