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농협금융 ESG 전략 프레임워크 재설정 ▲녹색·전환금융 확대 ▲탄소금융 비즈니스와 신사업 확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응 등 그룹 차원의 ESG 10대 중점과제를 새롭게 선정하고 과제별 실행전략에 대한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되는 ESG 정책기조에 발맞추고 농협금융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녹색·전환금융, 탄소배출권 등 ESG 비즈니스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찬우 회장은“ESG는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며,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핵심 비즈니스 분야”라며 “지주와 소관부서를 넘어 全 계열사 모든 조직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농협금융이 ESG 선도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핵심가치와 주요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2022년부터 ESG경영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프리시니어(Pre-senior) 고객을 초청해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한 Premier 정동길 첫사랑’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프리시니어인 40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는 ▲가을 정취를 느끼는 ‘정동길 산책’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금융콘서트’ ▲음악으로 감성을 더하는 ‘낭만음악회’로 구성해 프리시니어 고객에게 금융과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정동길 산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을 거쳐 ‘정동1928 아트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고객들은 단풍이 물든 정동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베스트 포토상’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금융콘서트’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소속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전문가와 프리시니어 고객이 대담 형식으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성과가 우수한 계열사 해외점포 현지 채용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금융의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은 우수한 성과를 시현한 현지 채용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농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농협금융지주 네트워크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격려하고 통합 시너지 증진을 통한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개국 20개 해외점포에서 40여 명의 현지 채용직원들이 참여하여 이찬우 회장과의 타운홀 미팅, 농협금융의 글로벌 중장기 전략방향 및 우수 추진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 범농협 사업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금융의 AI비즈니스센터 방문과 체험을 통해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 등 참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 연수가 그룹의 핵심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직원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 협력하는 시너지 창출을
【 청년일보 】 지난 15일 발생한 천안 패션기업 물류센터 화재는 한국 산업시설이 겨울철에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이 센터는 블랙프라이데이 직전 주문량이 폭증하던 시점에 운영되고 있었던 만큼, 화재 피해는 단순한 재산 손실을 넘어 유통망 차질, 배송 지연, 브랜드 신뢰도 하락 등으로 파급되고 있다. 불길은 장시간 이어지며 일부 건물 구조물까지 붕괴시켰고, 내부 적재물·시설 손실도 상당했다. 무엇보다 연중 최대 판매 시즌과 겹친 탓에 화재 여파는 기업 단일 사고 수준을 넘어 국내 물류 흐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관련해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은 18일 "산업시설이 가진 다층적 리스크를 기업 내부 인력만으로 완벽히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정기 점검, 과학적 데이터 분석, 계량화된 리스크 평가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겨울은 자연재해 리스크가 낮다고 인식되지만, 한국의 기후는 눈이 내리는 시기 외 상당 기간이 극도로 건조하다. 여기에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부하, 정전기 발생, 가연성 적재물 건조화 등이 맞물리면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4일까지 ‘올해 절세, KB국민은행 IRP로 마무리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타기관 연금 계좌 이전 포함) 및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납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비대면 신규 가입 ▲30만원 이상 납입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모두 충족 시, 납입 금액에 따라 최대 스타벅스 E카드 2만원권 또는 신세계상품권 2만원이 제공된다 또한, 개인형 IRP 추가 입금 등의 경우 ▲1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매와 탕종 파마산 치즈 베이글 세트가 증정된다. ▲1,0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2매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증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의 절세뿐 아니라 안정적인 노후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18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의 '2025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MSCI ESG평가'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인 MSCI에서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MSCI는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4회 연속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은 ‘MSCI ESG평가’뿐 아니라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가받았고, ‘다우존스 지속가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가계부채가 또다시 역사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6·27 부동산·금융 규제 대책 시행 이후 주택담보대출 위주 증가세가 이전보다 확연히 줄면서, 전체 증가 폭은 2분기 대비 크게 완화됐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천968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말보다 14조9천억원 늘어난 수치로, 2002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2분기(25조1천억원) 역대 최대 증가 폭 대비 약 40%(10조원) 줄어든 셈이다. 금리 인상기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가계신용은 지난해 2분기부터 반등한 뒤 올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계신용은 은행·보험·여신전문회사 등 모든 금융기관 대출에다 신용카드 결제 전 사용액(판매신용)까지 포함한 포괄적 부채 규모다.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천845조원으로, 석 달 사이 12조원 증가했다. 이는 2분기 증가 규모(23조6천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잔액 1천159조6천억원)은 11조6천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잔액 685조4천억원)도 3천억
【 청년일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보험사 CEO 세미나에서 저녁식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달하자, 보험업계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금융감독원장들이 행사에 잠깐 참석해 감독방향 등 인사말 정도로 대신하고 자리를 떠났던 관행과 사뭇 다른 행보라는 점에서 적잖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셈이다. 특히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이례적인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1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하 이 금감원장)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금융감독원장 초청 보험사 CEO세미나 일정 중 만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보험사 CEO 세미나는 명분상 금융감독원장 초청이란 타이틀로 진행돼온 행사이긴 하나, 행사 전반에 대한 주관은 보험개발원이 전담해왔다. 세미나 일정은 통상적으로 행사 초반에 금융감독원장이 감독방향 등을 간단히 설명한 후 추후 일정을 이유로 급하게 자리를 떠났고, 이후 보험개발원 실무진들이 보험산업 신시장 정책 등의 주제를 발굴해 발표강연을 진행한 후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 돼 온 것이 관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거품론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80% 내린 58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AI 거품론 및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19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57.24포인트(1.18%) 하락한 4만6590.2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92% 떨어진 6672.41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84% 하락한 2만2708.07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44.78포인트(1.10%) 하락한 4,044.4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5포인트(0.34%) 내린 899.6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63.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