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는 네이버페이와 함께 해외 이용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네이버페이가 BC카드와 협력해 처음으로 출시하는 자체 머니 및 포인트 기반 카드다. 별도 연회비와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 가맹점 3% ▲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최대 1.5% ▲국내 전 가맹점 0.3% 네이버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만 14세 이상 네이버페이 회원이면 발급 가능하다. 해외겸용 카드로서 전세계 VISA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에 VISA Tap to pay 서비스가 적용돼 단말기에 대기만 해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고객은 선불교통 기능을 바탕으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결제금액보다 포인트·머니가 부족할 경우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되어 결제된다. 카드 출시에 맞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해외이용수수료(건당 미화 0.5달러+결제금액 1.1%)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호텔 할인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N트래블클럽'의 스마트 등급 혜택도 카드 발급 후 3개월 간 제공된다. 네이버페이는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올해 신용카드 신규회원이 11월 24일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NH농협카드는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9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이명호 카드회원추진부장, 전국 영업본부 담당자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100만명 달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zgm.고향으로카드'를 출시하였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그 결과 출시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26만좌가 발급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여행특화상품 'zgm.휴가중카드' ▲골프특화 'zgm.rounding카드' ▲여가(게임·피트니스 등)특화 'zgm.play카드' ▲일본여행특화 'zgm.일본여행중카드' 등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상품 혜택에 반영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은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9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위원회 소속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제도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 및 개인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비대면 금융거래의 증가 및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가 등장하는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자금세탁 모니터링 범위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확충하는 등 자금세탁방지체계를 구축·운영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신한카드는 매년 정기적으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외부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및 임직원 인식 제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금융거래 시스템 정착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
【 청년일보 】 최근 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잔액이 7조5천억원 수준으로 뛰면서 금융당국이 건전성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달 초 신용카드사들을 상대로 리볼빙 관련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볼빙은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서비스다. 다만 이자가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에 육박하고 대출기간도 짧아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업황 악화로 대출을 축소하면서 올해 들어 카드사의 카드론과 함께 리볼빙 잔액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금감원은 올해 10월까지 리볼빙 잔액, 이용 회원 수, 이월잔액, 연체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볼빙 서비스를 리스크 관리 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운영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특히 과도한 금리 마케팅 등 공격적으로 리볼빙을 권유하는 카드사의 영업행태를 자제하라는 내용도 이번 조치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볼빙을 갑작스럽게 줄이면 소비자들에게 충격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리볼빙을 인위적으로 줄이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회사별 정책에 따라 리볼빙을 운영하지만 경기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종로구 창신2동 독거노인 100가구에 겨울나기용 김장김치 총 1톤을 전달하며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부 행사는 이달 27일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재일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마호식 창신2동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이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참기름, 견과류, 절편 등이 기부 품목에 포함돼 더욱 진한 의미를 더했다. 박 사장은 이달 13일 영등포전통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올 한해 어려웠던 전통시장 현황 및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고충,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카드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창신2동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이 아닌 포근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종로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2018년부터 창신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고 매해 분기마다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필품 꾸러미 200 박스, 명절 선물 100 박스, 김장김치 1톤을 기부했고 올해 1월에
【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이 스마트뱅킹, 사이다뱅크로 이원화 되어있던 모바일뱅킹 채널을 사이다뱅크로 통합하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하고,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뱅킹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뱅킹 통합과 함께 수신상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해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수신상품을 선택·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햇살론, 중도금대출 등 비대면 여신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여신 상품은 고객의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을 진행했다. 서류 작성 및 제출 등 복잡하고 어려웠던 상품 가입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대출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조회, 입금/상환, 결제일 및 결제계좌변경, 각종 증명서 발행 등 모든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은 수신 채널 통합 및 신규 여신 상품 출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치열한 모바일뱅킹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
【 청년일보 】 신한카드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을 두고 장기간의 협상에도 불구 이렇다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에 신한카드 노조는 사측의 입장 변화를 한 차례 더 촉구하는 한편 사측과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투쟁 시위 등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해 충돌조짐이 일고 있다. 28일 카드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산하 신한카드 지부(이하 신한카드 노조)는 최근 사측과의 11차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측간 합의점 도출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노사는 지난 8월 28일 올해 첫 대표교섭 상견례를 시작한 후 석달째인 현재까지도 임금인상률을 비롯해 노사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공회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노조측이 제시한 최초 임금인상율 제시안은 7%대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5월 현대카드가 2023년 임금단체협상에서 전체 직군(계약직 포함) 평균 7.0%의 임금인상율에 합의한 점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업황등을 감안할 때 노조측의 요구안은 수용할 수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지난해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여전채 등 조달금리가 큰 폭 오르면서 카드업계의 업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A+는 투자적격등급 중에서도 채무 이행에 대해 높은 확실성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현대차가 현대카드와 마찬가지로 A+ 등급으로 평가됐다. 현대카드는 이번 JCR 신용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통화를 활용한 조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등급 획득으로 일본 내 자금 조달은 물론 현지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현대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로부터 'BBB'(Stable) 등급을, 피치로부터 'BBB'(Positive) 등급을 각각 부여받고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카드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대목을 앞두고도 마케팅을 축소하거나 예년 수준으로만 진행하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조달금리 상승으로 카드업계 업황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카드사들의 수익성이 곤두박질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를 제외하곤 나머지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급감했다. 롯데카드도 자회사 매각효과를 제외하면 순이익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사실상 현대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의 실적이 악화된 셈이다. 이 같은 업황 악화로 인해 카드사들이 연말을 맞이해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마케팅 이벤트 역시 축소되는 분위기다. 매년 카드사들은 수능,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연말행사 등 이른바 '대목'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카드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상황 악화 역시 카드사들의 마케팅 축소 배경으로 꼽힌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달 발행된 신용카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IBK투자증권과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23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웰컴금융타워에서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 IBK투자증권 서정학 대표이사, IBK투자증권 감성한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공유, 확장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사업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 협력범위는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 ▲리서치 ▲신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수익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협업 진행에 따라 향후 전략적 업무 협약범위를 상호 협의 하에 확대하기로 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부분에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는 증권사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 등을 맡는다. 웰컴저축은행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중심의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에 참여하고 양사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