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안저촬영 기반 인공지능(AI) 분석기기와 연속혈당측정기, 식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1차 의료기관의 조기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D.G.I.T 심포지엄에서 제시됐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이 강연과 체험 라운지를 통해 최신 디지털 헬스 디바이스의 트렌드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실제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차 의료기관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틀간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실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저검진의 역할’을 발표했다. 이날 정 교수는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을 ‘3대 실명질환’으로 지목하며, 시력 저하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 청년일보 】 S-OIL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참여했다. S-OIL은 1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소액 기부 활성화 취지에 공감해 이번 릴레이의 첫 기업 참여자로 나섰으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7천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천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천만원 달성 가능하다는 발상에서 시작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S-OIL은 울산 지역 기업 중 최초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OIL은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안전 분야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했다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규제·임상 전문기관 MCRA(an IQVIA Business)과 차세대 혁신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와 척추 및 외과 수술 솔루션 및 피부미용 포트폴리오에 대한 미국 임상·허가 전략 수립에 도움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제40회 북미척추학회(NASS) 연례학술대회에서 MCRA와 미국 및 주요 글로벌 시장 진입 가속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내 임상 설계 ▲허가 전략 ▲보험 코드 검토 ▲시장 진입 전략 등 제품 상용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실행 전략(integrated execution strategy)’을 공동 수립·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MCRA사는 미국 내 근거 기반(evidence-driven) 전략에 따라 임상·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전개함으로써, 시지바이오 및 시지메드텍 제품의 미국 시장 진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와 MCRA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규제, 임상, 품질, 보험, 시장 접근 등 개발 전 과정(end-to-end execut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과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씽크’를 연동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엑소시스템즈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집약체인 ‘씽크(thynC)’에 생체 데이터 중 하나인 근육 활성 신호를 수집하는 기술이 결합되면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thynC–exoPill 연동) 구현이 가능해졌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마케팅 활동과 사업설명회 운영, 신규 병원 유치 등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엑소시스템즈의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exoPill)’을 연동한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을 맡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엑소필 기기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병원 적용을 위한 제품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엑소필은 엑소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생체신호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MMORPG '아이온2'의 게임 생태계를 해치는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이용자 5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조사와 외부 전문가 검토 결과, 피고소인들이 게임 내에서 허용되지 않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정상적인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게임 경제 시스템을 훼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 매크로 사용을 넘어 계정 판매·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 목적의 활동 정황도 포착해, 게임의 공정성과 서비스 운영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생태계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왔다. '아이온2'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23회에 걸쳐 7만2천621개의 정책 위반 계정에 대해 이용 제한을 시행했으며, 지난 9일 진행된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도 불법 프로그램 악용 수준에 따라 추가 제재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고소 조치 이후에도 불법 프로그램 이용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도 매크로 등 불법 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이하 33 원정대,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The Game Awards 2025)'에서 '올해의 게임(GOTY, Game of the Year)'을 수상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3 원정대'는 올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신작으로 글로벌 판매 500만장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으며,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글로벌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전 세계 팬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Thank You)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오늘부터 전 플랫폼에 순차 적용되며, 트레일러는 33 원정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TY 수상 기념 '감사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신규 지역 '베르소의 드래프트(Verso's Drafts)'에서는 어린 시절 베르소와 연결된 독창적인 동화적 세계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의 게스트랄과 새로운 적, 서사적 비밀이 등장한다. 또한 엔드 콘텐츠인 '엔드리스 타워'에는 고난도 보스전이 추가되어 강력한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한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ESG 경영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역할을 맡을 ESG 위원회를 신규 설치했다. 이어 ESG 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ESG 경영 진단을 위한 자체 종합지표를 토대로 현황 진단과 개선과제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 특성과 이해관계자 요구를 고려해 우선순위 과제를 선별하고,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이행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안전·보건 관리계획도 점검해 윤리경영과 ▲법규 준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한 리스크 예방 활동도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해 ESG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투명화 및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ESG 관련 공시 요구가 커지고
【 청년일보 】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가 하나의 도시,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열리는 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이 12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올린다. 1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UBG UNITED는 배틀그라운드(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 통합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양 타이틀의 챔피언이 동시에 결정되는 마지막 무대가 된다. PC와 모바일 e스포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팬들에게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PGC와 PMGC를 합쳐 총 128명의 글로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는 PUBG e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한 무대에 모이는 순간으로, 전 세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공개했다. 12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만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과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딸 2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출시 직후 스팀 차트(Top Seller)에서 글로벌 8위에 올랐으며 미국 7위, 독일·프랑스 5위 등 웨스턴 주요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전투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에 빠르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스팀 평가는 75% 이상 긍정으로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모
【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을 수상했다. 11일(현시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는 전 세계 게임 전문가 및 미디어, 이용자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이다. 특히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은 온라인, 협동, 경쟁 플레이를 아울러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멀티플레이 경험을 선사한 게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작으로는 글로벌 흥행을 거두거나 멀티플레이 방식 자체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게임들이 선정되어 왔다.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에 후보로 선정된 것은 사상 최초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에 맞서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