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인구 소멸위기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시온(溫)'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시온'은 '다시 시장에 온기를'의 줄임말로, 유휴 전통시장과 상권에 해당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창업 지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인구 소멸위기 지역의 침체된 시장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와 과거 많은 이들이 찾았던 시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온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3년부터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장터광장', 제주도 금악리의 '금악마을', 경상남도 창녕군의 '안리마을 청년 외식 창업공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브랜드 개발과 청년 창업 지원을 연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회복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다시온'의 네번째 프로젝트인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창업 테마파크를 오픈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다시온 문경'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4월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특산물 기반의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상권 인프라 조성,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 청년일보 】 풀무원녹즙은 지속 유행하는 혈당 관리 트렌드에 힘입어 '식물성유산균 혈당엔'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꾸준한 혈당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계속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 혈당 케어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당슬림 엑스투(現 식물성유산균 혈당엔)'를 선보였다. '당슬림 엑스투'는 혈당 케어 건강기능식품과 저당 유산균 음료(일반식품)가 한 병에 담겨 있어, 한 번에 건강기능식품과 유산균 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높은 제품 섭취 편의성과 기능성을 토대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병을 넘어선 바 있다. 이후에도 혈당 관리를 원하는 많은 3040 고객의 지지에 힘입어 올해 8월 누적 판매 100만병을 돌파했다. 실제로 매출도 1년 만에 출시 직후보다 약 3배 성장했다. '당슬림 엑스투'는 올해 6월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리뉴얼을 거쳐 '식물성유산균 혈당엔'으로 이름을 바꾸고 제품력을 강화했다. 특히 '식물성유산균 혈당엔'에서 일반식품인 음료에는 미국으로부터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자사 앱 누적 가입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새롭게 자사 앱을 출시한지 7개월 만으로 내부 목표 가입자수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bhc는 자사 앱의 성장 배경을 고객 맞춤 기능 고도화와 신제품 흥행으로 분석했다. bhc 자사 앱은 멤버십(뿌리미엄·뿌렌즈·뿌린이) 할인 쿠폰, 퀵오더, E쿠폰 등록, 선물하기, 사전 예약 기능 뿌리오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반마리 추가 옵션 도입 등으로 브랜드 경험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신제품 인기 역시 앱 이용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바삭한 튀김옷을 특징으로 지난 2월 출시된 '콰삭킹'은 9월 초 기준 누적 34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콰삭킹'·'콰삭톡' 의 합산 매출 점유율은 15%를 넘어섰으며, '뿌링클', '맛초킹'과 함께 bhc의 주력 라인업으로 안착하고 있다.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 앱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OK캐쉬백과 제휴를 통해 할인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 참가해 AI 및 피부과학 관련 혁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프랑스 칸(Cannes)에서 지난 15~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됐다.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학회로, 화장품 연구자 간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행사에서 2건의 구두 발표와 5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바이오 노화연구와 AI 기술 중심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뷰티 과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화두를 던졌다. IFSCC 2025에서 발표한 주요 연구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고명진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은 'Development of the Generative AI based Pipeline Architecture for Advanced Virtual Makeup(생성형 AI 기반 가상 메이크업을 위한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Amazon Beauty in Seoul 2025)'에서 단독 제조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브랜드 및 유통사, 인플루언서,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3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헸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이날 '글로벌 비전' 세션에서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 부회장은 "진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열한 노력과 끊임없는 진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고객이지만, 이러한 치열한 시장 경험이 바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 원천"이라며 "높은 소비자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을 확보하고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이 K뷰티 성공 공식"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장 내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선케어, 화장품패키지 등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신규 및 글로벌 사업을 위한 맞춤형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예비 사
