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 금융시장의 유동성 원천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의 올 3분기 일평균 잔액이 250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레포 시장은 금융사가 자신의 채권을 담보로 초단기로 돈을 빌리는 곳이다. 레포 차입 대금은 대중 인지도가 낮지만,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 부문에서 결제금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시장에 돈을 돌게 하는 '기간망' 역할을 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같이 레포 현황을 발표하며 올 3분기의 총 레포 거래금액이 외화 거래를 포함해 1경2천468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자금 차입을 뜻하는 일평균 레포 매도 잔액은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가 125조4천억원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국내증권사(75조8천억원·30.2%)와 국내 비거주자(22조원·8.8%)가 그 뒤를 이었다. 자금 대여를 의미하는 일평균 레포 매수잔액도 자산운용사가 84조3천억원(33.7%)을 기록해 가장 금액이 많았다. 국내은행(63조4천억원·25.3%)과 비거주자(30조원·12%)가 2·3위였다. 레포 거래에서 쓰인 증권으로는 국채가 일평균 잔액 기준 148조7천억원(55.
【 청년일보 】 LG이노텍이 실적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장 대비 6.56% 오른 24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날 올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5조3천694억원, 영업이익 2천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12.7% 웃돈 수치다. 증권가에선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이 잘 팔리는 점을 고려할 때 LG이노텍의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을 통해 점유율 방어가 확인됐고 가격 경쟁 또한 전년 대비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부터 LG이노텍이 주력으로 공급하는 프로·프로맥스 모델의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탑재돼 제품 상향 평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점유율 방어가 한층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하락한 4,083.2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41%) 오른 894.5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1,43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이슈를 거치며 한 주를 보낸 코스피는 31일 숨을 고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뒤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80포인트(0.61%) 오른 4,105.95로 출발해 장 초반 4,146.72까지 상승,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한때 하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천3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70억원과 8천380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지난 29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관세협상이 타결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한국 정부 설명과 차이가 있는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에 불안감을 심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 청년일보 】 SK증권은 31일 CJ에 대해 CJ올리브영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0만5천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2.02% 내린 16만9천400원이다. 최관순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의 순이익은 2천7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며 "점포 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온라인 매출 확대에 따라 하반기에도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올리브영의 순이익은 5천4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7%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사실상 H&B(헬스&뷰티) 부문에서 경쟁자가 없는 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세는 올해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자사주 매입으로 최대 주주인 CJ의 올리브영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된 가운데 당분간 올리브영의 가치 상승이 지주회사 주가로 전이되는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CJ는 올해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70% 이상을 배당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도 주주환원은 현금배당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일부 자회사의 재무구조 악화가 우려되지만, 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을 고려할 경우 CJ의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임원은 지인 등을 동원해 지난 2년간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서 7월에도 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을 통한 부당이득 획득에 대해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어,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내부통제에 소홀했단 지적과 함께 일련의 사태가 향후 IMA(종합투자계좌) 인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리란 관측이 제기된다. 그런 가운데 회사가 개인의 일탈을 완벽히 통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단 점에서 일정 부분 불가피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수사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 및 가족 등에게 전달해 총 2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혐의자는 A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5천544억원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57억원, 1조1천94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18%), SK하이닉스(2.15%), 현대차(3.49%), 기아(1.21%),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4.57%), 두산에너빌리티(-6.28%), HD현대중공업(-0.8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63억원, 기관이 372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은 1천863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07%), 레인보우로보틱스(1.88%), HLB(2.08%), 파마리서치(5.4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4.54%), 에코프로(-4.08%), 펩트론(-0.7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2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천913억원, 당기순이익 2천8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4%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이는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라며 "올해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천4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천699억원을 달성했다. 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 60조3천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IB 경쟁력 강화는 수수료수익 993억원을 기록하는 등의 실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현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시장 및 고객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담 TFT(태스크포스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금일 아침 합동대응단에서 조사 중인 임원을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극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직무 담당자가 불미한 사안에 연루된 점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병운 사장을 TFT 장으로, 준법, 감사 등 관련 임원들로 구성된 내부통제 강화시스템 구축 전담 TFT를 새롭게 조직했다. 이후 회사는 전 임직원 증권계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체계에 문제점이 없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첨단 시스템 및 제도 도입을 위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윤병운 사장은 “금번 인사는 내부조직 기강확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즉시적으로 필요한 조치였다”며 “TFT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강도높은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강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했으며, 이번 인사와 TFT를 통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지난 29일 한국평가데이터(이하 KODATA)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자본시장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모험자본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의 기업금융 전문성과 KODATA의 1천300만개 이상의 기업정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공동 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초기단계의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정에 따라 진행되는 상장, 채권, 유상증자 등 기업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정보 활용 방안 모색 △각종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공동 추진 전략 수립 △인적자원 연계 및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등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량 중소·벤처기업의 투자를 늘려, 모험 자본 생태계의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