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의 요청을 받고 조직 폭력배를 동원한 혐의를 받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다. 또 전북 완주군 한 노래방에서 고교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경기 시흥시에서 차량에 크레인이 부착된 형태의 '차량 탑재형 고소작업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빅뱅 승리 요청에 조폭 동원"...유인석 징역형 집행유예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문기선 판사는 22일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기소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그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의 요청을 받고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승리와 시비가 붙은 상대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 유씨는 이 사건 선고에 앞서 승리와 함께 클럽 '버닝썬' 관련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 ◆노래방서 고교생 살해한 20대...검찰, 징역 30년 구형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
【 청년일보 】22일 오전 1시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에 위치한 한 상가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 2층 점포 134㎡와 집기류 등이 타 1천700여만원(보은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인 오전 1시 24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1층 숙소에서 자던 중 '펑' 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와보니 불이 난 상태였다"는 상가 임차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된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 김문기 개발1처장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검은 오는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2일 김 처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의 죽음에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김 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인을 확실히 규명해 의혹을 남기지 않고자 유족 동의를 얻어 부검을 결정했다. 앞서 김 처장은 전날인 21일 오후 8시 30분께 성남도개공 사옥 1층 사무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 처장의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김 처장이 숨진 채 발견된 사무실을 수색했지만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유족 또한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대장동 개발 사업 주무 부서장이었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 수사 타격과 함께 사건 관계자들의 연이은 극단적 선택에 검찰 수사 방식에 대한 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숨진 채 발견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이날 공사 감사실로부터 중징계 의결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지난 9월 25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그만둬 민간인 신분이었던 정민용 변호사가 공사를 방문해 비공개 자료인 민간사업자 평가배점표 등을 열람토록 해 자체 감사를 받아왔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 변호사는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전략투자팀장으로 일할 당시 김 처장과 함께 민간사업자 선정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김 처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협약서에서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삭제한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다만 김 처장은 이 같은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초 개발 주무 부서 담당자가 유 전 기획본부장 눈 밖에 나면서 자신의 부서가 사업을 떠맡게 됐으며, 민간사업자 선정 역시 평
【 청년일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원·하청 업체 전 사장에게 21일 각 징역 2년∼1년6월이 구형됐다. 2018년 12월 김용균 씨가 숨진 지 3년여, 검찰이 지난해 8월 3일 원·하청 기업인 한국서부발전·한국발전기술과 이들 기업 대표 등 14명을 재판에 넘긴 지 16개월여 만이다. 대전지검 서산지청 김민수 검사는 이날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 심리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징역 2년, 백남호 전 한국발전기술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대부분 '피해자가 왜 사망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일 시킨 적 없다'는 등 사고 3년이 지나도록 그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22일 준비기일을 시작으로 모두 9차례(현장검증 1차례 제외) 진행된 공판 등에서 검찰은 "태안화력 작업환경이 좋지 않아 중대 재해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데도 피고인들이 업무를 소홀히 해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엄벌 필요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전직 중학교 교사에게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이 내려졌다는 소식이다. 처벌 수위와 관련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졌다. 또 빈 원룸에 몰래 살다가 맞닥뜨린 건물주를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저상버스에 화재가 발생하며 편도 5차로인 해당 도로의 4차로와 갓길이 1시간가량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자 상습추행 전직교사 벌금형에...시민단체 반발 청주지법 민사부(김룡 부장판사)는 21일 A씨가 전직 교사 B(60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천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 B씨는 청주의 한 여자중학교에 재직할 당시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과제를 내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8년 퇴직했지만, 지난 2019년 피해 여중생을 중심으로 '스쿨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제기되면서 범행이 뒤늦게 드러난 것.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스쿨미투운동을 하면서 2차 피해를 당해 학교까지 그만둔 A씨는 손해를 충분히 배상받아야 한
【 청년일보 】경기도 이천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며 사람을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8분쯤 이천시 신둔면의 한 주택가에서 지인인 40대 남성 B씨와 4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었다. C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를 휘두른 뒤 도망쳤던 A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46분께 부천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의 관계에 비춰 치정 문제로 인한 범행에 무게를 두고 A씨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트럭을 추돌한 후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둔내터널 전 168㎞ 지점에서 지난 20일 오후 7시3분께 승용차가 25t 화물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돌 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화재로 30대 여성 운전자는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조씨를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는 A(21) 씨를 20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뒤 거액의 돈을 요구한 2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제주시 한 유흥주점이 출입문을 잠근채 영업하다 경찰에 적발돼 33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경찰,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경찰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A(21) 씨를 20일 검찰에 구속 송치.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께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조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둔기로 그의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 그는 경기도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앞선 올해 2월 9일에도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경찰에 제지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되기도. A씨는 "둔기를 먼저 든 것은 조씨"라고 주장.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추후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혀
【 청년일보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을 주행 중이던 쏘렌토 SUV가 앞서 달리던 1t 트럭을 추돌한 후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진주시 정촌면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20일 오전 5시 27분께 통영 방향 2차로를 달리던 쏘렌토 SUV가 앞서 달리던 1t 트럭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쏘렌토 SUV가 1∼2차로에 걸쳐 멈춘 사이 1차로를 달리던 싼타페 SUV가 쏘렌토 SUV를 추돌하며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t 트럭과 SUV 탑승자 6명 중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쏘렌토 차량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차량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