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성반딧불작은도서관에서 강수화 시인과의 만남 '물결의 말들(시절인연)'이 23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수화 시인은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은데 이어, 2022년 전남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사업과 2022년~2023년 전남문화재단 청년예술가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교가 작사 심사, 제6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문학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순천시 One City on e Book 심사위원장, 2024년 순천교육청 교무행정사 및 초등학교 대상 작가와의 만남 등 활발하게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수화 시인과의 만남을 추진한 김상순 담당자는 "글쓰기를 하고 계신 분, 책을 만들려고 하시는 분,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3일 오전 '2024 청소년 과학대장정'(이하 '과학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과학대장정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 과학기술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연구시설과 기업의 생산공정 견학, 선배 과학자의 지도 등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을 제공한다. 올해 과학대장정은 총 121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며, 국내·외 총 33개의 기관을 탐방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의 국내 과학대장정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인공지능·첨단모빌리티·첨단바이오분야로 나눠 삼성SDS,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과천과학관 등 국내 연구소, 대학, 기업, 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고등학생 대상의 국제 과학대장정은 내달 5~1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미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오토데스크 등 미국 유수 연구기관을 탐방하고 한인 과학자 등의 강연을 듣고 멘토링의 시간도 갖게 된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국제 패권 경쟁에 맞서 우리나라가 과학기술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 청년일보 】 부산지역 대학생 그린동아리연합회(이하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부산지역 간호학과 대학생 중심으로 해외취업 탐방 및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글로벌 보건분야 해외연수 프로그램(베트남, 하노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학생 그린동아리연합회는 환경 이슈에 관심이 많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자신의 대학에 환경 동아리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학 동아리 연합단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전공 대학생의 해외 진출 및 직업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 대학생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 및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프로그램에서 동아리연합회는 탕롱대학교 한국어학과와 공동으로 Youth Dialogu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진행했다. 국가별 의료폐기물 및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정책과 현황을 조사하고 우리 인간의 건강(SDGs 3. 건강과 웰빙), 해양생태계 교란(SDGs 14. 해양생태계 보호)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또한, 동아리연합회는 탕롱대학교 한국어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은 개인회생을 완주한 청년의 재기를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재무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결정을 받은 근로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며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총 100만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한다. 합격자는 오는 9월 6일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금융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개인회생 과정을 마쳤지만, 여전히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재무역량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주요 정책에 청년세대의 시각을 반영하기 제3기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청년의 폭넓은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대표 청년소통 채널이다. 그간 '뉴홈', '안심전세 앱', 'K-패스', '건축설계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의 설계와 홍보과정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청년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2030 자문단은 국토교통 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문단으로 선발되면 6개 분과로 나눠 주요정책 자문‧현장방문 등의 분과활동을 월 1회 이상 추진하며 실제 담당부서와 세미나, 국토부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책자문(24명)과 정책홍보(12명)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국무조정실 '청년DB'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비대면 소통창구인 청년온라인패널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해외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이하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 50명은 오는 9월 5~13일까지, 7박 9일간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서울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여권 발급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다. 이번 사업은 '에코로드: 서울시 청소년 글로벌 환경탐방'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스위스와 독일을 방문해 기후환경 관련 정책과 사회적 논의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친환경 정책들을 경험하게 된다. 스위스 내 업사이클 산업현장 및 친환경 청정마을 체르마트, 알프스 빙하지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정부와 기업, 시민들의 다양한 노력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독일에서는 환경 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해 친환경 교통수단과 자원 재활용 현장을 탐방한다. 한편, 선발된 청소년들
【 청년일보 】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충청 지역에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이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6회에 걸쳐 충청도 일대에서 청춘 마이크 충청권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청춘 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 이슈를 모티브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 담아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현장을 만든다. 또한, 기존 단순한 관람 형태의 공연을 넘어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 지역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이달 31일 수요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시작으로 내달 2일 국립 세종수목원, 3일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논산 시민가족공원, 4일 서천 국립생태원,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공연이 진행된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이 일하고 싶은 '워라밸'(일·생활 균형)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 6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육아지원·가족친화 유연근무' 부분의 평가기준을 강화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청년층의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05개 기업이 인증을 통해 서울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선정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 개선금(최대 4천500만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기업당 최대 6명, 최대 23개월간 지원) ▲일·생활 균형 교육·컨설팅 제공 ▲재직청년의 성공적 직장 적응 지원(번아웃 예방, 조직문화 개선)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근무환경개선금은 육아시설 설치·개선, 휴게·편의시설 증진, 결혼·출산 축하금, 자기계발비 등의 사내 복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건강 검진비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 가족의 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에게 가족은 삶에서 가장 의지할 대상이며, 가정은 그 청년의 일상생활을 받쳐주는 그릇이자 울타리이다"며 "이에 경계선지능 청년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정서 회복과 가정 내 경계선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가족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을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 1기에는 재단의 '경계선지능 청년의 일 역량강화 및 일경험 사업' 참여 청년의 부모·형제자매를 포함해 총 15명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으며, 내달에는 2기에 참여할 주돌봄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는 ▲주돌봄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성찰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서적 안정과 자아성찰을 위한 프로그램은 ▲MBTI 검사 및 상담을 통한 성격유형 파악 및 가족 간 이해도 제고 ▲경계선지능의 이해 및 마음 건강 케어 방안 습득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 환기 및 교류 워크숍 ▲정서 회복을 위한 탐방·체험
【 청년일보 】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이 '예술힐링놀이터'의 일환으로 공연나들이형 극장축제 ‘한여름 극장 속으로’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테이블인형극, 국악콘서트부터 재즈·보사노바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노들섬에서는 내달 23∼25일 서울거리공연축제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울 대표 거리공연단이 38팀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흥겨운 버스킹(거리공연)으로 노들섬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 꿈의숲아트센터는 내달 3일 센터 상주 단체인 프렌즈오브뮤직의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전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OST, 가요까지 망라한 프로그램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겠다는 목표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크리스마스 대표 레퍼토리인 헨델의 '메시아'를 '한여름의 메시아'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린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마을 한옥에서 다산 정약용의 시 '소서 팔사'(消暑八事)로 전해져 내려오는 선조들의 더위 나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