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이달부터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광고에서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동반자로서 ‘좋은 인생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마음껏 도전하는 고객의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와 관련 그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통해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자산을 형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고객이 자신의 삶을 더 좋아하게 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가치를 통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고객 모두가 인생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은 첫째, ‘암주요치료비’의 지급보장기간을 10년(타사 5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전이암과 재발암을 대비할 수 있게 했으며, 최대지급금액을 2배로 늘렸다. 암주요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둘째,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에 대한 연간 최소 치료비 보장기준을 5백만원(타사 1천만원)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은 기존 암주요치료비지원보장이 연간 본인부담의료비 총액 1천만원 미만일 경우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주요 특약은 ▲암주요치료보장S특약[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외)](연1회)(이하 ‘암주요치료보장특약’) ▲암주요치료비지원S특약(5백만원이상, 종합병원)(이하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으로 나뉜다. 암주요치료보장특약은 실제 발생비용 규모에 관계없이 암주요치료 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암으로 최초 진단이 확정된 뒤, 매년 1회 한도로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최대 가입가능금액은 2천만원으로 매년 암주요치료를 10년간 받을 경우, 최대 지급금액은 2억원이 된다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신창재 의장이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대상(Global Ethics & Stakeholder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중소기업의 날(6월 27일)을 맞아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LO,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제무역센터(ITC) 등 국제기구 인사들이 개최한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이 제정한 것이다. 이는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을 실천해 ILO가 새로운 어젠더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정의(social justice)'를 추구해온 글로벌 기업가에 수여된다. 수상 배경으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윈슬로 사전트 전 ICSB 의장은 "신창재 의장은 지난 24년간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주주,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발전하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사회정의를 추구하는데 앞장 선 기업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또 "그의 모범적인 리더십은 인류가
【 청년일보 】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험 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 앱’이 보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말 기준 730만건으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굿리치는 보험 가입 전부터 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UI(사용자 환경) 개선 등으로 소비자 편의를 제고한 점을 인기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 굿리치의 앱 ‘굿리치-보험의 바른이치’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26일 기준 730만건을 돌파했다. 해당 앱의 평점은 5.0 만점에 4.3(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굿리치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앱을 오픈해 보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앱 사용자는 보험 조회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정보를 요약해 볼 수 있으며, 서류 등록에서 신청 완료에 이르는 보험금 청구 절차를 몇 분 이내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굿리치는 앱을 통해 자사에서 자체 평가한 보험 점수를 등급화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험 분석 서비스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서 ‘VIP Members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VIP 고객 서비스 기부'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VIP 고객(최근 10년 내 월납 합산 보험료 상위 고객 중 선정)이 회사로부터 감사 선물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자발적으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과 기업의 기부금을 함께 적립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 한화생명은 VIP 고객 41명과 함께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날 전달된 기부금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우영 환아(가명, 4세)와 악성신생물 골육종을 앓고 있는 이주원 환아(가명, 14세)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주원 환아의 보호자는 “비용 문제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뻔 했는데 한화생명의 도움이 주원이의 치료 과정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고객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KB손해보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한 KB손해보험은 앱 통합 1주년을 맞아, 앱을 개편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개편된 앱의 메인 화면은 자주 사용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한 한편 보험 용어를 고객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했다. KB손해보험 앱은 연령 및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메뉴 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를 모아 볼 수 있게 했으며, 각 메뉴에 대한 설명도 추가됐다. 메뉴 상단에는 최근 이용한 메뉴 기능이 추가돼 재방문 시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은 보험 관련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벤트를 통해 받은 기프티콘을 저장하는 쿠폰함을 신설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통합 앱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영역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며 “고객의 보험 경험을 확대하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ESG 초록행성 만들기, 이끼볼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ESG 초록행성 지구별 만들기, 이끼볼 제작’은 탄소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활동으로, 지구를 초록행성으로 만들자는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이끼를 이용해 이끼볼을 만들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화분 고리를 만든 후, 이끼 화분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이 제작한 이끼볼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돼 심리적 안정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끼볼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라며 “친환경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ESG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저출산·고령화 등 거시 금융환경 변화로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보험사들과 빅테크사 간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보험연구원은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산업의 미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50회 산학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직면한 은행 및 보험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환경의 변화는 ▲저성장의 고착화 ▲저출생 및 인구고령화 ▲디지털기술 발전과 금융업 적용 확대 ▲탄소중립 강화 및 ESG공시 의무화 ▲경쟁강화 ▲인공지능의 활용 확대 ▲비금융과의 융합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부터 추산할 때 우리나라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점차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1961~1997년 연평균 9.4%를 나타내던 경제 성장률은 1999~2007년 6.3%, 2009~2023년 2.8%로 하락했다. OECD는 2022년 10월 전망 기준, 향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더욱 낮아져 2050년에는 마이너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요인으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라 노동인구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페이손보)이 삼성화재에 해외여행보험 모바일 가입 절차 및 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방 의혹을 제기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를 무단으로 베낀 삼성화재 프로세스를 원상 복귀하고,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에게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측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당초 '생년월일 입력 및 동반가입 선택-기간 입력-여행목적 선택-가입 사항 안내-가입플랜 선택-가입자 입력-알릴의무 질문-가입설계 동의-최종청약 확인' 순으로 구성됐다. 개편 후에는 '국가 선택-기간 입력-가입플랜 선택-보장 설계-가입담보 확인-동반가입 선택-가입설계 동의-알릴의무 질문-최종청약 확인'으로 바뀌었는데 이 순서가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단계와 100% 동일하다는 게 카카오페이손보의 주장이다. 또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자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담보 직접설계(DIY)' 등을 삼성화재가 새로 추가하면서 화면 내 레이아웃이나 타이틀, 버튼의 문구까지 그대로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야기한 상품 관련, 경영진의 책임 추궁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단기납종신보험, 독감치료비, 상급병실료, 감염병진단비, 암주요치료비 등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10년 유지시 환급률 131%인 단기납 종신보험을 지난해 11월 출시, 올해 보험업권 과당경쟁에 불을 붙인 하나생명의 대표이사 등 임직원 4명을 지난 19일 불러 면담하고, 상품 개발·판매 과정에서 경영진 책임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면담에서 단기납 종신보험 개발·판매시 해지율 등 가정의 적정성, 불완전 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 가능성, 상품의 내재적 위험에 따른 손실가능성 등의 리스크에 대한 경영진의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를 점검했다. 또 상품개발·출시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는지, 경영진이 잠재적 리스크를 인지하고 이를 적절히 평가·관리하는 등 내부통제 작동에 역할과 책임을 이행했는지 등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하나생명의 상품 출시를 필두로 올해 보험사들은 7년납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시점 해지 환급률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