【 청년일보 】 윤 부회장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행사에서 창업주인 아버지 윤동한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갈등 상황을) 잘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부회장은 "다음 주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가 있는데 그 전에 최대한 잘 풀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방향은 주주가치 우선이고, 주주가치를 높이려면 기업가치가 중요하다"며 "콜마에 오고 처음부터 일관되게 진행해왔던 일이고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는 부분은 최대한 원만하게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갈등은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개편을 두고 벌어졌다.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은 윤 부회장의 여동생인 윤여원 대표가 맡고 있는데 콜마홀딩스가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면서 남매가 대치하는 상황이 됐다. 여기에 윤 회장이 딸 편에 서서 윤 부회장에게 과거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부자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윤 부회장은 윤 회장을 직접 찾아가 독대
【 청년일보 】 백화점을 방문한 소비자 네 명 중 한 명은 불편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백화점 이용 때 주차와 편의시설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소비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주요 백화점 3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 소비자들 중에서 374명(24.9%)은 백화점 이용 때 불만이나 피해가 있었다고 답했다. 불편함을 겪었다는 소비자 374명 중 주차·편의시설 이용에 대한 불만이 196명(52.4%)으로 가장 많았고 매장 혼잡·이동 동선 불편에 대한 불만이 160명(42.8%)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각 사업자에게 주차·휴게 공간 확보와 위치 정보 안내 강화, 매장 이동 동선 분리 등 서비스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업체별로는 현대백화점이 3.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세계백화점(3.83점)과 롯데백화점(3.75점)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 5개 항목 중에서는 매장 외관과 내부 시설 청결 등 '시설·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4.12점으로 가장 높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고객 공감'은 3.81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핵심 서비스 7개 항목 중에서는 브
【 청년일보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골목상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의 추가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데 입을 모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앞서 1차 소비쿠폰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온기가 살아난 내수 시장에 본격적인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이커머스 업계 등 소외된 업종도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이 소비쿠폰으로 확실한 매출 진작을 경험했다"며 "2차 소비쿠폰으로 이와 같은 모멘텀을 하반기에도 지속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1인당 10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으로, 사용 가능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지난 6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직장가입자의 경우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3만원, 3인 가구 42만원, 4인 가구 51만원 이하가 지급 대상이다. 지역가입자는 1인 22만원, 2인 31만원, 3인 39만원, 4인 50만원 이하다. 혼합가입자는 2인 33만원, 3인 42만원, 4인 52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를
【 청년일보 】 피부과 전문의가 설립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코스메틱(피부 과학+화장품) 브랜드 '닥터지'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창업자의 철학에서 출발한 닥터지는, 앞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만의 피부 건강 개선 솔루션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19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지난 2003년 설립한 K-더모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다. 안 박사는 어린 시절 화상으로 남은 흉터로 인해 오랜 시간 피부 콤플렉스를 겪었고,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돕고자 피부과 의사가 됐다. 환자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병원내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이것이 닥터지의 출발점이 됐다. 민감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창업자의 철학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닥터지는 피부 개선 효과까지 담아낸 제품 개발에 집중해 지난 10년간 약 20배의 고성장을 기록했고, 일본·중국·베트남·태국·미국 등 13개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지는 수많은 K-뷰티 브랜드 중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지난해 순창발효관광재단과 함께 기획해 '완판'을 기록했던 가을 버스 투어 '풍경버스타고 순창가을여행' 상품을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올가을 확대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가을 버스 투어 상품 성공을 발판삼아 지난해 2회에 그쳤던 운영 횟수를 총 5회로 늘리는 동시에 운영 기간 역시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로 넓혔다. ‘단풍 시즌을 더 길게 즐기고 싶다’는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풍경버스타고 순창가을여행’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내달 4일과 18일, 11월 1일과 22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투숙객 대상 무료 상품으로 회차당 선착순 3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리조트에서 출발해 버스 뒤편이 개방된 '풍경버스'를 타고 순창의 가을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코스는 순창발효테마파크, 강천산군립공원,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 순창의 핵심 관광지로 구성됐다. 발효 문화 체험부터 단풍 명소 트래킹, 전통 장 시식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가 신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