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전선이 호반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실적이 매출과 수주잔고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일각에서는 호반그룹이 인수 직후 진행한 재무건전성 등 개선 작업과 전력업계 슈퍼사이클이 맞물리며 실적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3조2조913억원) 대비 10.47% 증가한 3조6천36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수 직수 진행한 호반그룹의 경영 개선 효과에 업황 슈퍼사이클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호반그룹은 대한전선 인수 후 구조 개편 단행을 통해 사업 효율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12월에는 무상감자 진행을 통해 부분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4584억원과 4625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투자금을 마련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경영 개선 작업에 힘입어 2021년 1조99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 규모가 1조3천억원대에서 1조5
[편집자 주] ‘재계부’는 ‘재건축·재개발 가계부’의 줄임말입니다. 2026년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인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주요 이슈, 그리고 알짜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쟁탈전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합니다. 복잡한 셈법과 판세가 얽힌 수주전의 이면을 가계부를 적듯 꼼꼼하게 기록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2026년 정비사업 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선택과 집중'이다. 과거 대형 건설사들이 알짜 사업지마다 깃발을 꽂으며 외형 경쟁을 벌이던 것과 달리, 이제는 철저한 손익계산 아래 확실한 승률을 담보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수주 트렌드는 최근 한강변과 강남권의 상징인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극명하게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최상위권인 현대건설과 GS건설이 2조원대 초대형 사업지를 두고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인 것이다. 가장 먼저 시장을 놀라게 한 것은 현대건설의 성수1지구 입찰 포기 결정이다. 지난 20일 마감된 성동구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예상 공사비만 2조1천540억원에 달하는 강북권 최대어로 꼽힌다. 당초 현대건설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원가 상승에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가 등 일각에서는 원가 부담뿐만 아니라 자회사와 해외 법인의 실적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두고 우려하는 분석도 적잖게 제기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천31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증가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36.1% 감소한 규모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무려 67.5% 급감한 것으로, 동 기간 당기순손실은 15억원이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적자 폭이 44.5% 확대됐다. 일각에서는 이 처럼 교촌에프앤비의 수익성 하락세를 두고 매출원가율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원가율은 지난 2024년 4분기 68.1%에서 지난해 4분기 70.6%로 높아졌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비롯해 협력업체 상생 차원의 가맹점 전용유의 할인 비용이 늘어난 것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선 유진투자정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인 7분기 연속 전년
【 청년일보 】 최근 유럽 시장에서 수주 낭보를 전해온 K-방산이 거대한 전환점에 직면했다. 독일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군전력 재무장에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K-방산이 누려온 '빠른 납기'와 '가성비'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지속해온 국방비 축소 기조를 선회, 군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독일 연방정부가 발표한 '2026년 국방 예산안'을 살펴보면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대 규모인 총 1천80억 유로(약 156조원)를 국방비로 편성했다. 독일의 재무장 의지는 구체적인 예산 편성 내역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독일은 일반 국방 예산 중 무기 조달 분야에만 전년 대비 72% 이상 급증한 약 381억 3천300만 유로(약 55조2천억원)를 배정했다. 여기에 독일 정부가 헌법 개정까지 감행하며 군사력 증강을 위해 조성한 '특별자산 계정'에서 약 255억1천만 유로(약 37조원)가 추가로 투입키로 했다. 결과적으로 일반 조달 예산과 특별자산을 모두 합친 독일의 실질적인 무기 확보 및 연구개발(R&D) 비용은 무려 640억 유로(약 92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한국의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맺었던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연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K-콘텐츠를 개발한다. 본점 더 헤리티지,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의 숨은 명소와 미식 문화를 발굴해 소개하는 ‘로컬이 신세계’와 연계해 각 지역의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해외 로드쇼, 트래블마트 등의 여행 박람회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참가한다. 쇼핑 혜택도 강화한다. 방한 관광객 대상 선호도가 높은 K-패션·뷰티·푸드를 중심으로 월별로 할인 혜택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VISITKOREA’ 회원 전용 웰컴팩과 구매 금액별 쇼핑 바우처도 증정한다. VISITKOREA 회원가입 후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신세계백화점 및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고객센터에서 VISITKOREA 웹사이트 및 앱 내 ‘마이페이지’ 화면을 보여주면 수령 가능하다. 프로모션 혜택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및 인천공항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 청년일보 】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하나로 묶기 위한 정부의 통합 행보가 본격화된다. 오는 25일부터 KTX가 수서역에서, SRT가 서울역에서 각각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이 시행되면서 이용객들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은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KTX-SRT 시범 교차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행은 운영 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기·종점과 차종 구분 없는 탄력적 운영 체계를 검증하는 과정이다. 계획에 따라 KTX는 수서~부산 구간을, SRT는 서울~부산 구간을 매일 왕복 1회씩 운행한다. 특히 좌석 확보가 어려웠던 수서역 노선에는 기존 SRT(410석)보다 좌석 수가 2배 이상 많은 KTX-1(955석)이 투입되어 고질적인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운임 체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시범 운행 기간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SRT와 동일하게 책정되며, 서울발 SRT는 기존 KTX 대비 평균 10% 저렴한 가격이 적용된다. 다만 수서발 KTX는 낮은 운임이 적용되는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철도 당국은 안전한 운행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상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와 손잡고 성남 지역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상대원3구역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로써 성남 구도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모든 구역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LH는 24일 성남시청에서 성남 상대원3구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대규모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상대원3구역은 구역 면적만 45만㎡에 달하며, 향후 약 8천7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성남시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구역은 LH가 성남 원도심에서 추진해온 '2030-1, 2단계 순환정비방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사업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협약 내용에 따라 LH는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해 원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한다. 성남시는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시행자 지정 즉시 주민대표회의와 약정을 맺고, 2027년 시공사 선정 및 202
【 청년일보 】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합의 파기 논란으로 갈등을 빚었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 조합 측이 대우건설의 소명을 수용하면서 소모적인 분쟁 대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24일 오후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대우건설 측의 소명 내용을 확인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제기되었던 조합의 일방적 합의 파기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합은 당초 대우건설 홍보 요원들이 관내 사무실에 출근한 것을 두고 공동합의서 제1조인 '홍보 요원 전원 철수' 위반으로 판단했으나, 이에 대한 건설사 측의 구체적인 소명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공식 답변 공문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사무실이 성수4지구 관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해당 인원들은 타구역 배정 및 미팅을 위해 출근한 것일 뿐 성수4지구 내 홍보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님을 명확히 함"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체결된 합의 내용에 따라 지구 내 모든 홍보 활동을 중지한 상태이며 개별 홍보 금지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수소버스를 구매하려는 구역·노선·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업자에게 버스 1대당 5천만원∼2억원까지 빌려주는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융자 예산은 총 735억원이다. 금리는 기후부 고시에 따라 분기별로 변동되는데 올해 1분기 기준 2.01%다. 대출 기간은 10년(3년 거치, 7년 상환)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한 14개 시중은행에서 우선 진행된다. 신청은 기술원 에코스퀘어에서 하면 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들도 25일 별도 공고를 거쳐 일주일간 대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 구조 효율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희망퇴직 대상은 45세 이상(1981년 이전 출생자),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이다. 법정 퇴직금 외에도 근속 10년 이상 15년 미만 임직원에게는 기준급여 18개월치를, 15년 이상은 기준급여 24개월치를 지급하기로 했다. 추가로 재취업 지원금 1천만원과 대학생 학자금을 1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롯데웰푸드는 "희망퇴직을 선택한 인원들이 안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 조직 효율화와 함께 메가 브랜드 육성, 글로벌 공략 강화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