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춤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한다는 소식이 전해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9%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만9천500원(9.36%) 하락한 38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이 같은 하락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가 테슬라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세액공제 폐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액공제가 폐지될 경우 곧바로 전기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판매가 줄어들 경우 이차전지 등 전기차 밸류체인 전반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전날 밤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 EQC400 차량과 경기 용인시에서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서 배터리 화재로 불이 난 것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 차량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천600원(7.21%) 오른 5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5만7천500원에 종가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전날에는 4만9천900원까지 떨어져 '4만전자'로 추락했다. 반도체 경쟁력 악화에 대한 우려와 트럼프 2기 체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외면이 이어지면서다. 그러나 이날 투자자들 사이에서 현재 주가 수준이 역사적 저점이라는 인식이 이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다량 유입돼 반등에 성공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을 내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23포인트(0.92%) 내린 2,396.6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81포인트(0.24%) 내린 2,413.05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수가 장중 2,4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8월 5일(2,386.96) 이후 처음이다. 당시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급락한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1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7.70%), POSCO홀딩스(-10.32%) 등 이차전지주와 기아(-1.84%), 셀트리온(-0.1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3.61%), SK하이닉스(3.01%)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0.74%), NAVER(0.48%)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9포인트(1.41%) 내린 671.9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92포인트(0.87%) 내린 675.64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800억원
【 청년일보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천300억원 규모 손실 사고와 관련해 "사고 금액으로는 라임펀드나 젠투파트너스펀드보다 작지만 충격은 제가 굉장히 크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 13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금감원과 금융권, 서울·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한국투자설명회(IR)를 마친 뒤 동행기자단과 간담회에서 "감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라임펀드에 이어 이번까지 계속해서 아픈 모습이 나오는데 심각성도 굉장히 깊이 받아들이고 있고, 여기에 대한 그만큼 굉장히 깊이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고민도 깊이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사가 진행 중이라 고객들과 주주들에게 추후 투명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달 17일 주주 서신을 통해 "이사회와 경영진 모두 정확한 사실 파악과 더불어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금융당국의 현장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내부통제를 되짚고 강화하겠다. 주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폭락한 지난 8월 5일 블랙
【 청년일보 】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3개월 만에 코스피가 장 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9천500원(6.99%) 하락한 39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POSCO홀딩스(-10.00%), LG화학(-4.17%), 삼성SDI(-6.81%), 포스코퓨처엠(-10.42%) 등이 함께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6.51%), 에코프로(-5.69%), 엔켐(-3.68%) 등이 급락하고 있다. 이차전지주의 급락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던 테슬라 주가도 5.77% 하락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가 테슬라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세액공제 폐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액공제가 폐지될 경우 곧바로 전기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판매가
【 청년일보 】 풀무원이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풀무원은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0원(6.08%) 오른 1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풀무원의 3분기 실적이 개별·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풀무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천33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은 2조3천960억원, 영업이익은 658억원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5일 하락 출발하며 2,4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9.16포인트(0.38%) 내린 2,409.7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5.81포인트(0.24%) 내린 2,413.0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6.31포인트(0.93%) 하락한 675.25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9원 오른 140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올 들어 중소형 증권사들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영증권이 IPO 기업 5개사(에어레인, 클로봇, 한켐, 제닉스, 엠83)의 주관사로 선정. 존재감을 드러내며 적잖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신영증권의 광폭 행보에 주목하며 향후 '대형딜'의 성사 가능성도 제기하는 등 잠재 역량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올해 하반기 들어 M83, 제닉스, 한켐, 에어레인 등 4개사의 IPO 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M83과 제닉스는 상장이 완료된 상태로, M83의 경우 지난 8월 기업 상장 첫날 장중 주가가 18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M83에 이어 지난달 말 상장한 제닉스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51.5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한편 공모가 역시 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특히 상장 첫날 50%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상장이 완료된 두 건의 IPO는 시장내 높은 관심을 이끌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외 화학소재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한켐은 오는 22일, 기체분
【 청년일보 】 연일 하락하던 코스피 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했다. 장 초반에는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개인 투자자의 매도 전환으로 힘이 빠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주가가 5만원대가 붕되돼 '4만전자'까지 내려앉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07%) 오른 2,418.8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55%) 오른 2,430.26로 개장했지만, 장 중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73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713억원, 67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8% 내린 4만9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일 종가 5만7천500원을 기록한 뒤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끝에 주가가 5만원선에서 밀려난 것이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 15일 종가 4만9천900원을 기록한 후 4년5개월 만에 최저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도 5.41% 급락했고, KB금융도 1.21%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