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GV가 28일부터 대구 지역 전 지점의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CGV는 이날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해당 극장은 CGV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아카데미, 대구월성, 대구이시아, 대구칠곡, 대구한일 극장 등이며, 회사 관계자는 "사전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되며 추후 영업 재개일은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신인 걸그룹 크랙시(CRAXY)의 데뷔 타이틀곡 '아리아(ARIA)' 2차 티저가 지난 25일 6시 공개된 이후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에스에이아이테인먼트 히든 걸그룹 '크랙시(CRAXY)'의 이번 2차 티저의 뉘앙스는 극기와 민족의 기상의 녹아나 있으며 한국적 이미지가 잘 표현되었고, 생동감 있는 군무가 특징이다. '우아, 카린, 수안, 혜진, 채이'로 구성된 크랙시(CRAXY)가 이번 티저를 오픈하며 타이틀곡 '아리아'의 반복되는 후크와 함께 그들이 펼치는 군무의 핵심 윤곽이 수면으로 올라왔다. SAI 측에서는 "한국의 민족성을 대변하는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타이틀곡 '아리아'는 차별화된 안무와 의욕 넘치는 기획을 바탕으로 준비된 곡이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의 핵심인 방송에 앞서 공개하는 타이틀곡 '아리아'의 음원, 뮤비와 함께 9트랙으로 표현하는 '크랙시'의 데뷔 음반은 3월 1일 전면적으로 공개가 된다. 전반적으로 '외세를 지켜낸 인물, 평화의 상징, 현대적 시민정서 표현, 강인한 내면과 프라이드, 국위의 상징인 궁궐'까지 디테일하게 구성, 최고의 기술진들이 CG 작업을 마치고 뮤비 본편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2차 티저를 공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국가가 계속 늘면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대중문화계에 또 다른 타격이 가해졌다. 해외 공연이 예정된 K팝 가수들이나 해외 촬영을 계획한 영화계 등은 해당 국가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갖게 됐다. 이제까지는 확산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 국내 기획사 등이 스스로 해외 일정을 연기·취소했다면, 한국인 입국 제한은 상대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거나 예기치 않게 이뤄지는 일도 많아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는 16곳이며 입국 절차가 강화된 국가는 11곳이다. 해외 투어 공연이 일상화하다시피 한 가요계는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 국내 일부 가수는 내달 대만이나 홍콩 공연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됐으며, 홍콩은 최근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비홍콩인의 입경을 금지했고, 대만의 경우 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14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해 사실상 공연이 어려운 상황이다. 공연을 앞둔 한 뮤지션 측 관계자는 "공연이 미뤄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 청년일보 】 하루 극장 관객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8만명 아래로 떨어졌고, 극장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우려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1998년 멀티플렉스 도입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간 극장 매출은 우리나라 전체 영화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만큼, 극장이 흔들리면 영화 산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 하루 관객 16년 만에 최저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극장을 찾은 관객은 7만7천71명에 불과해 2004년 5월 31일의 6만7천973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10년대 들어 10만명을 넘지 못한 날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16년 4월 5일(9만4천906명)에도 10만명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박스오피스 순위 자체도 큰 의미가 없어졌는데, 1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들'은 전날 2만2천911명을 불러모으는 데 그쳤고, 개봉 6일째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누적 관객은 아직 40만명을 넘기지 못했다. 2위와 3위에 오른 '1917'과 '정직한 후보'도 각각 2만명을 밑돌았고, '작은 아씨들' '클로젯' '기생충' 등 나머지 10위권 작품도 각각 1만명이 채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정상을 예약하며 K팝 역사를 또 한 번 다시 쓰게 됐다. 빌보드는 24일(미 현지시간) 예고 기사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데뷔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은 27일까지 미국에서 30만 점가량의 앨범 수치를 획득할 전망으로, 점수 대부분이 음반 판매량에 힘입은 것이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TEA),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를 합산해 앨범 차트 순위를 산정한다.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등 직전 3개 앨범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1위를 예약했다. 오피셜 차트는 같은 날 앨
