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증권이 증권가를 강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한파 속에서도 디지털 체질 개선을 통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 단기적인 재무 지표 방어에 머무르기보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역량을 앞세워 사업 구조 자체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SK증권은 기존 기업금융(IB) 중심의 수익 구조에 더해 AI금융생태계 확장을 통한 AI자산 관리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재무 건전성 우려에 대해 자본 확충 등 전통적 해법 대신 기술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고객 중심의 AI’다. SK증권은 AI를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닌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도구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우리가 지향하는 AI 금융은 기계가 모든 판단을 대신하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AI가 24시간 시장 위험을 감지하고, 전문 PB가 이를 최종 점검해 고객에게 제안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부터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며 축적해 온 독자적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단순한 알고리즘 경쟁을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2025년 영업이익이 1조4천882억원으로 전년보다 3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1천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8%, 당기순이익은 1조1천150억원으로 33.5% 늘었다. 키움증권은 2024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으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한 데 이어 지난해도 1조원대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33.4% 늘어난 1조1천136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천4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조5천862억원과 2천469억원으로, 각각 53.4%, 68.8%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716억원을 7% 하회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국내·미국 증시 활성화와 시장 파생상품 거래 증가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딜(거
【 청년일보 】 현대차가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3.56% 상승한 50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호실적을 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올 1월 현지 판매량이 5만5624대로, 전년 동월(5만4503대)보다 2% 증가하며 역대 동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3일 HNW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한 ‘2026 KB Premier Summit’ 첫 프로그램으로 ‘2026상반기 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한 투자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대면 강연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물리적 거리에 제약 없이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세미나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2026년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거시 경제 흐름과 국내 증시의 주요 테마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 전략의 대가인 김세환 수석연구위원이 ‘2026년 미국주식 Top Pick’을 주제로 진행하며, 미국 시장 내 유망 종목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KB증권 이재옥WM사업그룹장은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아 자산관리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부의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번 KB Premier Summit은 이러한 변화속에서 고객들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37포인트(0.52%) 하락한 5,260.7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1포인트(0.46%) 내린 1,139.0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449.9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 지각변동이 관측된다.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이 외국계 사모펀드(PEF)로의 매각 수순을 밟는 가운데 또 다른 ‘빅3’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 역시 경영권 매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주 중심으로 성장해온 국내 부동산 운용 시장이 새 전환점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당국 심사와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판단이 향후 판도를 가를 핵심 변수로 거론되는 가운데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의 변화를 불러올 두 건의 ‘빅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최근 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인수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막판 가격 경쟁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힐하우스는 지난해 12월 초 진행된 ‘프로그레시브 딜(Progressive Deal)’에서 인수가로 1조1천억원을 제시하며 최고가를 써냈다. 프로그레시브 딜은 본입찰을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추가 가격 경쟁을 붙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경매와 유사하게 매각가를 끌어올리는 구조다. 힐하우스는 당초 본입
<임원 신규선임> ◇ 상무 △IB부문 구자민 ◇ 상무대우 △투자금융본부 최정욱 <본부장 신규선임> △CX본부장 박준영 <부서장 신규선임> △CX개발부장 천영모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미국 NYSE, 나스닥 등 글로벌 거래소의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등에 대응해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올 6월까지 정규장(09:00~15:30) 전·후에 프리(07:00~08:00) 마켓과 애프터(16:00~20:00) 마켓을 개설하고, 2027년 말을 목표로 24시간 거래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한국거래소는 "한국거래소 노사는 국내외 거래소 간 경쟁체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애프터 마켓 개설 등 거래시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프리·애프터 마켓 개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천34억원, 2조1천6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9천38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오르며 분위기가 하루 만에 급반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6만 전자', '90만 닉스'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11.37% 급등한 16만7천500원, SK하이닉스는 9.28% 뛴 90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82%),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2.22%), SK스퀘어(8.12%) 등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 증시와 코스피가 모두 '워시 쇼크'를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했다"며 "수급 영향 이외의 펀더멘털(기초여건) 변화가 없었기에 빠르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 낙폭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5.97포인트(4.19%) 오른 1,144.3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8천5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공시에서 자사의 ‘적극투자형 BF1’ 포트폴리오가 연간 수익률 26.62%를 기록하며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전체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은 14.93%로 집계됐다. 증권사 평균 수익률이 16.30%로 은행(14.64%), 보험(13.88%) 대비 전반적으로 우수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는 홀로 20%가 넘는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최근 8개 분기 중 7개 분기에서 수익률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증권사 기준으로는 8개 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공동 개발한 ‘MySuper 시리즈’의 상품 구성 차별화에서 비롯했다는 평가다.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 제도를 벤치마크한 이 상품은 글로벌 분산투자와 ETF 중심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격이 급등한 미국 성장주와 금 등 대체자산을 적극 편입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운영에도 공을 들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