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첫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삼성 OLED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AI TV=삼성' 공식을 강화하고 TV 1위 리더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면 보상 혜택으로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제조사와 상관없이 어떤 TV를 반납하더라도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SF95 모델) 구매자 중, 해당 기능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42형, 48형, 55형의 삼성 OLED와 결합이 가능한 2025년형 '무빙스타일
【 청년일보 】 5월 '가정의 달'을 맞은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가족 초청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3일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봄 소풍을 나온 자녀를 위해 사업장 곳곳에 페이스페인팅과 에어바운스, 마술·버블쇼, 퍼레이드 등 각종 체험과 놀이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도 각 사업장에서 가족의 업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3일에는 경남 창원 로봇랜드 놀이공원을 전체 대관해 LG전자 임직원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LS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가족행복캠프'와 '효도 잔치' 행사를 연다. 4일에는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어린이날 가족행복캠프를 열고 가족올림픽, 에어바운스 체험, 회전그네·범퍼카 타기, 솜사탕·팝콘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어 9일에 열리는 효도 잔치에서는 부모님 자서전 만들기, 가드닝, 전통음악 공연 등을 준비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유아·어린이 전용 서비스 '지니 TV
【 청년일보 】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모두가 2025년 1분기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전환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으로 배터리 수요가 줄면서 제조사들은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고 있다.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거나 전력 수요 관리, 전기요금 절감, 비상전원 확보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ESS 계절적 비수기…“美 미시간 단독공장서 ESS 생산” 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ESS의 미국과 유럽 지역 생산라인을 앞당겨 구축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5년 1분기 매출 6조2천650억원, 영업이익 3천7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6조1천287억원) 보다 2.2% 증가하고 전분기(6조2천650억원) 보다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천573억원)보다 138.2% 늘고, 전분기(-2천255억원) 대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부터 PC까지 인공지능(AI)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5월 1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 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 상품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 혜택, 구독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및 모바일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품목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AI 구독 페스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독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Neo QLED 8K·삼성 OLED 등 TV 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등 가전 제품과 ▲갤럭시 북5 Pro 등 PC 제품이 포함되며,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CGV 영화 모바일 예매권을 1천200명에게 제공하며, 구독으로 3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5만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1천4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는 4.4% 늘어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6조6천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9조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매출 51조7천억원, 영업이익 4조7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MX는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로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부품 가격 하락과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두 자리 수익성을 냈다. VD는 네오 QLED, OLED 등 전략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재료비 절감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생활가전은 고부가 가전 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다.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경우 매출 25조1천억원, 영업이익 1조1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메모리는 서버용 D램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 가
【 청년일보 】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내 위치한 한옥 갤러리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주니어보드 5기 구성원들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60%가 MZ세대인 만큼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경영진과 주니어 직원 간에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링크(LINC)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니어보드 5기는 직무와 직급, 성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1년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존중과 배려’ 및 ‘리더 소통법’ 주제로 경영진과의 대화, ‘일하는 방식 전환’을 주제로 그룹사 사례 공유와 교류회,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대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킥오프 미팅은 박현철 부회장과 주니어보드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차담회’
【 청년일보 】 LG전자는 인공지능(AI)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AI'(이하 A9 AI)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배터리가 방전돼 청소를 끝내지 못할 때 가장 큰 불편함을 느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AI가 고객의 평소 청소 패턴을 분석하고 청소 시간과 배터리 잔량을 고려해 청소를 계속할 수 있게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AI 표준 흡입력 조절' 기능을 개발했다. LG전자는 핵심 부품 기술력 중 하나인 인버터에 AI를 더한 AI 인버터로 신제품의 배터리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인버터는 배터리의 직류 전원을 교류 전원으로 변환해 모터를 운동시키는 부품으로, 모터의 속도를 세밀하게 제어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조절하는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다. LG전자는 또 고객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줄일 수 있게 배터리 잔량과 수명, 기기 이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의 진단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이 A9 AI과 LG 씽큐(ThinQ) 앱을 연동하면, 배터리나 기기에 이상이 생겼을 때 LG 씽큐 앱 알림을 통해 고객에게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 중에는 효성화학이 조사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매출 기준 500대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금융업 제외)을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완전자본잠식을 포함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기업이 221곳(62.6%)에 달했다. 부채비율이란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부채가 자본보다 많으면 부채 비율이 높아지나, 증자 등으로 자본이 늘어나면 부채비율이 낮아지기도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안정적인 부채비율은 100% 이하로 본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한 완전자본잠식 기업은 효성화학이었다. 효성화학은 업황 부진에 따른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재무 안정화를 위한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재무 개선이 요원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자본 총액은 -680억원으로 공시됐다. 부채비율이 1000%를 넘겨 극히 높은 곳도 5곳(1.4%)에 달했다. 자본잠식인 효성화학을 비롯해 ▲한성자동차(2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79조1천405억원, 영업이익 6조6천85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5%,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초과이익성과급(OPI)에 이어 장기성과인센티브(LTI)도 자사주로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원들에게 LT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간 매년 나눠서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그간의 위기 상황과 주가 하락 등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아직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삼성전자는 임원에 대한 주식보상 비중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OPI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임원에 대한 OP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어섰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이에 따라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의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