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 비자(VISA)와 비자 브랜드 현대카드를 이용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빅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빅 페스타는 현대카드와 VISA가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후 선보이는 첫번째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VISA 브랜드 현대카드를 이용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시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간 해외에서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다음달 30일까지 100달러 이상을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에서 숙소를 예약∙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아고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체크인 기준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숙박을 예약하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이용 금액의
【 청년일보 】 국민들의 세금납부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국세 납부제'가 대형 카드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용카드를 통한 납세 규모가 지난해 16조원까지 증가하면서 카드사들이 결제과정에서 수수료를 받으며 운영했기 때문이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취합한 8대 카드사들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납세 규모는 1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납세 규모는 2018년 6조5천998억원(납부 건수 252만여건)이었으나 2019년 7조3천236억(280만여건), 2020년 9조5천618억(261만여건), 2021년 11조9천663억원(250만여건), 작년 16조4천601억원(313만여건)으로 매년 늘었다. 올해 8월까지 국세 카드 납부 규모는 9조3천613억원(222만여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6년간 총 카드로 납부한 국세 금액은 총 61조2천731억원(1천579만여건)에 달한다. 문제는 카드 납부 수수료를 납세자들이 지불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국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현금 대신 카드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지만, 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 청년일보 】 장장 6일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카드업계가 각종 할인 혜택 이벤트를 내걸고 고객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어 맞는 올해 추석연휴에는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혜택 범위 역시 추석 관련 선물에서부터 해외여행까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자사 고객패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64%로 집계됐으며, 여행 역시 2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황금 추석 연휴기간에는 가족, 친지와 함께 추석을 보내며, 음식도 나눠먹는 풍습이 아직도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긴 추석연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데 따라 유동인구가 큰 폭 늘었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에 국내 카드사들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는 모습이다. 먼저 KB국민카드는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정관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매월 1일을 'EVERY 1 DAY(에브리원 데이)'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EVERY 1 고객은 내달 1일부터 매월 'EVERY 1 DAY'에 CGV 2D 일반영화를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CGV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은 선착순 3천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카드의정석 EVERY 1으로 온라인 결제 시 1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아울러 내달 11일부터는 팝콘L + 탄산음료M 2개로 구성된 '우리카드 콤보' 상품을 4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쿠폰은 선착순 1천100명에게 제공되며, CGV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다운받고 매점 키오스크에서 사용하면 된다. 우리카드 가맹점마케팅담당 이인복 상무는 "독자카드 출범에 따라 우리카드 이용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매월 1일 ‘카드의정석 EVERY1’과 함께 즐거운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EVERY 1 DAY' 이벤트를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본 이벤트는 고객 호응에 따라 연장 및 조기 종료할 수 있다. 행사 진행 극장 등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 WON카드
【 청년일보 】 하나저축은행은 이태원 지역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인 '헤이, 이태원 회식 챌린지'에 정민식 대표이사가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헤이, 이태원 회식 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시작으로 최근 침체된 이태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SNS 릴레이를 통한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이태원 소재 식당에서 식사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셜미디어(SNS)에 해시태그(#잇태원 #eat_taewon)를 붙여 게시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민식 대표이사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임직원과 이태원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다음 참여자로는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정민식 대표이사는 "이태원은 세계 각지의 문화 집결지로 다양한 먹을거리, 놀거리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며 "다시 많은 사람들이 이태원을 찾아 예전의 활기 넘치는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C카드는 27일 경영 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 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상생금융은 총 2천8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먼저 BC카드는 최대 1천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투입해 중소 영세 상공인에게 9월 말까지 제공하는 '가맹점 대금 입금 기일 단축 서비스'를 연장한다. 대금 입금은 통상 카드거래에 대한 매출전표 매입일로부터 2∼3영업일이 소요되지만, 1영업일씩 단축된다. BC카드는 또 1천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휴일과 관계없이 가맹점 대금을 입금해주는 '365 입금 서비스'의 대상 가맹점을 기존 40만여곳에서 최대 220만여곳으로 확대한다. 앞으로 대상 가맹점주는 주말, 명절 등과 더불어 임시공휴일에도 가맹점 대금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BC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 서비스인 '비즈 크레딧'을 통해 중소 영세 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억원 규모의 대출 우대 효과를 내고, 상환 여력이 부족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상환 회차 조정, 대환 등을 통해 최대 300억원 규모의 대출 잔액에 대해 상환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으로서 중소
【 청년일보 】 현대커머셜은 2천7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은 1년3개월물 1천300억원, 2년물 700억원, 3년물 700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적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부문에 한정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현대커머셜은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차량 할부금융 서비스와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젝트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국내 및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자동차, 음식점 등 이와 동반된 산업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2천6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조70억원)보다 8.4% 늘었다. 지급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8.8%)와 체크카드(7.7%) 모두 이용 규모가 증가했다. 그러나 선불카드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종료 등의 영향으로 37.1% 급감했다.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을 소비유형별로 나눠 보면 여행(56.5%)과 자동차(25.5%), 음식점(22.5%) 등을 중심으로 결제액이 증가했다. 또 교육(20.3%), 전자상거래(10.8%), 의료보건(10.6%) 부문의 결제액 역시 늘었다. 반면 연료(-9.8%), 가구·가전(-4.5%) 관련 결제액은 오히려 줄었다. 결제 형태별로는 대면결제 이용 금액(일평균 1조7천500억원)은 1년 새 11.0%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종료되면서 비대면 결제 이용 금액(일평균 1조1천600억원) 증가율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3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 및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30일 오전 4시부터 5시까지 승인(결제) 시스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 및 오프라인 결제(체크·선불·기프트카드) 이용이 제한된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200만원 이내에서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ATM 출금과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도 해당 시간 내 일시 중단된다. 분실 신고는 거래승인 상담센터를 통해서 해야 한다. 3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진행에 따라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앱, M몰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 시간 동안에는 포인트 사용, 한도 조회 및 변경, 특별 한도 신청을 비롯해 바우처 사용, 발레파킹,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일시 중단된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8월 카드사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결제성 리볼빙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이들 금융상품의 금리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회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8월 신규 취급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연 17.46%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이어 카드론의 평균 금리는 7월 14.19%에서 8월 14.10%로, 결제성 리볼빙 수수료율 평균 역시 16.42%에서 16.37%로 떨어졌다. 반면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잔액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대출이 저축은행 대신 카드사로 몰리면서 해당 서비스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 기준 8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5조8천636억원으로 전월 대비 4천684억원 늘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4천790억원으로 전월 대비 712억원, 같은 기간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3천782억원으로 692억원 증가했다. 한편 카드사 중 현금서비스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하나카드로 18.23%였다. 이어 KB국민카드(18.13%), 롯데카드(17.79%), 신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