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GC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성장 요인으로는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안착 등이 꼽히고 있으며, 올해 ‘알리글로’ 단일 품목만으로 1억 달러의 매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GC녹십자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핵심 품목으로 ‘알리글로’를 지목하고 있다. 특히 ‘알리글로’가 보유한 안전성 등의 매력과 근거 중심 마케팅 및 전문약국 중심 ‘판매 전략’, 미국 현지 혈액원 인수·확대 통한 ‘원료 공급 전략’이 추후 매출 확대와 원가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 GC녹십자, 올해 상반기 실적 ‘고무적’…“알리글로, 올해 연간 실적 1억 달러 전망”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약 6천8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약 5천659억원) 대비 21.5%(약 1천227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618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91억원) 대비 6.8배 증가했다. 최근 3년간의 전체 연간 실적과 비교해도 올해 상반기 실적은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턱밑 지방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뉴비쥬주(콜산)’을 국내에서 개발한 40번째 신약으로 9월 1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콜산(Cholic acid)은 간에서 합성돼 담즙으로 분비되는 담즙산의 일종이다. 이 약은 계면활성제 작용에 의한 세포막의 이중지질층 구조를 파괴해 지방세포용해를 야기시켜 턱밑 피하의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 치료제다.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사용한다. 뉴비쥬주는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고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SK케미칼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2천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채무 상환 자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보통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며, 발행되는 교환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0%다. 별도의 이자 지급은 없으며, 2030년 10월 20일 만기일에 원금 100%를 일시 상환하게 된다. 또 사채권자는 발행 3년이 경과하는 2028년 10월 20일부터 매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교환 청구 기간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2030년 9월 20일까지이며, 교환가액은 기준일 주가를 바탕으로 115% 수준인 5만7천555원/주로 확정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안정적인 채무 상환을 위한 재무 전략의 일환”이라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SK케미칼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공간을 직접 가꾸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율동생태학습원에서 ‘2025 VALUE Day(밸류데이)’의 첫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교육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VALUE Day(Volunteer Action for Leadership Unity Empathy Day)는 올해 SK케미칼이 새롭게 기획한 ESG 프로그램이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회복과 행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율동생태학습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전환 교육 시설로, SK케미칼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당 공간이 보다 안전하고 재활이 용이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활동에는 안재현 사장과 SK케미칼 에코랩(ECO Lab) 근무 구성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생태학습관 내 야외 정원 도로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며, 식물 보호는 물론 이용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온실과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목재 펜스 3개 구역에 오일스테인 페인트를 덧칠하는 정기 보수 작업을 병행했다. 이 작업은 매년 반복되
【 청년일보 】 휴온스메디텍이 신임 대표로 하창우 부사장을 선임했다. 휴온스메디텍은 19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하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창우 대표는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시지바이오, 휴젤, 동화약품, 박스터, 동아제약 등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영업전략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시지바이오, 휴젤 근무 당시 국내외 사업 및 해외 법인을 담당하며,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며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급성장하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동제약은 지난 6월부터 사내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임직원에게 음료 전 메뉴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하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텀블러 사용 장려에 더해,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저감은 물론 장애인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당 컵은 최소 300회 이상 재사용 가능하며, 사용 후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소속의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돼 다시 제공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친환경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기업 문화 전반에 내재화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 ‘KD굿사이클링’ 물품기부 캠페인, ‘농업 부산물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 제주지역 환경 정화 봉
【 청년일보 】 휴메딕스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는 지난 18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도지사로부터 모범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품질혁신에 기여한 관내 모범기업과 모범근로자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휴메딕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기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작업현장의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휴메딕스 완제생산3팀 조경동 팀장은 중소벤처진흥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휴메딕스는 공장 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왔다. 세부적으로 지역 대학과 채용연계형 인턴제 운영 등 청년 취업률 확대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장애인력 등 취약계층 정규직 채용, 여성근로자·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복지제도 운영 ▲일·가정양립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 명문화 등 안정적이고 동등한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유럽에 출시된 첫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기반으로 현지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빠른 시장 선점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가장 먼저 북유럽 주요 국가인 노르웨이에서 옴리클로를 출시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노르웨이에서 오말리주맙 치료제가 통상 리테일 방식으로 공급되는 특성을 고려해 제품 출시 이후 주요 채널인 약국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면서 옴리클로 판매를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옴리클로 출시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올 4분기부터 유럽 주요 5개국(EU5) 을 비롯한 주변국들로 확산될 예정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예상 출시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옴리클로의 퍼스트무버로서의 강점은 더욱 도드라질 전망이다. 유럽은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입찰(Tender) 방식을 채택하는 국가가 많아 퍼스트무버 제품의 경쟁력이 다른 지역보다 더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건강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명절 선물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한정판 ‘마이핏 자개 에디션’을 출시한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에디션으로, 짙은 남색 바탕에 꽃과 나비의 자개 장식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인다. 사전구매 예약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뤄진다. ‘마이핏’ 브랜드 스테디셀러인 면역과 활력을 위한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 간 건강과 피로 개선을 위한 ‘마이핏V 멀티비타민 피로앤 리버샷’ 등 총 3종을 자개 에디션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는 10월 10일까지 ‘추석 선물 대축제’를 통해 최대 7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비롯해 건강 고민이나 성분별로 다양한 제품을 맞춤 선물할 수 있다. 네이버 동국제약 뉴트리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도 9월 30일까지 ‘9월 특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 특선물 선물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이고, 최대 85%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대별 장바구니 쿠폰도 제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오송읍 정중리 688)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 신공장은 건물 연면적 1만6천593.51㎡(5천19.5평)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7억정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신규 제조시설은 기존의 오창 공장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은 국내 제약 기업 및 해외 제약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송 신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최신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한 환경 제어 기술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제조 환경을 갖춘 차세대 생산시설로서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오송 신공장은 품질과 생산 측면에서 선진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