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2일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시니어 고객 10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Golden Class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 가지 열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에서 50~60대 시니어 고객이 선호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총 100명의 시니어 고객 모집에 800여 명 이상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이 현장에 초청됐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골든라이프 저속노화 전략’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뇌와 신체 관리 방법을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주영 KB골든라이프 남대문센터장이 진행했으며, 노후자산 관리와 연금 수령 시 절세 방법, 요양·돌봄 등 시니어 고객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와인과 함께하는 Golden Talk’를 주제로 인문학과 연계된 와인의 역사와 트렌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지난 7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를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기부 물품 전달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물품에는 모자 110개, 헌혈증 100개, 과자선물세트 100박스가 포함됐으며, 특히 모자 제작은 임직원 참여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임직원 약 70명이 직접 참여해 저학년용 57개와 고학년용 53개를 제작했다.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레고 플라워 꽃다발’, ‘나전칠기 자개공예 손거울’,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등 자체 제작 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마음나눔통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마음나눔통장’은 현대차증권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1로 매칭하여 사회 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현대차증권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자이언트얀 미니 포츈가방’, ‘이른둥이 마음키트(목베개+턱받이)’ 등과 자체 준비 물품
【 청년일보 】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의 조좌진 대표이사가 다음 달 1일 사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카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오는 21일 열릴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 사임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였으나 해킹 사태 책임을 지고 조기에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는 해당 임시이사회에서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대주주 MBK파트너스 김광일 부회장도 같은 날 이사회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사태 이후 롯데카드는 지난 달 본부장 4명을 포함한 고위급 임원 5명이 물러나는 등 인적 쇄신에 나섰다. 조 대표는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임을 비롯한 인적 쇄신을 약속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부동산·가계대출 규제와 추석 연휴 등에도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10·15 추가 규제 직전까지 주택거래가 늘어난 데다가 국내외 주식 투자 수요 등에 신용대출도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지난 9월 말보다 3조5천억원 많은 1천173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 6월 6조2천억원에서 6·27 대책 영향으로 9월 1조9천억원까지 떨어졌다가 10월에 3조5천억원으로 늘었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934조8천억원)이 2조1천억원 늘었고,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8조원)도 1조4천억원 증가했다. 다만 주담대 중 전세자금 대출은 3천억원 줄었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전세자금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7∼8월 주택거래 둔화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며 “기타 대출은 국내외 주식투자 확대, 10·15 대책을 앞둔 주택거래 선수요, 장기 추석 연휴에 따른 자금 수요 등이 맞물려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1월 가계대출은 9월과 1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13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지배주주) 누적 당기순이익 2조1천1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조421억) 대비 3.7% 늘었으며 3분기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분기(6736억)보다 7.3% 늘어난 7천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건강 신계약 CSM은 1조7천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기말 CSM은 연초(12조9천억원)보다 8.9% 증가한 14조원을 확보해 생보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건강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순수건강 중심 상품경쟁력을 제고한 결과이다. 건강 신계약 마진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0.2배 증가한 16.8배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9월 말 기준 전속설계사(4만2천096명)와 GA 가동지사(3천939개) 수도 꾸준히 증가하며 채널 균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킥스) 비율은 19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13일 감사원은 실업자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실업급여 적립금이 경제위기 도래 시 8개월 만에 고갈되므로 고용보험기금 적립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의 고용보험기금 재정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고용보험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거치고 보장성 강화 흐름까지 생기면서 지출 급증으로 인한 재정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실업급여 잔고는 3조5천억원인데,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린 7조7천억원(차입금)을 빼면 4조2천억원 적자다. 감사원은 "차입금을 포함해도 경제위기가 갑자기 도래할 경우 8개월 후 완전히 고갈되고 적정 수준의 준비금 적립은 2054년에 가서야 달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보험법에 따라 정부는 대량실업에 대비해 실업급여를 연간 지출액 기준 1.5∼2배씩 적립해야 하나 2009년 이후 한 번도 법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울러 실업자에게 지급되는 구직급여 하한액이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세후소득보다 높거나 유사한 수준에 달하는 등 과도한 수준이므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저출생 대책으로 모성보호급여 지출이 늘고 있는데 기획재정부 일반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한층 편리해진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경험(UX)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투자자의 거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혜택 홈’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과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자 관련 프로모션, 수수료 우대, 특판 상품 등 주제별 혜택 정보를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놓치기 쉬운 금융 혜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그때 판 주식, 지금은?’ 기능은 이미 매도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도 당시 가격과 현재가를 비교해 투자 결과를 복기할 수 있으며, 과거 보유 종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발행어음, 채권, RP 상품 관련 화면도 상품 조회, 투자, 잔고 확인 절차가 간소화됐으며, 필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또한 MTS의 전체 메뉴 구조가 고객 이용 목적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검색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DB손해보험 고객에게 매달 1만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 'DB손해보험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입 중인 회원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매달 1만2천원∼1만7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 신한카드 Best Fit’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 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최대 3% 할인 혜택을 한도 제한없이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내 매장에서 SSGPAY로 결제하는 경우 3% 할인이 가능하며, SSGPAY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2.5%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에서 이용할 경우 2.7%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SSG.COM 내 신세계백화점몰(department.ssg.com)에서는 1% 할인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이 아닌 국내외 가맹점에서도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시 0.7%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세계 신한카드 Best Fit’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내 F&B, 패션/잡화, 워치/주얼리, 생활 브랜드에서 최대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세계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1만 8천원을 캐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AI 서비스 프로바이더 어워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정보통신기술(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 민간 기구다. AI 서비스 프로바이더 어워드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선도적 AI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기여도를 높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특히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클라이언트 퍼스트'(고객 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금융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