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ESG 초록행성 만들기, 이끼볼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ESG 초록행성 지구별 만들기, 이끼볼 제작’은 탄소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활동으로, 지구를 초록행성으로 만들자는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이끼를 이용해 이끼볼을 만들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화분 고리를 만든 후, 이끼 화분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이 제작한 이끼볼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돼 심리적 안정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끼볼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라며 “친환경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ESG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저출산·고령화 등 거시 금융환경 변화로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보험사들과 빅테크사 간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보험연구원은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산업의 미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50회 산학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직면한 은행 및 보험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환경의 변화는 ▲저성장의 고착화 ▲저출생 및 인구고령화 ▲디지털기술 발전과 금융업 적용 확대 ▲탄소중립 강화 및 ESG공시 의무화 ▲경쟁강화 ▲인공지능의 활용 확대 ▲비금융과의 융합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부터 추산할 때 우리나라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점차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1961~1997년 연평균 9.4%를 나타내던 경제 성장률은 1999~2007년 6.3%, 2009~2023년 2.8%로 하락했다. OECD는 2022년 10월 전망 기준, 향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더욱 낮아져 2050년에는 마이너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요인으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라 노동인구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이 삼성화재에 해외여행보험 모바일 가입 절차 및 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방 의혹을 제기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를 무단으로 베낀 삼성화재 프로세스를 원상 복귀하고,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에게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측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당초 '생년월일 입력 및 동반가입 선택-기간 입력-여행목적 선택-가입 사항 안내-가입플랜 선택-가입자 입력-알릴의무 질문-가입설계 동의-최종청약 확인' 순으로 구성됐다. 개편 후에는 '국가 선택-기간 입력-가입플랜 선택-보장 설계-가입담보 확인-동반가입 선택-가입설계 동의-알릴의무 질문-최종청약 확인'으로 바뀌었는데 이 순서가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단계와 100% 동일하다는 게 카카오페이손보의 주장이다. 또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자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담보 직접설계(DIY)' 등을 삼성화재가 새로 추가하면서 화면 내 레이아웃이나 타이틀, 버튼의 문구까지 그대로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야기한 상품 관련, 경영진의 책임 추궁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단기납종신보험, 독감치료비, 상급병실료, 감염병진단비, 암주요치료비 등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10년 유지시 환급률 131%인 단기납 종신보험을 지난해 11월 출시, 올해 보험업권 과당경쟁에 불을 붙인 하나생명의 대표이사 등 임직원 4명을 지난 19일 불러 면담하고, 상품 개발·판매 과정에서 경영진 책임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면담에서 단기납 종신보험 개발·판매시 해지율 등 가정의 적정성, 불완전 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 가능성, 상품의 내재적 위험에 따른 손실가능성 등의 리스크에 대한 경영진의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를 점검했다. 또 상품개발·출시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는지, 경영진이 잠재적 리스크를 인지하고 이를 적절히 평가·관리하는 등 내부통제 작동에 역할과 책임을 이행했는지 등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하나생명의 상품 출시를 필두로 올해 보험사들은 7년납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시점 해지 환급률을 1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전망에서 상향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지난해 말 기준)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지닌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샀다. 아울러 한화생명이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조5천억원 확보, ALM 강화,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세미나에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담당자, 민원 담당자, 내부통제 담당자 등 25명을 비롯해 기형서 KB라이프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최재형 GA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KB라이프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완전판매를 위한 협업구축 및 근원적 민원감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부는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 시스템 ▲VOC시스템 신규 오픈에 따른 민원처리 프로세스 안내 ▲최근 주요 민원 동향 등을 소개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건전한 판매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휴 GA와의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생명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지난 1일 공개한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 유튜브 조회수 75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를 통해 ‘보험’의 영역을 넘어 시니어 리빙,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유아기에서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일생을 조명하며 삼성생명이 고객의 평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 제작을 담당한 제일기획은 “삼성생명과 함께 일생을 살아가는 고객의 행복한 삶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며 “기존의 보험광고와는 차별화 되는 세련된 톤앤매너(Tone&Manner)와 촬영기법을 통해 신선함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는 일상부터 일생까지, 현재에서 미래까지 보험을 넘어 고객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리딩 컴퍼니 삼성생명의 역할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의 비전을 고객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 하나투어와 여행 관련 보험상품 개발 및 판매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AXA손해보험은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XA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하나투어를 통해 이날부터 판매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는 해당 상품은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지원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보장해 준다.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 여행에 동행하는 지인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최대 9명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악사손보만의 고객 맞춤형 여행자보험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즐거운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 청년일보 】국내 대형법인보험대리점(GA) 중 한 곳인 굿치리가 사실상 GA업계의 중심축으로 활동해온 지에이경영자협의회(이하 지경협)에서 전격 탈퇴해 그 배경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굿리치가 협의회 활동의 실효성에 의구심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질적으로는 GA업계의 이권 단체인 GA협회에 각출하는 분담금(예산)에 대한 적절성을 문제 삼았다는게 중론이다. 지경협은 지에이코리아를 비롯 인카금융서비스, 글로벌금융판매 등 국내 매출 순위 기준 대형 GA 18개사 대표들의 사모임으로, 사실상 유관기관인 GA협회의 운영예산을 좌지우지하며 GA업계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그 동안 이들 18개사들의 독단 등 일방적인 행태애 반발,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중형급 14개 GA 대표이사들이 모인 GA상생협의회가 출범하는 등 GA업계내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27일 보험 및 GA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GA업계 경영활동의 사실상 중심축인 지경협의 회원사로 활동해온 대형 GA인 굿리치가 회원에서 전격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굿리치는 과거 리치엔코로 알려진 대형 GA로, 여타 GA들이 보험설계사 중심의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과 치안정책연구소,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26일 '고의교통사고 보험사기 사전예방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기관은 고의교통사고 보험사기 예방・근절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 향후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후적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5천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771억원(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허위사고 및 고의사고 역시 각각 11%, 3% 늘었다. 고의교통사고 보험사기 사전예방 업무협약은 ▲고의교통사고 다발 지역 식별 ▲내비게이션 앱 음성안내 서비스 ▲도로의 노면색깔유도선 설치 등 시설개선 ▲고의사고 집중단속 및 엄정 수사 ▲고의사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지원 및 홍보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치안정책연구소에서는 보험업권 및 경찰의 고의교통사고 자료를 포인트 네트워크 공간 모델 등에 기반해 심층 분석,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식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