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2종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는 만 19세부터 만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36개월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 청년도약계좌’ 보유 고객은 나이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되는 요금제는 LTE 알뜰 요금제 2종으로 구성됐다. ‘우리WON 청년드림 71GB+’요금제는 월 71GB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 한도 소진 시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 청년드림 5GB+’ 요금제는 월 5GB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출시된 두 요금제는 동종 업계 유사 상품 대비 각각 3300원, 1100원 더 저렴하게 책정돼, 청년층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WON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상생 정책에 맞추어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
【 청년일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의 출연하여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천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최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1982 전설의 적금’을 최종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1일 창립 43주년(7월 7일)을 기념해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으며, 고객 호응 속 4일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판매됐다. 창립일을 기념해 만든 적금 상품이 조기 판매 종료됨에 따라 7월 7일부터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를 실시했으며 고객 호응이 이어져 이 역시 10일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총 20만좌 한도로 고금리 적금을 판매했으나 KBO 리그 연계 특화 적금 상품에 대한 인기로 지속적인 추가 판매에 대한 고객문의가 이어졌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고금리 상품을 통한 고객 소비 여력 확보를 돕고자 추가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8 동의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동의과학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
【 청년일보 】 LG화학이 2분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따라 21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50% 오른 28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공급과잉에 따른 산업 구조조정 의지 표명, 리튬 광산의 생산 중단을 비롯해 탄산리튬 가격 반등 등의 긍정적 신호로 LG화학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2026년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판매 확대와 원재료 투입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간의 시차로 발생하는 손익 변동을 의미하는 역래깅 영향 완화 등으로 완만한 실적 회복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토스뱅크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크카드 기반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날 오전9시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신청 기간은 9월12일까지다.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7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체크카드를 통한 소비쿠폰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를 결제하는 것만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 식당, 의류점, 미용실, 학원, 약국 및 의원 등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직영점, 쇼핑몰 등 온라인전자상거래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소비쿠폰 대상 업종에서 결제 시 보유한 쿠폰 금액이 자동으로 선차감되며, 사용 내역과 잔액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올해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 사용 금액도 소득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 원을 추가 특별 출연하고, 37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출연한 565억 원(보증 한도 9028억 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00억 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 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에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영세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37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 분할 상환 상품' 출시를 통해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말 상품 출시 후 6월 말까지 누적 152건, 65억 원을 실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PLUS 대출'을 출시해 정상 차주라도 상환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대해 장기분할상환, 금리감면 등을 제공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해 21일 장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날 거래대비 0.89% 오른 18만1천90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4.71% 오른 18만8천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제약도 1.82% 오른 5만5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셀트리온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615억원, 2천4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91%, 234.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이 선전하고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7월 들어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승용차 등 주력 품목 호조에도 대미·대중 수출 부진으로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6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3억3천만달러로 4.1%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16.5일)보다 하루 줄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이달 1∼10일(9.5% 증가)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둔화됐다. 지난달 수출은 한 달 만에 증가세(4.3%)로 돌아선 바 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과 5월을 제외한 대부분의 달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6.5% 증가), 승용차(3.9% 증가), 선박(172.2% 증가) 등 주력 품목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석유제품(-17.5%), 자동차 부품(-8.4%)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유럽연합(EU·3.0% 증가), 베트남(1.1% 증가), 대만(29.9% 증가) 등에서 수출이 늘었지만, 주요 시장인 중국(-5.9%)과 미국(-2.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이 21일 세계 8위 규모의 컨테이너선사인 HMM에 대해 해상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지만, 해상 운송에 부가가치가 제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HMM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6천870억원, 영업이익은 4천660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매출은 1% 상승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28% 감소로 추정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선복 공급과 운임료 양측 부분에서 변화가 많았던 시기이므로, 실적 예측이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선적량은 감소하고 운임료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으로 국내 상장사에 대한 주주환원 제고 압력이 높아지면서, 현금성 자산을 많이 보유한 HMM 역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HMM의 지난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은 3조1천억원, 유동금융자산은 12조6천억원에 이른다. 안 연구원은 "HMM은 현금도 많고 쓸 곳도 많다며, 우선 올해 안에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SK해운 선박에 대한 인수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이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