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축제를 연다. 양천구는 오는 4월 3일 해누리타운에서 '2026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 영업, 물류, 상담,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박람회에서는 총 516명이 면접에 참여해 60명이 현장 채용되고 169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당일 오후에는 마술사 겸 방송인 최현우가 강연자로 나서는 '취업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최현우는 100명의 구직자에게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업 전략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문가의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퍼스널 컬러 진단' ▲자세와 발성을 분석하는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국내외 유수 기업의 전·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3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기업 전·현직자를 초청해 생생한 취업 전략을 듣는 ‘현직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실무자로부터 직접 직무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문은 삼성 엔지니어가 연다. 강사로 나선 현직 엔지니어는 ‘2026 취업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변화하는 취업 시장의 흐름을 짚어주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소그룹 멘토링’은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참가자는 IT·연구개발(삼성, SK), 마케팅·콘텐츠(LG, 롯데, 하이브, 틱톡), 인사·기획(존슨앤존슨, 나이키), 영업·관리(델, IBM)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20명의 멘토 중 본인이 희망하는 3명을 선택해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이 원칙이며, 잔여 인원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 청년일보 】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었다. 인천시는 10일 최종 통과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검단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까지 이어지는 총 25.8km 구간의 노선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만 3조 5,587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으로, 그동안 극심한 출퇴근 혼잡을 겪어온 검단과 김포 주민들에게 '가장 확실한 교통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김포시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경제성 향상 방안을 면밀히 보완해 제출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타 통과를 끌어냈다. 인천시는 이번 5호선 연장선 개통이 수도권 서북부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완화하고, 검단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 청년일보 】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가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취업날개'를 올해 15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중랑구(태릉점), 송파구(송파점), 서대문구(신촌홍대점) 등 3개 지점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그동안 대여 거점이 없었던 중랑구와 송파구에 지점이 신설되면서 해당 지역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16년 도입된 '취업날개'는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 38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용자 만족도가 97.9%에 달할 만큼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체감형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올해 이용 인원 목표를 6만 명으로 잡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남녀 정장 상·하의는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면접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아우른다. 한 번 빌리면 3박 4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만약 대여 종료일로부터 5일 이내에 추가 면접이 잡힐 경우 연장 신청도 할 수 있어 연속적인 면접 일정에도 대응이 가능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민간 제안 도심복합개발사업의 대상지 선정 기준으로 엄격한 '도로 폭' 요건을 내걸자,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논란이 된 대목은 대상지의 접도(接道·도로에 닿음) 기준이다.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주거중심형 사업의 경우 폭 6m 이상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一團)의 지구인 동시에 면적이 2만~3만㎡이면 폭 15m 이상, 3만~6만㎡이면 폭 20m 이상의 간선도로에 접해야만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성장거점형은 2면 이상 도로에 접해야 하고 그 가운데 한 면은 폭 20m 이상 간선도로, 다른 한 면은 폭 8m 이상의 도로에 접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 게시판에는 이틀 만에 60여 건에 달하는 반대 의견이 올라왔다. 시민들은 "서울의 도시 구조상 20m 도로 요건을 만족하면서 대규모 면적을 가진 대상지는 찾기 힘들다"며 "실효성이 떨어지는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서울시는 높은 용적률 혜택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불
【 청년일보 】 청년 1인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 군포시가 나선다. 군포시는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공인중개사 8명을 '주거든든메이트'로 위촉하고 오는 10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잇따르는 전세계약 사기 피해자 중 청년층의 비중이 높다는 문제의식에서 올해 군포시가 새롭게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군포시의 청년 1인 가구는 1만1천864명으로 전체 1인 가구의 29.1%를 차지하고 있다. 주거든든메이트는 지난해 10월 군포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천된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본, 금정, 당동·당정동, 대야·송부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과 주거 예정지 정보 탐색 지원 등으로 전화 또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1인 가구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 청년일보 】 청년 및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만들기에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복지재단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올해 청년과 장애인 180명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130명과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입주 장애인 50명이 대상이다.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항목(14∼17종)에 대한 검진이 무료로 제공된다. 기초 검사를 비롯해 초음파 검사, 정신·인지기능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회장은 "청년·장애인이 시간적 여유가 없다거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몸과 마음 건강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한 검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 정읍시가 나선다. 정읍시는 오는 6∼20일 '청년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이다. 시는 청년들의 상황에 맞춰 지원 사업을 두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구직 중인 청년의 도약을 돕는 청년활력수당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매월 포인트 25만원과 정읍사랑상품권 25만원으로 구성된다. 농업·임업·어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등에서 3개월 이상 종사 중인 청년을 위한 지역정착수당도 마련됐다. 이 수당은 지난해 기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30만원(포인트 9만원·정읍사랑상품권 21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360만원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누리집에서, 지역정착수당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 청년일보 】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숲 산책로가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는 보행자 전용 길로 바뀐다는 내용의 '서울숲근린공원 보행자 전용길 지정 고시'를 행정예고했다. 서울숲근린공원 도로 22.7㎞ 전체를 보행자 전용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면적 3만8천120㎡에 달하는 서울숲에는 20.8㎞의 산책로와 1.9㎞의 소로(사람이 다닐 수 있는 작은 길)가 있다. 보행자 전용 길로 바꾸는 것은 자전거 이용객과 보행자 간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 게 목적이다. 서울숲에서 일반 자전거나 2인용 커플 자전거를 빌려 타는 경우가 많은데, 보행자와 부딪치는 등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방문객이 늘어나며 혼잡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지난해 서울숲 방문객은 754만명에 달했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행정예고를 한 다음 중요문서심사 회의를 거쳐 고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보행자 전용 길 지정이 확정된 이후 서울숲 안에서 자전거를 타면 보행안전법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울시는 "무분별한 자전거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숲을 이용하
【 청년일보 】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 산불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당국은 24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대거 투입하며 본격적인 진화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분 일출 직후부터 헬기를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했다. 전날 일몰 시각인 오후 6시 14분 이후 철수했던 헬기가 약 13시간 만에 다시 가동된 것이다. 밤사이 공중 진화 공백으로 불길이 일부 확산했으나, 일출과 동시에 대규모 항공 전력이 재투입되면서 진화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날 동원 가능한 헬기는 총 34대다. 다만 연무로 인한 시정거리 부족으로 오전 8시 기준 25대가 상공에서 물을 투하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51%였던 진화율은 오전 8시 기준 70%까지 올라섰다. 전체 화선 6.0㎞ 가운데 4.2㎞는 진화가 완료됐으며, 남은 1.8㎞ 구간에 진화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지상에서는 진화 인력 745명과 진화 차량 159대가 투입돼 잔불 정리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산불 영향 구역은 134㏊ 규모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산불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