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2025년 추석을 맞아, 태생부터 다른 명품 청과 기프트 ‘지정 산지’ 시리즈를 한층 더 강화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산지는 롯데백화점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지역 중에서도, 롯데백화점 고객만을 위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우수 청과 원산지를 의미한다. 이번 추석에는 지정 산지 품목을 지난 설 대비 50% 확대하고, 멜론, 샤인머스캣, 망고 등의 신규 품종을 추가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매해 청과 사전예약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추석에 큰 사랑을 받는 ‘사과’의 경우, 이상 기후로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산지를 엄선했다. 올해 사과 지정 산지는 ‘비대제’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농가를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비대제는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과육을 무르게 만들어 베어 물었을 때의 질감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식감까지 고려하는 농작으로 농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주, 안동, 제천 등의 생산지를 지정 산지로 채택해, 프리미엄 추석 사과를 선보인다. ‘배’ 또한 국내 산지에서 나고 자란 우수 품종만 까다롭게 골라냈다. 나주, 상주,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8일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캔 하이볼 ‘마이 볼(MY BALL)’ 3종과 스페인산 발포주 ‘쿼트(QUART)’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캔 하이볼 ‘마이 볼’은 레몬, 샤인머스캣, 유자 등 3가지 맛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6캔 구매 시 9천900원(캔당 1천650원)으로, 시중 3~4천원대 캔 하이볼 대비 절반 수준이다. 함께 출시한 ‘쿼트’는 스페인산 발포주로, 500ml 대용량임에도 990원에 판매한다. 송규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롯데마트와 슈퍼를 찾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주류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가성비 하이볼과 발포주를 기획했다”며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가성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온은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주간 패션 쇼핑 축제 ‘패션 쇼핑 라인업(패세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온은 할인 혜택부터 스몰럭셔리 럭키드로우, 엘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빈폴패밀리, 지오다노, 막스마라, 코오롱맨즈, 시아쥬, 제이씨패밀리, 베럴, 제로스트릿 등이 참여한다. 1주 차는 ‘가을·겨울(FW) 신상 룩북 럭키찬스’ 테마로 매일 브랜드 특가가 공개된다. 대표 상품인 지오다노의 가을 인기팬츠는 최대 20% 할인, 10% 카드혜택, 스토어찜 추가 할인으로 최종가 2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막스마라의 스테디셀러 아이콘 코트도 라이브방송으로 최종가 260만원대에 판매한다.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규 브랜드도 소개한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어반에이지’는 패세라 기간 동안 구매왕 5명을 선정해 시그니처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감각있고 편안한 가방 브랜드 살롱드루반은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세라 기간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는 쇼핑찬스 쿠폰팩도 마련했다. 최대 25% 할인 쿠폰과 백화점 패션 전용 7만원 이상 구매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할인쿠폰,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추석 특집전 ‘보름찬 다드림쇼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식품, 주방에만 국한됐던 구매 혜택을 모든 카테고리로 확대해명절 쇼핑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매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형 사은품 ‘보름찬 기프트’ 증정 ▲매일 5천원 할인쿠폰 ▲대량주문 고객 대상 최대 100만원 적립금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롯데상품권 증정 ▲모바일 전용 깜짝 특가 ‘싹드림 딜’ 등 다양한 실속형 혜택을 마련했다. 일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키친타월, 밀폐용기, 커피 교환권, 1만원 적립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실속 사은품 행사도 준비됐다.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매일 5천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해외 고급 식재료부터 국내산 농수산물 등 프리미엄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유라쇼’는 ‘특별한 추석’ 특집방송을 열고 18일 선물세트로 구성한 ‘벽제갈비 한우 양념갈비’, 전남 진도에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21일까지 ‘뷰티 쓱세일’을 열고 선물하기 좋은 화장품을 할인, 증정 등의 혜택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SSG닷컴 입점 인기 브랜드 화장품을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입생로랑’ 쿠션은 미니어처 립밤과 향수 샘플을, ‘아베이’ 세럼은 정품 용량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몰 입점 뷰티 브랜드 추석 기프트도 준비했다. ‘에스티 로더’ 갈색병, ‘키엘’ 수분크림, ‘메이크업포에버’ 색조 화장품 등이 대표 상품이다. ‘조 말론 런던’, ‘랑콤’, ‘설화수’ 등 선물 포장 패키지를 제공하는 브랜드 상품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센텔리안24’, ‘바이탈뷰티’, ‘에이지투웨니스’ 등의 환절기 피부 케어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쓱세일 쿠폰’ 엠블럼이 표시된 상품에 적용 가능한 15% 상품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8% 청구할인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에는 