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규제가 은행을 넘어 제2금융권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일부 보험사를 중심으로 대출금리 인상 및 간접 규제가 시작된 한편 나머지 보험사들도 상황을 주시하며 당국의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다만 이달 들어 주담대 취급규모가 큰 보험사에서 대출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날 조짐이 보이는 만큼 조만간 본격적인 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3일부터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제한했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은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 올렸으며, 같은 금융 계열사인 삼성화재도 주담대 금리를 0.49%포인트 인상했다. 금융당국의 주담대 규제 주문에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높아지자, 오히려 보험사 주담대 금리 하단이 은행보다 낮아지는 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같은달 28일 기준 주담대 금리(주택가격 3억원, 대출금액 1억원, 대출기간 30년, 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는 삼성생명 3.59~4.94%, 삼성화재 3.68~6.13%, NH농협손보 3.98~6.17%,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최대 10년간 암 치료비를 지속 보장하는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 무배당2409'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주요 치료비 지급 보장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기존 고객도 이번 상품에 탑재된 ‘5년이후 강화형’ 신규 담보를 통해 10년까지 치료 혜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장 범위도 더욱 확대됐다. 상품은 기존 1회만 보장했던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담보를 세분화해 각각 총 8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했으며, 최근 가입 수요가 큰 ‘특정항암호르몬 약물허가치료비’ 보장도 탑재했다. 상품 가입 가능 나이는 15~89세이며, 90·10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암 치료비 걱정 없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보험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한 개정상품을 선보였다"며 "암 치료 장기화 대비는 물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암 전문 상품"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iM라이프는 김성한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윤경ESG포럼'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공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지난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민간 포럼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공동대표로 합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윤경ESG포럼은 지난 5월 ‘제21회 윤경CEO서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서 10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언어폭력 없는 사회’로의 의지를 다졌다. 당시 김 대표는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아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적으로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동성 명예대표 겸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언어폭력이 사라지면 행동 폭력, 성폭력 등 기타 모든 폭력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범죄가 줄어들며 우리는 범죄 없는 세상에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경ESG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창상봉합술을 보장하는 꿰맴치료 특화보험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캠핑, 스포츠 등 야외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 인한 피부 상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된 수술 특화 보험이다. 기존 수술특약에서는 손상된 부위를 단순하게 꿰매 결합하는 창상봉합술이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은 피부 봉합 뿐만 아니라 근육 봉합과 변연절제술을 포함한 모든 꿰맴치료를 상처 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원(급여창상봉합술 1종) 또는 30만원(급여창상봉합술 2종)을 연간 3회(1일1회) 한도로 보장한다. 가입나이는 일반보장형은 만19~60세, 자녀보장형의 경우 0~15세이며,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납입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순한 창상봉합술은 보장받지 못했던 점을 고려해 고객에게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회사 규제개선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이다. 농협생명은 2019년부터 금융위·금감원과 합동해 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간담회에서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농협생명 고객패널 12명 및 임직원은 금융제도 및 관행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 등 소비자관점에서의 의견을 공유했다. 고객패널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시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보호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금융과 보험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금융현장소통반, 농협생명 임직원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경영 및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9월 1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1조원(신규 6.1조원, 기한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10월 4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도 함께 시행하게 됐다”며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복지관을 방문해 고령층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DB월드와 함께 ‘제3회 Dream Big Art Awards /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발굴하고, 신진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국내 참가자들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 사이트에 작품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 7천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 17개 작품, 일반 부문 8개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작품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학생 부문 500만원, 일반 부문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12월 중 발표될 수상작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 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디어 아트를 활성화하고 신생작가 발굴을 통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 메세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은 해외여행보험의 보장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은 단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장기 해외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을 보장한다. 사용자는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3개월 이하(분실제외/1개당 20만 원 한도)]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상해・질병 사망/후유장해, 사고 구조/송환 비용] ▲비행기 지연[국내공항 출국 항공기 지연 손해(2~4시간)] ▲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배상 책임] ▲식중독・전염병에 걸렸을 때[식중독 입원, 특정 전염병 감염] ▲귀국해서 치료받을 때[국내 상해・질병 급여/비급여 의료비] ▲기타 나머지 보장[분실 여권 재발급 비용, 항공기 납치] 중 맞춤형 보장(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보와 함께 긴 여행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4일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메인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하반기 후속 TV 광고 ‘반가운 만기, 다시 왔다’ 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 4월 KB손보 다이렉트의 새 모델로 발탁된 이만기는 지난 첫 광고 때와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KB손해보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해온 김연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 KB손보 다이렉트의 새 광고 ‘반가운 만기, 다시 왔다’편은 각종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손보와 KB손보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KB손보 관계자는 “'만기 왔다'라는 언어유희로 풀어냈던 지난 광고에 대해 재밌고 인상 깊었다는 고객의 좋은 반응이 이어짐에 따라 새 후속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자동차보험은 특히 만기 시점에 고객의 관심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만큼, ‘만기’와 ‘KB다이렉트’가 더욱 자연스럽게 서로 연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3일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제16회 119 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1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1974년부터 51년 동안 76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대전 둔산소방서 유동훈 소방위에게 돌아갔다. 유 소방위는 1997년 소방에 입문해 약 27년간 화재진압과 재난 대응에 애써온 한편, 소방 조직의 효율적인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례로 그는 강원도 동해안지역 산불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으며 전국 최초로 시민 제보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이 외 화재진압, 화재조사 등 소방업무 분야별로 맡은 바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소방공무원 18명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 및 특별상도 각 1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화보협회와 소방청은 올해 최초로 119 의인상 수상식을 소방안전봉사상과 함께 개최했다. 새벽 시간 항구에 빠져 침수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내부에 갇힌 시민을 구조한 시민 3명, 전기차량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