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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배치로 승부 가르는 수집형 전략 로그라이크…5민랩, '템빨용사' 4월 한국·대만 출격

19일 구글 및 애플 앱 마켓 전 세계 사전예약 시작…5월 미국·일본 순차 출시
캐릭터 레벨 아닌 '가방 구성'이 전투력 좌우…아이템 배치·머지 전략이 핵심
직업-펫-장비, 수집·강화 시너지 설계로 완성하는 전략 중심 '템빨 메타' 빌드
한 판 평균 5분 오토 배틀…"레트로 도트 감성에 전략 밀도 더한 로그라이크"

 

【 청년일보 】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모바일 게임 '템빨용사(Overgeared Hero)'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템빨용사'는 오는 4월 한국과 대만에 먼저 선보인다. 이어 5월에는 미국과 일본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아이템 수집과 전략 배치를 결합한 수집형 로그라이크 오토 배틀 게임이다. 캐릭터 레벨이 아닌 '가방 구성'이 곧 전투력을 결정하는 구조로, 아이템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지는 점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 "가방=전투력"…배치 하나로 승패 갈린다

 

1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게임은 매 턴 상점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아이템을 구매한 뒤, 이를 가방에 배치·머지(merge)·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급과 크기, 형태가 서로 다른 아이템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공격 방식과 효율, 시너지 효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용자는 한 판 평균 5분 내외의 짧은 플레이 타임 안에서 최적의 빌드를 완성해야 한다. 어떤 아이템을 포기하고, 어떤 아이템을 상위 등급으로 합성할지에 대한 선택이 곧 전략으로 직결된다. 아이템 배치가 끝나면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결과 분석을 토대로 다음 턴 전략을 수정하는 로그라이크 특유의 반복 구조를 따른다.

 

◆ 직업·펫·장비 수집으로 '템빨 메타' 구축

 

'템빨용사'는 직업별 캐릭터, 장비, 펫을 수집·강화하는 성장 시스템을 갖췄다. 직업에 따라 가방 구성 방식과 전투 운영 전략이 달라지며, 아이템 시너지 설계가 플레이의 깊이를 좌우한다.

 

워리어 계열에는 방어도를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기사', 검을 다수 확보할수록 화력이 증가하는 '소드마스터'가 포진한다. 위자드 계열은 디버프 제거 타이밍에 맞춰 주문을 연쇄 발동하는 '현자', 주문 루프를 구축해 장기전에서 성장하는 '냥법사'가 대표적이다. 레인저 계열에는 치명타 기반 쿨다운 초기화로 공격 빈도를 높이는 '추격자', 독 디버프 누적으로 지속 피해를 극대화하는 '암살자'가 포함된다.

 

이처럼 직업 특성과 아이템, 펫 스킬의 상호작용을 설계하며 자신만의 '템빨 빌드'를 완성하는 과정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로 꼽힌다.

 

◆ 레트로 도트 감성에 전략 밀도 더해

 

그래픽은 복고풍 도트 스타일을 채택해 접근성을 높였다. 외형은 가볍지만 내부 시스템은 전략 밀도가 높다는 것이 개발진 설명이다. 매 턴 아이템 구매 여부, 합성 우선순위, 펫 스킬 발동 타이밍 등 세밀한 판단이 요구된다.

 

출시는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안드로이드 최소 사양은 갤럭시 A12, 권장 사양은 갤럭시 A34이며, iOS는 아이폰 XR 이상에서 구동 가능하다.

 

◆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 보상 지급

 

한편, 5민랩은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영웅 등급 펫 '독수리' 1마리와 금 열쇠(고급 장비 뽑기권) 10개, 펫 알(펫 뽑기권) 10개, 보석 1천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은 정식 출시 후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제공된다.

 

5민랩은 전략적 플레이와 수집형 로그라이크를 선호하는 모바일 이용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로그라이크의 반복 플레이 구조에 수집·성장 요소를 결합해, 짧지만 밀도 높은 세션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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