엘로엘’, ‘라우쉬’, ‘바이탈뷰티’ 등의 대표 상품을 배송비만 내면 체험할 수 있는 배송비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와 별개로 ‘발렌티노뷰티’, ‘킬리안’, ‘헤라’ 등의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모바일 앱에서 미션 수행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을 지급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인 ‘24오락실’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들은 3가지 미션으로 구성된 ‘24오락실 미션’ 수행 시 신세계포인트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 또는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여러 개의 상자 중 한 개를 선택하면 랜덤한 금액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 매시간 1회 참여가 가능하며 1천~5천 포인트까지 당첨 가능한 ‘사다리타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1일 1회 응모가 가능하며 추가 미션 참여 시 추가 기회가 제공되는 ‘래플’ 경품 응모 등을 통해 재미는 물론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미션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300포인트를 즉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서영 이마트24 플랫폼마케팅팀 파트너는 “고물가 속 앱테크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들이 앱 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올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약 2배가량 늘린 40여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선물세트가 ‘나를 대신해 전하는 마음’이라는 본연의 의미에 주목,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통해 특유의 신선함과 차별화된 품질을 고객들께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산지 직송 선물세트는 생산지에서 고객에게 선물세트를 배송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함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통 채널이 일원화되지 않아 발주량 사전 예측, 배송 일정 관리 등 대규모 명절 선물세트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었다. 이마트는 지금까지 쌓아온 매입,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주, 물량관리, 일괄배송 시스템을 구축,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첫 선보이는 ‘오더투홈’ 서비스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산지에서 집으로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산지 직송 서비스로, 지난 4월 서비스를 론칭 이후 이마트앱 신선식품 공식 채널로 자리잡았다. 오더투홈의 가장 큰 특징은 중·대용량의 ‘신선식품 전문’이라는 점과 ‘직배송’ 서비스가 가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3회 이상 받은 상습적 위반업체가 20곳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이후 3년간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에 따른 광고업무정지 처분 횟수가 3회를 넘은 업체는 20곳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위반 건수를 합하면 무려 89건에 달했다. 행정처분을 5차례 이상 받은 업체는 7개였으며, 오가닉포에버(8회)와 브랜드501(6회) 등 2곳은 6회를 웃돌았다. 위반 유형을 보면 18곳은 화장품을 의약품처럼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중 11개 업체는 전문 분야 추천·공인 표방 등 다른 위반 유형도 함께 적발됐다. 디엔코스메틱스 등 4개 업체는 '의약품 오인'과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등을 거짓·과장하는 광고가 함께 적발됐고, 알렉스(4회 위반)는 의약품 오인, 기능성 오인, 소비자 오인 등 세 가지 유형 모두에 해당됐다. 결과적으로 위반업체의 80%인 16곳이 2가지 이상 위반 유형으로 적발된 셈이다. 서미화 의원은 "화장품업계에서 근절되지 않는 표시광고 위반 문제는 'K-뷰
【 청년일보 】 지난 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8천원으로 올랐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지난달 1만8천원으로 지난 7월의 1만7천923원보다 77원 올랐다. 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1만5천462원에서 2023년 1월 1만6천원, 작년 7월 1만7천원선을 넘었고 지난달 1만8천원으로 오르면서 3년 동안 평균 2천500원이 뛰었다. 지난달 삼계탕 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8천원으로 가장 비싸고, 전북(1만7천400원), 광주(1만7천200원), 경기(1만7천138원) 순으로 조사됐으며 충북(1만5천143원)이 가장 저렴했다. 아울러 8월달 서울지역 자장면 가격도 7천500원에서 7천577원으로 올랐다. 서울지역 자장면값은 2022년 4월 6천원대, 2023년 9월 7천원대, 올해 1월 7천500원대가 됐다. 반면 서울지역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639원에서 2만571원으로 68원 내렸다. 8개 품목 중에서 김밥(3천623원), 칼국수(9천692원), 냉면(1만2천423원), 비빔밥(1만1천538원), 김치찌개 백반(8천577원) 등 5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지난 9일 공포됐다. 6개월 유예기간을 거친 뒤 내년 3월 10일 본 시행 예정이지만 경영계와 노동계는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보인다. 경영계는 노사관계 대혼란을 우려하고 있는 반면, 노동계 측에선 노사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청년일보는 '노란봉투법 시대'를 맞으면서 입법 추진과정을 조명하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노란봉투법 통과에 경영계·노동계 입장 '첨예'…"경쟁력 저하" vs "새로운 전환점" (中) 파업 만연·경영 위축 후폭풍 '촉각'…재계 "글로벌 경쟁력 저하 우려" (下) 노동계 "20여년만 입법, 만시지탄"…"합법적 쟁의 대상 '보복성 손배가압류' 종식" 【 청년일보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하 노란봉투법)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이달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노란봉투법은 쟁의행위 범위 확대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