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2일 대구청년센터에서 고립·은둔을 회복한 청년들이 자신의 고립 배경과 사회로의 복귀 과정을 진솔하게 전하는 '잘나가는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잘나가는 토크콘서트'는 고립·은둔 회복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잘나가는 커뮤니티'의 멤버들이 고립을 둘러싼 솔직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자리로서, 고립·은둔 청년을 직접 대면하거나 이들의 회복을 돕는 지원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청년재단은 "이 행사는 지난 6월 고립은둔 청년 지원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 편에서 많은 공감과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제 대구를 포함해 제주와 광주 등 전국으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구 편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종사자 25명을 객석에 초대해 청년 당사자와 청년기관 종사자의 소통을 강화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여는 프로그램으로 '방을 나선 은둔 고수들'이라는 주제로 청년 A씨의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자신의 은둔 경험을 빌려 일명 '은둔형 외톨이'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에 관한 생각을 담담한 어조로 풀어내
【 청년일보 】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충청 지역에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29일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에 따르면,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 이슈를 모티브로 '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동요 '모두 다 꽃이야'의 가사처럼, 우리는 모두 다른 모양을 한 꽃이니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오는 31일 롯데아울렛 부여점, 내달 1일 보은 뱃들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청춘개화,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현장을 만들 예정이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이번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기존에 진행하던 단순한 관람 형태의 공연을 넘어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페스티벌 형 공연을 기획했다"며 "다큐멘터리, 뮤직드라마 등 온라인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청춘개화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 대중음악, 월드 뮤직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공연과
【 청년일보 】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8일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 하이플라이어 청년 창업가 성장기 도약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플라이어 투자트랙은 성장 가능성이 큰 초기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성장기 도약 발판을 제공하고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금융기업 JP모간체이스와 영국의 청년창업지원기관 Youth Business International(이하 YBI),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초 38개 기업을 선발해 공통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했으며, 데모데이 진출심사를 통해 선발된 12팀에게는 IR데모데이 진출권과 함께 IR 심화교육과 디자인, 스피치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9개 투자사의 패널토크로 시작됐으며, 패널토크 1부는 '창업, 지금 제가 해도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갖는 불안과 도전 정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고, 참석자들은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았다. 이어서 2부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중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할까요?
【 청년일보 】 서울 청년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무더위를 뚫고 인도네시아로 향했던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2기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봉사단 2기는 지난달부터 1개월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욕야카르타에서 마을 도서관 시설 마련 및 위생적인 환경 개선 지원, 재난 대비 마을 안전 점검 및 취약계층 방문, 마을 복구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했다. 현지 사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대학교(UI), 가자마다 대학교(UGM) 학생들과 협업한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봉사단이 활동한 캄퐁 몽골(Kampung Mongol) 빈민 마을은 자카르타 인근 위치한 곳으로, 거주지 환경과 생활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봉사활동 종료 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공간 리모델링, 아동 교육 프로그램 등 봉사단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7개 항목으로 조사했는데, 평균 95.7점으로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다른 봉사단 활동 지역인 욕야카르타 펜팅사리(Pentingsari) 마을은 지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채용인증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함께 지난 23일 재단에서 '2024 청년 Growing Up!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라는 재단의 주요 과제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만 19∼34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기반의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역량을 진단해주고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번에 참여한 스무 명의 청년은 취업 희망 분야, 면접 경험, 성별,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후 선발해 참여자 다양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올해로 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소속 채용전문면접관과 기업 전·현직자로 구성된 CIC(역량면접코치_Competency Interview Coach) 10인이 재능기부 형태의 면접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전문가의 진단, 분석, 코칭·피드백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진단 과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BEI(행동사건면접_Behavioral Event Interview) 면접 방식을 활용해 참여청년의 직무역량 수준을 파악했으며, 분석 과정에서는 각 청년의 직
【 청년일보 】 국무조정실은 23일 '청년친화도시'의 최초 지정을 위한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발전,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법제화가 완료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 시·군·자치구(226개)를 대상으로 매년 3개 이내의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친화도시로 지정 시 지정기간은 5년이다. 지정계획 공고에 앞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수요를 조사한 결과,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요를 제출하여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방향 등 청년정책 수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컨설팅을 운영하고, 청년친화도시 관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친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오는 10
【 청년일보 】 경제사회연구원(경사연)은 오는 2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내일의 대한민국, 청년이 묻고 기성세대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사회연구원은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연구활동과 함꼐 미래세대를 위한 공론장을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미래세대를 세우는 플랫폼 싱크탱크'라는 슬로건으로 경제·외교·안보 등 우리 사회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사회연구원의 개원 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세미나로, 청년과 기성세대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권남훈 경제사회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제사회연구원의 지난 5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미래를 책임질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이 직접 뽑는 취업 상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달 12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청취(청년취업) 일타강사 경진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컨설턴트가 청년 취업 관련 자신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청년들의 심사를 받는 공개 오디션 방식이다.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인 56명의 컨설턴트가 대회에 응모했다. 청년 심사단은 노동부 2030 자문단과 대학생 청년고용정책서포터스 외에 오는 23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된다. 초대 '청취 일타강사'는 노동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소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 시 3년간 가점도 받게 된다. 홍경의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우수한 컨설턴트의 노하우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일경험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30여명의 청년인턴들이 16주간의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기념했다. 이들은 인턴십 전 40시간에 걸친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다양한 기업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았다. 청년인턴들은 배치된 기업에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조사연구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서울상의에 따르면, 콘텐츠 기획이나 코딩과 같은 분야에서 뛰어난 Z세대 인턴의 역량을 활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서울상의가 지난 4월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의 기업이 프로그램 재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런(Seoul Learn)'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친구로 함께 성장할 어린이와 청소년 3천333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서울런메이트'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게 되면 서울런이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런 특화 프로그램인 '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원권이 제공되며, 별도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에게는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서울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취약계층에 교육 사다리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그간 소득 등 요건에 부합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서울런메이트'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일반 시민에게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