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처브그룹은 내달 1일 자사의 국내 손해보험사업 브랜드를 ‘라이나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과 함께 ‘라이나’ 중심의 통합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처브그룹은 지난 2022년 7월 라이나생명보험 인수 이래, 한국 시장 내 생·손보 사업에 걸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폭넓은 역량과 기회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번 통합 브랜드 도입으로 시장 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라이나 통합 브랜드 도입은 라이나손해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3사가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통합하고 협업을 강화해 초개인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통합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손해보험 서비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당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보험산업과 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FM 글로벌(FM Global)은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효과적인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솔루션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FM 글로벌의 용식잉(Yong Seek Ying)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Vice President, Division Engineering Manager, Asia Pacific)와 노리오 스즈키(Norio Suzuki) 한국 및 일본 지역 필드 엔지니어링 그룹 매니저(Group Manager, Field Engineering Korea·Japan), 레이첼 인(DR. Rachel Yin) 국제 코드 및 표준 선임 컨설턴트(Sr. Codes & Standards Consultant)가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 400여개의 소방 업체사가 참여해 화재 예방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주관으로 국제 화재안전기술 동향을 주제로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보험업권이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왔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보험산업이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시장 안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12개 주요 보험회사와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현재 금융당국은 옥석가리기를 통해 PF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그간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보험산업이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PF 정상화 지원에 대한 위험계수 합리화와 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 RP매도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제3기 고객패널 KB 스타지기(知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통합 출범을 기념해 선포한 슬로건인 ‘라이프를 나름답게’에 맞춰 ‘라이프 스타지기(知己)’와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로 구성된 ‘KB스타지기(知己)’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 스타지기(知己)’는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MZ세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는 보험가입 경험을 보유한 우수고객 11명으로 꾸려졌다. '라이프 스타지기'는 온라인보험 상품과 홈페이지 고객경험을 주제로, '나름답게 스타지기'는 요양·간병서비스와 시니어플랫폼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KB라이프생명의 신상품 기획 단계부터 상품 판매 프로세스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지난 29일 열린 발대식에 참여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라이프생명은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새로운 라이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소비자 관점의 소중한 의견이 KB라이프생명의 가치를 더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3대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이 과점적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주요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은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에 기초한 업계 상위권 시장 지위와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재무안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보장 중심의 경영철학, 안정적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을 힘쓴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9년 연속 A1 등급, 피치로부터 1
【 청년일보 】 처브그룹의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에이스손해보험은 30일 브랜드를 통합해 마련한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3사는 내달 1일부터 브랜드를 '라이나'로 통합해 공동의 미션과 슬로건을 선보인다. 라이나 3사는 ‘모든 순간 사람들이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으로 고객의 위험을 대신 지켜주는 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삶의 매 순간마다 고객에게 집중한다는 의미의 슬로건 'Spotlight on YOU'를 제시했다. 아울러 라이나 3사는 CI도 변경 했다며 로고의 라이트 이미지는 라이나가 새로운 빛이 돼 고객의 삶을 비추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밝혔다. 조지은 수석대표는 “이번 변화의 핵심은 결국 고객에게 집중하며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며 “모두가 같은 상품으로 같은 경쟁을 하는 현실에서 하나된 라이나가 만드는 새로운 보험 생태계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재건축을 앞둔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서울 종로구)에 개방형 녹지와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985년 준공된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은 연면적 3만9천357㎡,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건축물 안전, 도시 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내부 설비 노후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도 한계를 보였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 문화 인프라·기반 시설 설치 등에 따라 건축물 규모를 연면적 약 11만㎡로 정하고 업무시설 외에 문화·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하층에는 5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가칭 코리아 체임버홀)이 조성된다. 건물 동쪽에는 약 6천㎡ 규모의 대규모 녹지가 들어선다. 인접한 수송공원과 통합 조성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도심 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종로구청과 이곳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신설해 공연장이나 조계사를 이용하는 시민이 광화문역에서부터 지하 연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 노동조합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 지회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KB라이프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대해 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9월 26일 KB라이프파트너스 지회가 설립된 이래 지난해 1월 27일을 기점으로 올해 3월 21일까지 총 26차에 걸쳐 노사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에서 수용한 제안이 아무것도 없다고 토로했다. 그간 KB라이프파트너스 지회가 사측에 요구한 사항은 노조 사무실 제공 등을 위한 기초협약 체결과 위촉계약서 및 보수 변경시 노조와의 협의, 노조 홍보활동 보장, 최저 실적 기준 및 보험계약 유지율 제도 폐지 등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 지회는 더 이상 사측과 교섭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난 4월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4월 9일과 11일 두 차례의 조정회의가 진행됐다. 하지만 결국 노사간의 조정은 결렬됐다는 설명이다. 이후 KB라이프파트너스 지회가 지난 14~17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KB라이프 상품 불매 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62.2%, '최저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DB손보 본사(서울시 강남)에 조사관을 보내 계열사 간 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DB그룹이 내부 거래를 통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통행세를 받게 하는 등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B손보는 DB금융그룹의 대표회사로, 계열사를 수직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집단 내 계열사로는 DB손보 외 DB생명보험, DB금융투자, DB자산운용, DB저축은행, DB캐피탈 등이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의 보상범위 등에 대해 안내했다. 금감원은 29일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 금융꿀팁'을 소개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은 일상생활 중 우연한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주로 상해보험, 운전자보험 등 가입 시 특약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은 누수 등 주택으로 발생하는 손해, 가족·반려견이 타인에게 끼친 손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상책임을 보상한다. 다만 직무 수행으로 발생한 손해,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해, 피보험자 또는 가족이 입은 손해 등은 보상되지 않는다. 이 외 본인의 차량으로 인한 타인의 손해는 본인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하고, 일상생활 배상책임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인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받을 수 있지만 전동킥보드로 인한 손해는 보상되지 않는다. 이 보험은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의 소유, 사용, 관리 중 발생한 배상책임을 보상하기 때문에 보험가입 후 이사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보험사에 이를 즉시 알려 보험증권을 재교부받는 것이 좋다. 금감원은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에 두 개 이상 가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