【 청년일보 】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개최하려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다음 달 7∼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JYP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나아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관련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도 공연 취소로 팬들을 만나지 못하게 된 데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JYP는 전했고, 별도 공지로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던 영국 출신 팝스타 미카(MIKA·37)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다음 달 4∼5일 양일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기로 한 미카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공식 SNS를 통해 24일 밝혔으며, 구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한다. 앞
【 청년일보 】 영국 오피셜 차트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이 이번 주 싱글차트에서 현재까지 8위를 달리고 있다며 신규 진입곡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오피셜 차트는 23일(현지시간) 차기 싱글차트 전망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온'으로 역대 세 번째 영국 싱글 차트 40위권 곡을 향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다만 이번 전망은 초반부 추이를 토대로 한 것이어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고, 오피셜 차트 최신판은 오는 28일 발표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최고 순위 13위를 기록했으며, '온'이 현재 순위를 유지한다면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하게 된다. 이밖에 '아이돌'(IDOL)이 21위, '페이크 러브'가 42위, '블랙 스완'과 '마이크 드롭'이 46위까지 올랐다. '온'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지난 21일 발매됐는데, '온'은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공식 뮤직비디오인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송가도 중계, 녹화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추세로 창원시, 대한씨름협회와 논의 끝에 무관중 개최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현장 관람은 취소됐지만, 방송으로나마 그들이 펼칠 명승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날 결방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은 일회적인 결방 수준을 넘어 당분간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기존 스튜디오 퀴즈쇼 포맷에서 벗어나 대학교, 고등학교 등 현실 속 '천재'들이 있을 법한 장소를 찾아다니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때문에 개학·개강이 미뤄지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는데, tvN 관계자는 "방송 재개일은 미정이다. 다음 달이 돼야 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가에선 지난달부터 이어온 무방청·비공개 녹화 방침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날 KBS 2TV '뮤직뱅크'는 방청객 없이 진행되고, '불후의 명곡' 또한 오는 24
【 청년일보 】 신인 걸그룹 '크랙시(CRAXY)'의 타이틀곡 '아리아(ARIA)'의 1차 티저가 지난 18일 공개됐다. '우아, 카린, 수안, 혜진, 채이'로 구성, 2020년 상반기 큰 파장을 몰고 올 신인 걸그룹 크랙시는 1차 티저를 통해 타이틀곡의 스토리 콘셉트가 일부 공개했다. 티저를 공개한 소속사 SAI 프로듀서 비엔비는 "3월 1일 뮤비와 음원이 공개되는 '크랙시'의 타이틀곡 '아리아'는 한국의 강인한 민족성을 케이팝으로 녹여내 대한의 민족혼을 세계에 알리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뷔 타이틀곡이니만큼 차별화된 안무와 의욕 넘치는 기획으로 준비했으며 한국을 알리기 적합한 케이팝 장르에 민족의 역사적 히스토리를 가사와 영상에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SAI는 "크랙시를 통해 '스토리, 퍼포먼스, 멤버들의 실력'을 타이틀곡 '아리아'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SAI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준비는 2018년 7월 '위시 걸스'의 구성부터 이미 시작이 되었다"며, "가사의 깊은 의미와 퍼포먼스의 구성 접목 민족 역사의 히스토리로 풀어 케이팝으로 표현하는 작업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언급했다. 한편 지난 18일 1차 티저를 유튜브를
【 청년일보 】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7일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김모 CP 등 제작진 2명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오전 9시 이전에 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을 피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지난해 CJ ENM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김 CP 등이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아이돌학교'의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7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프듀) 시즌 4의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프듀 101의 투표 조작을 확인한 뒤 아이돌학교로 수사를 확대해 지난 14일 김 CP 등 제작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