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지난 13일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의 첫 정식 공판이 지난 열렸다는 소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곽 전 의원,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곽 전 의원은 “제가 왜 구속돼 재판을 받아야 하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노원 세 모녀 사건' 김태현(26)에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확정했다는 소식이다. 대법원은 14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검찰과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아울러 3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된다. 이에 김씨는 형법에 따라 20년 뒤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종료된다는 소식이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시간과 인원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
【 청년일보 】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혜(31)·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경찰에 체도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낮 12시 2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모 오피스텔에세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일단 이씨와 조씨를 검거 장소 인근에 있는 고양경찰서에 인치할 예정이며 이후 검찰과 협의해 인천지검으로 압송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지검은 4개월동안 이들을 쫓다가 검거하지 못하자 지난달 30일 공개 수사로 전환했으며 지난 6일에는 인천경찰청과 합동검거팀을 꾸려 수사해왔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올림픽대로에서 16일 오전 6시 5분께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대로에서 김포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25t 트럭이 중앙 가드레일을 넘어 송파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t 봉고와 카니발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봉고 운전자가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동승자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5t 트럭 운전자(67)와 카니발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25t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졸음운전·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서울 도심 대규모 불법 집회와 관련 경찰은 양경수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에게 출석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경찰이 민주노총 집회 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지적하고 엄정한 대응을 요구한 만큼, 경찰이 빠르게 나선것으로 보인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까지 양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관계자 10여 명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경찰 추산 4천여명(주최 측 추산 6천여명) 규모의 미신고 집회를 진행했다. 오는 17일까지 적용되는 현행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집회·시위 참가자는 최대 299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5천여명 규모의 전국농어민대회가 열렸다. 경찰은 두 집회가 종료되자마자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 등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국가정보원은 3년간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 36개를 적발하고 183명을 검거했다. 국가정보원은 16일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중국이나 베트남 등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을 지난 3년간 36개, 183명 적발했다고 밝혔다. 36개 조직 가운데 10여 개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수사당국과 공조해 와해시켰다. 이들 조직은 해외 콜센터 운영, 콜센터 인력 공급 조직, 한국인 명단을 해킹한 자료의 공급·유통 조직, 통장 모집·공급·관리 조직, 국내 피해자금 수거·송금 조직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범죄 대상자들의 대출 여부와 신용등급 등 경제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각본을 짜 범행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경찰이 추산한 피해 규모는 2019년 6천398억원, 2020년 7천억원, 2021년 7천744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국내에서 대출 상담을 콜센터를 가장해 수집한 개인정보 보이스 피싱 조직에 판매한 일당이 적발되기도 하는 등 보이스 피싱 범죄는 조직들이 수법을 고도화함에 따라 검거가 어려워지는 추세다. 국정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더욱 국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 이주완 씨가 특별검사(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자 "특검은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군부대 생활반에서 후임들에게 샴푸를 먹도록 하거나 많은 양의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등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 A(21)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다. 인천지방법원은 해당 내용을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영등포 방화 피의자가 하룻밤 사이 두차례에 걸쳐 불을 질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특검은 진실 밝힐 마지막 기회"...이예람 중사 부친, 철저한 수사 촉구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 이주완 씨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자 "특검은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라며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 연합뉴스는 이 씨가 "예람이의 억울함을 함께 안타까워해 주시고 분개해 주신 국민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면서 "여야 의원 등 정치권과 기자·PD 언론인 여러분, 군
【 청년일보 】 광주 남구의 아파트 재건축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축 잔해 일부가 낙하하며 안전사고 방지 울타리 일부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남구 봉선동 장미아파트 재건축 철거 공사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전 9시 40분께 철거 중 건축 잔해 일부가 낙하해 현장의 안전 울타리가 기울어졌다. 남구는 3층짜리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벽돌을 포함한 건축 잔해가 울타리 지지대를 연결하는 부분에 충격을 가해 울타리가 기울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남구는 울타리에 추가적인 파손이 없도록 하는 한편 임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울타리를 보수하도록 조치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철거 중인 건물의 붕괴 위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서울 영등포구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피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방화로 화재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불은 오전 3시 24분께 상가 건물에서 시작돼 4시 59분께 꺼졌다. 3층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은 사망했고, 4층에 있던 70대 여성 1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인하다가 방화 혐의점을 포착하고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함께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노원 세 모녀 사건' 김태현(26)에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확정했다는 소식이다. 대법원은 14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검찰과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아울러 3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된다. 이에 김씨는 형법에 따라 20년 뒤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법안심사제1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이 중사 사건 특검법을 연이어 의결했다. 이 법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남원에서 지역예술단체 임원이 시청 공무원에 폭언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해당 공무원이 임원을 '협박 및 공무집행방해'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원 세 모녀 살인' 김태현에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김태현(26)에게 무기징역이 확정.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김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 법정에서 검찰은 범행 전반이 계획적이었다며 사형을 구형했지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의 첫 정식 공판이 열렸다는 소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곽 전 의원,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알루미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진기 등 공장 시설물이 소실되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와 함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30~40대 부부 두 쌍(4명)을 흉기로 찌른 50대 A가 검거되었다는 소식이다.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전의원 첫 정식 공판 열려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에 대한 첫 정식 공판이 13일 열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에 대한 1회 공판을 진행해.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가 대장동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하나은행과 컨소시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