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들이 청년 정책에 직접 참여 가능한 창구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새롭게 마련된다. 도는 오는 21일 도내 18∼39세 청년들을 위한 소통 공간인 '청년참여예산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돼 온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 내에 구축되는 이번 플랫폼은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도, 다른 제안에 공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 15개 이상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도 주무 부서에 전달되고, 해당 부서는 정책 실행 가능성을 검토한다. 청년의 제안이 전북 청년 정책 예산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청년 주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전북도는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청년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마련됐으니 이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많은 청년이 원하는 곳에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평소 e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기는 청소년과 직장인들을 위한 한마당이 충남 아산서 열린다. 충남도는 오는 21∼22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이며, 각 종목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받는다.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21일 청소년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22일 직장인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리그오브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행사도 마련됐는데, 음악 공연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체험,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 등을 운영한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e
【 청년일보 】 강원도가 청년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한 소통과 축제의 장을 펼친다. 강원도는 오는 21일 홍천 국민체육센터에서 '모든 날이 청춘'(Everyday Youth day)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대상 시상,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청년의 날 축하 영상 시청, 도지사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소통 네트워킹, 청년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또 도내 청년단체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부스와 청년 사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야외에는 벼룩시장을 설치해 청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의 세부내용은 강원청년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성남시가 청년의 경제적 성장을 돕고, 공실이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하고자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성남시는 소규모 점포를 창업한 청년에게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사업 구역에서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0개 팀(1팀당 1~2명)을 선정해 팀당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신청을 받고,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사업 구역 내에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충남 서산서 열린다. 서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백색청춘 푸른초대'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오케스트라 트라움콰르텟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학교 물품 기탁식 등이 진행된다. 난타, 비보이 댄스, 고전 검술 시범, 색소폰 연주 등 문화예술단체의 식후 공연과 천연비누 만들기, 이색복장 체험, 퍼스널 컬러 찾기,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미취업 상태를 지속한 청년층 가운데 상당수가 취업 준비나 직업 훈련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의 수는 약 8만명에 달하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최종 학교를 졸업했음에도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23만8천명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34.2%에 해당하는 8만2천명은 '집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답해, 직업 교육이나 취업 준비를 하지 않는 장기 미취업 청년이 3명 중 1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2022∼2024년) 중 가장 큰 수치다. 특히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냥 쉰' 청년의 비중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6개월 미만의 경우 20.5%였던 이 비율은 3년 이상이 되면 34.2%로 급증했다. 장기 미취업이 청년들에게 취업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취업 관련 시험을 준비하거나 직업 훈련을 받은 청년의 비율은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했다. 취업 준비를 한 청년
【 청년일보 】 지역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뜻깊은 헹사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를 주제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강연, 체험·교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청년주간은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 오후 5시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TEAM H)'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청년 뮤지컬'을 선보인다.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수영구 민락동 밀락더마켓에서 오후 2시부터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청년단체 공간이 운영된다. 22일부터 27일까지 부산청년센터 등 청년공간과 해운대 등 야외공간에서 청년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역의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사업이 부산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부산형 장기 현장실습 지원 사업인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 9대 전략산업을 전공하는 3∼4학년 학생을 선발해 이론·실습 학기를 운영해 현장에 즉시 채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테크,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융합부품소재, 라이프스타일, 해양, 금융, 문화관광 등이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운영대학 공모를 했고 동명대·동서대·동아대·신라대 등 4개 대학과 지역 우수기업 83개 사를 선정한데 이어, 면접을 거쳐 기업 57개 사와 학생 85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참여를 허용했고 기업의 교육 담당이 적극적으로 실습 교육에 참여토록 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내실을 다졌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 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청년정책 우수기관' 주요 정책으로 소개될 만큼 지산학 협력 우수사례로 긍정적인
【 청년일보 】 "나를 다시 시작하게 해준 곳이고, 내가 만들어 가고 싶은 곳" -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후기 중 발췌. 최근 자립 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성인이 돼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은 보호가 종료된 후 갑작스레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되는데, 충분한 사회적 지지나 경제적 지원 없이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고립청년은 물리적, 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됐거나 외로움 등의 이유로 일정 기간 고립상태인 청년을 의미한다. 은둔청년은 집 안에서만 지내며 사회와의 교류를 끊고, 최근 6개월 이상 직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을 말한다. 사회에서는 이 두 가지 집단을 아울러 '고립·은둔 청년'이라 부른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립 준비 청년은 약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2022년 서울시가 발표한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비율은 4.5%(고립 3.3%, 은둔 1.2%)로,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0~22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문화와 먹고살 궁리'를 주제로 '2024년 청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청년문화주간은 '문화와 먹고살 궁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일자리'를 함께 고민한다. 청년들의 미래직업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 청년들의 취·창업과 긍정적 변화를 응원하는 상담 부스, 청년 의견 교류의 장 등이 마련됐다. 20일에는 '청년문화포럼'에서는 유튜버 이승국, 한국방송(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변신한 최송현, 강연자로 나서 여러 직업소유자(N잡러)가 될 수 있었던 개인적 배경을 들려주고 '프로 엔(N)잡러'를 꿈꾸는 청년에게 조언을 전한다. 21일에는 탐험가인 김현국 씨와 취업 컨설팅 전문가인 복성현 씨가 강연자로 나서 취미를 일로 만들 수 있었던 나만의 경쟁력(전문성, 독창성, 태도, 인식 등)과 취미가 직업이 됐을 때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방법, 일자리 안정성과 수익 창출에 관한 현실적 고민 등을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