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코딩 등 미래기술 체험과 진로 탐색을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일 세텍에서 '강남 디지털 DNA(Dream New Are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강남형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구는 이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이 강연과 체험을 통해 4차 산업 진로직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인재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부스로 꾸며진다. 경진대회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의 창의코딩대회, 드론 및 AI자율주행자동차 대회, 중학생 대상의 해커톤 대회가 진행된다. 미래기술 체험관에서는 드로잉 로봇, 군무 로봇 등을 체험하고 미니드론 대회를 즐길 수 있으며, 진로체험부스는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환경 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미래기술 체험거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
【 청년일보 】 서울 은평구가 대학 전공 멘토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7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제11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 이야기'의 줄임말인 은평대전은 인문·경상, 예체능, 의학, 공학, 사범교육, 자연과학 등 총 43개 대학교 62개 학과 66명의 전공자가 멘토로 참여해 전공을 설명한다. 관내 일반고등학교 10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4개의 진학 상담 및 직업 체험 부스 등 총 80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총 1천여 명의 고교생이 3회로 나눠 회차당 약 300~400명이 대학생들로부터 생생한 학과 설명·상담을 받고 전공 경험의 시간을 갖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대학생 멘토가 한데 모여 학과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과 강원연구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지난 2일 '강원형 청년정책을 찾자'라는 주제로 강원지역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3일 청년재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강원 청년정책과 전달체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정책 및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강원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 청년정책의 도약을 위한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강원연구원 지경배 연구위원이 '강원 청년정책 현황 및 지원체계 개선방안' 주제로 지역의 청년정책 현안 진단과 행정지원체계 일원화 등의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서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청년친화도시 조성 방안'이라는 의제를 통해 강원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청년지원 생태계 구축, 민간과의 유기적 협력 등의 기반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강원형 청년정책 발전과 관련해 임현식 강원도 일자리청년과장이 강원 주요 청년정책 사례 및 2025년 추진방향을 설명했고, 최진영 강원도 청년특보가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강원형 청년정
【 청년일보 】 서울시는 3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서울 '청년취업 사관학교(SeSAC)' 17번째 관악캠퍼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2030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분야 실무 교육, 멘토링,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악캠퍼스는 서울 시내 1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다. 관악캠퍼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기획 과정이 첫선을 보인다. 개발자 분야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소수정예 과정과 함께 2개 과정 44명 규모로 운영된다.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꿈꾸는 구직자를 위해 크로스 플랫폼 언어 '플러터'를 활용한 웹·애플리케이션(앱) 풀스택(프론트 엔드·백엔드) 개발 과정도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IBM 출신 강사가 14인 규모로 운영하는 소수정예 클래스다. 시는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20개 캠퍼스를 조성해 청년 2천800명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관악 캠퍼스가 청년의 취업 의욕과 경쟁력을 높이고, 최상의 교육 환경 가운데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역량을 길러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2일 대구청년센터에서 고립·은둔을 회복한 청년들이 자신의 고립 배경과 사회로의 복귀 과정을 진솔하게 전하는 '잘나가는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잘나가는 토크콘서트'는 고립·은둔 회복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잘나가는 커뮤니티'의 멤버들이 고립을 둘러싼 솔직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자리로서, 고립·은둔 청년을 직접 대면하거나 이들의 회복을 돕는 지원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청년재단은 "이 행사는 지난 6월 고립은둔 청년 지원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 편에서 많은 공감과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제 대구를 포함해 제주와 광주 등 전국으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구 편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종사자 25명을 객석에 초대해 청년 당사자와 청년기관 종사자의 소통을 강화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여는 프로그램으로 '방을 나선 은둔 고수들'이라는 주제로 청년 A씨의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자신의 은둔 경험을 빌려 일명 '은둔형 외톨이'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에 관한 생각을 담담한 어조로 풀어내
【 청년일보 】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충청 지역에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29일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에 따르면,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 이슈를 모티브로 '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동요 '모두 다 꽃이야'의 가사처럼, 우리는 모두 다른 모양을 한 꽃이니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오는 31일 롯데아울렛 부여점, 내달 1일 보은 뱃들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청춘개화,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현장을 만들 예정이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이번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기존에 진행하던 단순한 관람 형태의 공연을 넘어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페스티벌 형 공연을 기획했다"며 "다큐멘터리, 뮤직드라마 등 온라인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청춘개화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 대중음악, 월드 뮤직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공연과
【 청년일보 】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8일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 하이플라이어 청년 창업가 성장기 도약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플라이어 투자트랙은 성장 가능성이 큰 초기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성장기 도약 발판을 제공하고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금융기업 JP모간체이스와 영국의 청년창업지원기관 Youth Business International(이하 YBI),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초 38개 기업을 선발해 공통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했으며, 데모데이 진출심사를 통해 선발된 12팀에게는 IR데모데이 진출권과 함께 IR 심화교육과 디자인, 스피치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9개 투자사의 패널토크로 시작됐으며, 패널토크 1부는 '창업, 지금 제가 해도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갖는 불안과 도전 정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고, 참석자들은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았다. 이어서 2부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중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할까요?
【 청년일보 】 서울 청년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무더위를 뚫고 인도네시아로 향했던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2기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봉사단 2기는 지난달부터 1개월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욕야카르타에서 마을 도서관 시설 마련 및 위생적인 환경 개선 지원, 재난 대비 마을 안전 점검 및 취약계층 방문, 마을 복구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했다. 현지 사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대학교(UI), 가자마다 대학교(UGM) 학생들과 협업한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봉사단이 활동한 캄퐁 몽골(Kampung Mongol) 빈민 마을은 자카르타 인근 위치한 곳으로, 거주지 환경과 생활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봉사활동 종료 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공간 리모델링, 아동 교육 프로그램 등 봉사단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7개 항목으로 조사했는데, 평균 95.7점으로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다른 봉사단 활동 지역인 욕야카르타 펜팅사리(Pentingsari) 마을은 지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채용인증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함께 지난 23일 재단에서 '2024 청년 Growing Up!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라는 재단의 주요 과제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만 19∼34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기반의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역량을 진단해주고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번에 참여한 스무 명의 청년은 취업 희망 분야, 면접 경험, 성별,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후 선발해 참여자 다양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올해로 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소속 채용전문면접관과 기업 전·현직자로 구성된 CIC(역량면접코치_Competency Interview Coach) 10인이 재능기부 형태의 면접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전문가의 진단, 분석, 코칭·피드백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진단 과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BEI(행동사건면접_Behavioral Event Interview) 면접 방식을 활용해 참여청년의 직무역량 수준을 파악했으며, 분석 과정에서는 각 청년의 직
【 청년일보 】 국무조정실은 23일 '청년친화도시'의 최초 지정을 위한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발전,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법제화가 완료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 시·군·자치구(226개)를 대상으로 매년 3개 이내의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친화도시로 지정 시 지정기간은 5년이다. 지정계획 공고에 앞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수요를 조사한 결과,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요를 제출하여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방향 등 청년정책 수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컨설팅을 운영하고, 청년친화도시 관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친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오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