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순당이 우리술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직원 대상으로 '우리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순당 '우리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은 직원들의 우리술에 대한 정확한 전문 지식 습득 및 강의기법 배양을 위해 진행된다. 일반인에게 강의가 가능한 수준까지 우리술 관련 지식과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근 우리술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에 부응해 우리술 전문기업인 국순당 구성원으로 우리술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와 수준 높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케 됐다. 이를 통해 우리술 알림에 앞장서 유통업계 종사자 및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문화와 가치 전파를 통해 우리술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3일간 일정으로 이론 교육과 술빚기 실습, 우리술의 기능성 안내, 우리술과 음식 궁합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과 6월중에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우리술 역사와 특징, 발효 및 누룩 관련 전문 지식을 교육한다. 술빚기 실습은 가장 기초가 되는 죽, 범벅, 백설기, 고두밥 등 쌀 가공부터 조선시대 조리서인 주방문의 특징에 따
【 청년일보 】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날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48·사진)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여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VIP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의 새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후부터는 면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급식 부문과 식자재 유통의 기존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식 및 식품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 】 "'내가 입지 않는 옷은 아무도 입지 않는다'라는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디자인 철학을 몸소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 16일 서울시 성수동에서 열린 칼 라거펠트 몰입형 팝업스토에서 김훈 칼 라거펠트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같이 강조했다. 칼 라거펠트는 '패션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저명한 패션 디자이너다. 그의 이름을 그대로 본뜬 이 브랜드 역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칼 라거펠트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유통사 중 유일하게 CJ온스타일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온스타일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팝업은 칼 라거펠트와 철학과 미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몰입형'으로 구성됐다. 성동훈 CJ온스타일 상무는 "이번 팝업은 세계 디자인 패션의 거장이신 칼 라거펠트의 철학과 미학이 담겨 있는, 또 그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팝업"이라며 "이곳은 단순히 전시를 하는 공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성 상무는 "칼 라거펠트의 세계관과 디자이너의 철학이 잘 담겨 있어 방문객들이 이곳을 체험하시면 '이게 바로 그의 정체성이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두 가지 독자 성분의 피부 노화 및 면역 반응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 성과로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피부연구학회(SID)를 통해 발표됐다. NBRI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안나 치엔(Anna Chien) 교수 연구팀은 올해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RE.D Flavonoid)을, 마틴 알폰스(Martin Alphonse)교수 연구팀은 녹차 유래 성분(Senomune)의 효능을 밝혔다. 안나 치엔 교수 연구팀은 동백에서 얻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 ‘레드 플라보노이드(RE.D Flavonoid)'가 얼굴과 목 부위의 광노화 증상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잔주름, 피부결, 모공, 광채,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의 주요 징후 전반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피부결 및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5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5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올 어바웃 아모레는 '설레는 봄날, 아모레 뷰티트립' 콘셉트를 선보이며 사옥을 방문한 주요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고,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및 e커머스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200여명의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함께했다. '아모레 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에 이어 플랫폼사 우수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서병휘 R&I 유닛장이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부 순서에서는 봄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모레 가든'에서 각 브랜드별 부스를 선보이고 신제품 체험과 메이크업,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트 드로잉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고,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아모레퍼시
【 청년일보 】 형지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43% 증가한 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줄었다. 형지글로벌은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한 유효생산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형지글로벌은 까스텔바작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 강화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형지 통합몰 운영 활성화 및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확대해 고객층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골프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신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매지니먼트 사업도 지속적인 선수 영입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업도 속도를 더욱 높인다. 중국에서는 '100골프'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선스 매출 증대를 창출하며, 대만 시장에서도 '킹본'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킹본은 대만의 패션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까스텔바작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이와 함께 형지글로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패션그룹형지와 형지엘리트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부스 전시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뷰티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미용 전시회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천200여개의 글로벌 기업 및 1만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스맥스는 미백 기능성 원료인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을 비롯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PDRN, 콜라겐 관련 특허 성분을 선보였다. 또한 유효 성분을 피부 안쪽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피부전달체 등 독자적인 스킨케어 기술력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중국 시장 특화 테마로는 SUN's up(자외선 차단 기능 탑재 메이크업 제품 등 선케어 기술력 테마), ON:Air(라이브 방송 증가에 따라 시각적 효과 극대화 테마), Medical Cosmetics New Brilliance(미세전류 등 미용기기 활용 기술을 접목한 제형 및 피부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오는 21일 단 하루 동안 청호나이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나이스 벌스데이(NAIS-BIRTH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행사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료 최대 7개월 면제 및 네이버 포인트 최대 10만 포인트를 모두 증정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쇼핑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3만점을 추가로 증정해 최대 13만 포인트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제품은 다가오는 무더위 필수템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와 '뉴 아이스트리' 등이다.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는 인테리어와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에 더욱 집중한 제품이다. 자연 속 원석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 스톤 텍스처 디자인'이 적용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하루 최대 750알의 넉넉한 얼음을 생성하고 한번에 최대 55알의 얼음을 보관해 얼음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는 가로 25㎝의 슬림사이즈로 최대 90알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안다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장은 시드니를 대표하는 쇼핑 거리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의 대형 복합 쇼핑몰 '웨스트필드 시드니'에 자리하고 있다. 호주 대표 상권으로 하루 유동 인구가 수십만명에 달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실내외 운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먼즈와 맨즈 모두 요가, 필라테스, 러닝 등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안다르는 라이크라 컴퍼니 등 글로벌 기능성 소재 기업과의 공동 개발한 원사를 앞세워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안다르는 지난해 10월, 호주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제품 배송을 포함한 수요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지 물류 인프라까지 구축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고소득 국가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호주를 교두보 삼아 서구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K애슬레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와 콜마비앤에이치 사이에서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창업주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는 혈연보다는 주주 가치를 강조하며 갈등의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콜마그룹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콜마로 대표되는 화장품·제약 부문은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한 것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결과"라며 "지금도 그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콜마홀딩스가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남매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불거졌다. 윤 회장은 이와 관련 "윤 부회장이 가족경영에 대한 철학과 기존에 합의된 경영 승계 구조에 이견을 표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은 그룹의 경영 안정성과 그룹의 임직원, 소비자 및 주주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창업주로서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견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