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28일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유튜브가 운영하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Youtube Shopping affiliate program)'을 29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유튜브의 영상 콘텐츠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취급하는 상품 정보 및 관련 링크를 삽입해 고객 구매를 이끄는 협력형 광고 모델이다.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라면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올리브영에서 취급하는 인디 브랜드 상품을 콘텐츠에 연동할수 있다. 유튜브는 지난해 6월 국내 도입한 유튜브 쇼핑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는 별도의 제휴 없이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잠재적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튜브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해 있는 중소 입점업체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커머스 경험에 즐거움을 더해 나갈 계획"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정부와 손 잡고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성수동에 전용 오프라인 공간인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소담상회 with MUSINSA)'를 내달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온·오프라인에서 중소 브랜드와 협력하며 동반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신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갈 '넥스트 K패션' 인큐베이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신사는 내달 2일 서울 성수동에 소상공인 입점 상설 오프라인 스토어로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소담상회 with MUSINSA)'를 오픈할 예정이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과 협업해 만든 O2O(Online to Offline)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이던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를 패션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소담상회 with 무신사'는 총 2개 층으로 전체 영업 면적 기준 약 466㎡(약 141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무신사와 한국중소벤처
【 청년일보 】 쿠팡의 등장으로 한국 1세대 토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경쟁은 단순한 상품·배송을 넘어 쇼핑 콘텐츠 등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형국이다. 지난 1999년 설립돼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선도한 G마켓도 이러한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다각도로 분투하고 있다. 특히, 최근 G마켓은 브랜드 제휴·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G마켓이 론칭한 브랜드 협업 세일 '올인' 등을 기획한 김재완 컨텐츠프로모션팀 매니저를 만났다. ◆ G마켓서 15년 근무 '베테랑'…"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시너지 창출" 김 매니저는 15년간 G마켓에서 근무한 '베테랑' 실무자다. 그는 G마켓, 옥션과 파트너십을 맺은 다양한 브랜드, 중소 셀러와 함께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김 매니저는 "처음에는 G마켓에 프로모션 기획자로 입사했지만 상품을 제대로 이해해야 좋은 기획이 나온다는 생각 아래 카테고리 매니저(CM)로 전향했다"며 "이후 단독상품 기획 등 다양하고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었다"고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키오스크를 도입하며 '사람이 주문을 받는다'는 브랜드 고유의 경영 철학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디지털 수용도가 높은 국내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편의성 중심의 매장 환경에 대응한 전략적 선택으로, 스타벅스의 한국화 전략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관광지 중심 시범 운영…정서적 교감은 유지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서울 명동, 제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다. 해당 매장은 약 10여 곳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문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국어 지원 시스템 강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스타벅스는 브랜드 초기부터 고객과의 대면 접점을 강조해 왔지만, 효율성과 속도를 중시하는 디지털 소비 성향이 강한 국내 시장에서는 일부 운영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키오스크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밀집한 매장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적 도입”이라며 “사이렌 오더처럼 하나의 주문 채널을 보완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이라는 경영 철학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22일 아동 양육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4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GRS의 핵심 가치 중 '도전과 변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임직원들의 참여로 전개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Challenge·Change Together'을 앞세워 임직원 청바지 기부, 자사 물품 기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 활동을 통해 기부된 청바지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400개의 텀블러백으로 제작됐다. 각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는 햄버거와 치킨을 준비했으며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아동 양육 시설 8개소 거주 아동에게 청바지를 활용하여 만든 손편지와 텀블러백을 함께 선물했다. 지난 19일에는 롯데GRS 아카데미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바리스타를 꿈으로 갖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커피·음료 제조 실습 등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
【 청년일보 】 패션그룹형지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겨냥해 적극적으로 전개한 영업 지원 및 마케팅 활동이 그룹사 전반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며, 5월 매출이 역대 최대인 1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실제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월말까지 나흘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통합 매출 990억원을 기록했다. 가정의 달 쇼핑 수요와 연관된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실적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굿즈와 워크웨어, 형지I&C의 남성복 제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 그룹 차원의 영업 지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형지는 적극적인 영업 및 판촉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그룹 및 계열사 전반의 실적 호조 흐름을 하반기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공략해 매출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판촉 지원, 현장경영 노력 등 전사적으로 총력의 영업 활동을 펼친 결과, 주요 계열사를 통합해 최대 매출의 성과를 얻게 됐다"며 "
【 청년일보 】 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식탁'을 통해 영케어러를 초청하고, 일상 속 특별한 식사를 지원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외식이 쉽지 않은 가정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아름다운 식탁'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운영된다. 지난 25일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원중앙점에서 경남 지역 영케어러 가정 3곳을 초청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웃백의 대표 메뉴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와 함께, 서울·대전·전북 지역의 다인어스 봉사단 멘티 20명에게는 그룹 브랜드로 구성된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해당 세트는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주요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됐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외식이 쉽지 않은 가정에 실질적이고 특별한 식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BBQ 센트럴점(BBQ Central)'이 하루 매출 2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 센트럴점'은 홍콩의 도심이자 주요 상업 지구인 센트럴 지역에 총 면적 140평(464㎡), 2층 123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BBQ 센트럴점은 하루 최고 매출 2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기 메뉴로는 최근 출시 20년을 맞은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허니갈릭스 치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불고기 돌솥비빔밥, 로제떡볶이, 닭칼국수 등 한식 메뉴도 다수 포함됐다. BBQ 관계자는 "BBQ가 다양한 음식 문화와 숨은 맛집들로 가득한 홍콩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각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 개발과 편리한 서비스 개선 및 제공에 주력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매일유업의 관계사 상하농원이 고창산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사용한 프리미엄 간식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을 출시하며, 건강한 맛을 동시에 챙기는 신개념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칩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흐름을 반영해,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고창 황토밭에서 재배된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썰어 유탕 처리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식감과 고구마 본연의 풍미를 모두 살렸다. 특히 증숙이 아닌 생고구마를 바로 튀기는 제조 공정을 통해 고구마의 고소함과 단맛을 살렸으며, 칩 표면에 유기농 설탕을 얇게 코팅해 단맛을 완성했다. 아울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생산됐으며, 무농약 고구마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 간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상품으로서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상하농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의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스틱’ 제품군에 이어 고구마 간식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구마칩’은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마켓과 공식 온라인몰은 물론 쿠팡, 마켓컬리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대한모발학회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발 강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련 학술대회는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제21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Advances in Hair Damage & Repair(모발 손상 및 복구의 발전)'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 라찬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연구원은 해당 세션에서 'Advanced Sequence-Based Biomaterial Design for Hair Strengthening: From Molecular Docking to Experimental Validation(모발 강화를 위한 서열 기반 생체재료 설계: 분자 도킹에서 실험적 검증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발 인장 강도를 향상시키는 펩타이드 서열의 특성을 규명했고, 실제 모발에서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라이브러리 분석 및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해,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생체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