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시중은행 등 금융사 50여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이달 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3개사는 지난 3일 오는 26∼28일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영상 면접 등의 체험 기회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또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업별 온라인 통합 채용정보관'을 운영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전형을 설명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연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입사 1~5년차 재직자의 취업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인천 등 6개 지역에서 3개월간 근무할 체험형 인턴 125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인턴 101명을 뽑는 한국중부발전과 공동 진행하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도로교통공단은 9월 20일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올해로 16회째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자 사고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해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공인자격이다. 자격증 소지자는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승진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한국도로공사와 일부 자동차 보험사 및 공제조합 직원에게는 일정 금액의 자격 수당 혜택 등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 인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용 한계로 총 1천450명을 모집한다. 시험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향후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 및 임차시험장 폐쇄 등 예외상황이 발생하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2018년부터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가능한 자격으로 고시됨에 따라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 취업에 도움이 된다"며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할 미래 직업으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
【 청년일보 】 "일석이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실시다고 4일 밝혔다. 중진공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수 분야와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분야에서 각각 1천명씩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월 180만원·간접노무비 월 10만원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날은 더운데 취업시장은 한겨울' "올해처럼 학생 취업이 어렵기는 처음이에요. 취업률이 얼마나 떨어질지 걱정입니다" 충북지역 한 마이스터고의 A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취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긴 했지만, 현장 상황은 훨씬 심각하다"고 걱정했다. 최근 심각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마이스터고인 이 학교 학생들은 취업을 걱정하지 않았다. 올해 졸업생의 취업률은 94.5%.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3학년 교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대개 3학년의 60%가량은 1학기 때 취업을 확정하는 데, 올해는 절반인 3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다른 직업계고의 상황은 더 나쁜데 공업계열 직업계고의 한 교사는 "기업체에서 구인 의뢰를 하지 않는다"며 "올해 졸업생 취업률이 30%를 간신히 넘었는데, 내년은 2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 학교 졸업생이 많이 취업한 기업들이 대부분 채용을 줄이거나 취소했다"며 "기업에 전화하기도 부담스럽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충북지역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2017년 43.9%에서 2018년 33%, 지난해 28.7%로 하
【 청년일보 】 "방역 생활화로 일자리 만들어요" 전국 공공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취약시설을 관리할 '생활방역 일자리'가 9만3천개 생겨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된 생활방역 일자리 운영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생활방역 일자리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지원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추진됐는데, 생활방역 인력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발열 체크, 소독, 청소, 방역물품 전달, 방역수칙 준수 지도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마련된 생활방역 일자리는 총 9만3천개로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도별 사업계획을 반영하며, 지자체는 사업계획에 따라 학교,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총 8만2천명이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보건복지부도 관광지·공연장 방역 점검, 의료기관 방역 지원 등에 1만1천명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축하합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20일 시행한 2020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를 31일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시험에는 7천68명이 응시해 합격 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1천306명(18.5%)이며, 합격률은 지난해(13.7%)보다 4.8%포인트 높아졌다. 최종 합격자는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9월 18일 발표하고, 합격 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8월 5~7일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문체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업난에 대응하고자 문화·체육·관광 분야 7천8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는 미술·공연작품·영화·애니메이션·출판·방송영상·호텔·국제회의·태권도 등이다. 먼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서는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 3천7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청년을 신규 채용하려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공모에 응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 희망 기업은 지정된 운영기관과 사전 협의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은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일자리 분야는 ▲ 미술·공연작품·영화·애니메이션·출판물 디지털화 일자리 1천400명 ▲ 디지털 기반 국제회의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산업 디지털 인력 채용 400명 ▲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현장
【 청년일보 】 "배달원이 금값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외식업계 저성장의 해결책으로 배달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배달 앱 업체들이 '라이더(배달원) 모시기' 경쟁에 불을 붙였다. 배달 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는 배달원 1천명 이상을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는 배달 주문을 받지 않은 음식점을 상대로 배달의민족이 직접 배달 대행까지 하는 서비스다. 배달의민족은 앞서 올해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배달원 모집을 중단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배달원 단체 교육 등을 진행하기 어려워서다. 배달의민족은 "그동안 주문 수는 늘었는 데 배달원 충원이 이뤄지지 않아 배달이 늦어지는 불편이 발생했다"며 "특히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나 음식 주문이 몰리는 점심·저녁 시간에는 배달원이 부족해 일정 거리 이상으로는 주문을 받지 않는 '거리 제한'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 특히 배달원이 배민라이더스 주문을 선호하도록 프로모션 비용, 즉 웃돈도 지급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배달 주문이 늘어나 배달원이 '귀하신 몸'이 되면서 저마다 유인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청년들의 취업난을 풀기 위해 정부가 준비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이 30일 시행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보기술(IT) 관련 직무에 채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채용 인원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 노무비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올해 이 사업으로 최대 6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데, 중소·중견기업이 만 15∼34세의 청년과 3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4대 보험 가입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단기 채용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정부가 채용 인원 1인당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최대 8만원의 관리비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 목표 인원은 5만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청년과 2개월 이상의 기간제 근로계약을 맺고 멘토 지정 등을 통해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