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유세용 버스 사망사고'의 사태수습에 주력한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천안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안 후보는 밤 11시부터 새벽 2시45분까지 사망자 2명의 빈소가 차려진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따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안 후보는 16일 새벽 순천향대 천안병원 조문을 마친 뒤 "저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일단 선거운동을 오늘 전면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외에 강원 원주에서도 전날 오후 4시 43분께 안철수 유세차량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차량에는 후보 홍보방송 송출을 위한 자가발전 장치가 가동 중이었다. 국민의당은 해당 유세차량을 전국에서 18대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 청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동권 관련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다. 전장연은 16일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시작으로 전동차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 전장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한성대입구역 등을 거쳐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를 마칠 계획이다. 이들은 대선 후보들과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에 대한 국비 책임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장애인 탈시설 예산 증액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전장연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단체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SNS에 "어제와 오늘 전장연 홈페이지가 집중 공격을 받아 서버가 다운됐다"며 "구글 드라이브도 공격으로 파일이 삭제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동하고 싶고, 교육받고 싶고, 노동하고 싶다는 외침에 혐오가 아닌 응원의 말을 보태달라"며 "누군가의 지하철이 아닌 모두의 지하철이 되는 길,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 청년일보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는 15일 자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금액은 245억원으로 계양전기 자기자본 1천926억원의 1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직원의 횡령 혐의 발생으로 계양전기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내달 10일까지 계양전기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자영업자단체가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지침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는 소식이다. 또한 자신의 집에 찾아와 폭력을 행사한 80대 노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50대 남성이 1·2심 모두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2020년 4·15 총선 때 당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15일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 "정부규탄 삭발"...자영업자 코로나19 실질 보상 촉구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를 열고 영업시간 제한 철폐와 실질적인 자영업자 피해 보상책 마련을 촉구. 오호석 코자총 공동대표는 발언에서 "우리는 생존권 때문에 거리로 나왔다. 지금 자영업자들은 죄인처럼 천대받고 있다"면서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쥐꼬리만 한 손실보상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다. 손실을 100% 보상받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
【 청년일보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에게 징역 1년6월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문세 부장판사)는 15일 총선 때 특정 후보가 당선되게 하려고 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에게 징역 3년과 자격정지 2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조 시장이 지난해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 경선을 앞두고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국회의원 김한정 후보를 낙선시키고 전 청와대 비서관인 김봉준 후보를 당선시키고자 당시 정무비서인 A씨를 통해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선거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시장이 당시 정무비서인 A씨를 통해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고자 권리 당원 모집에 관여했다"며 "권한과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으로 총선에 개입,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조 시장의 변호인은 "조 시장이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어디에도 없고 (갈등 관계인) A씨의 진술이 유일하다"며
【 청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전장연은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을 약속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이동권·교육권 등 관련 예산 반영을 촉구하며 설 연휴 이후 지하철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 기준 지난해 1월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모두 17차례(28일 기준) 시위가 이어졌다면서 "시위로 인해 지연된 열차 시간은 1회 평균 40분 이상"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전복 차량 운전자를 구조하려다 사망 한 서원채 씨를 포함한 4명이 의사상자로 인정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설악산 토왕성폭포 빙벽에서 고립된 등반객들이 119구조대원들의 밤샘 구조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 또한 자영업자 단체가 오는 15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해 경찰이 불법 요소 발생 시 사법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복 차량 운전자 구조 중 사망...서원채 씨 의사상자 인정 보건복지부는 2022년 제1차 의사상자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故) 서원채(사고 당시 44세) 씨를 의사자로, 우소춘(60) 씨 등 3명을 의상자로 인정.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다가 숨지거나 다친 사람을 뜻한다.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다친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 의사자 서원채 씨는 지난해 7월 31일 경기 시흥시의 수원·광명 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된 사고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현장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히 차선을 변경하던 후속 차량에 의해 사망. ◆설악산 토왕성폭포서 고립...빙벽등반객 2명
【 청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관련 시위로 서울지하철 5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전장연은 14일 오전 7시33분께부터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휠체어를 출입문 사이에 끼우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10분 가량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전장연은 지난해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관련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전개해왔다. 이들은 대선 후보들과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약속하도록 촉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동권과 교육권, 탈시설 권리 등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주행 중인 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고려인 마약 조직원들이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혐의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 사장이 회사에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여천NCC 공장 폭발로 8명 사상…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여수공장 3공장에서 지난 11일 오전 9시 26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 경찰도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을 조사 중. 이 사고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냉각시설인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험 가동을 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추정.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교환 기밀시험(테스트)을 하며 내부에 압력을 높이던 중 폭발 충격으로 무게 1t,
【 청년일보 】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공장 관계자들이 업무상촤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전남경찰청 여천NCC 3공장 폭발 사고 전담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책임자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여수공장 3공장에서 자신이 책임지던 공정의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폭발 사고로 작업자 8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8명 중 7명(사망 3·경상 4명)은 협력업체 소속이고 1명(사망)은 원청인 여천NCC 소속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까지 현장 목격자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 사고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 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재가동에 앞서 성능을 확인하는 '열 교환기 기밀시험'을 하던 중 일어났다. 경찰은 내부 압력을 높여 에어 누출 여부를 확인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현장 안전 규정 준수 등을 조사 중이다. 오는 14일에는 부검을 통해 사망자들의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도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해 해당 공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