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고객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쉼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미술작품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Our Brightest Moments)'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KB금융은 찬란한 4계절을 즐기며 일상을 살아가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우리들의 빛나는 계절(Our Brightest Seasons)과 명화 속 멋진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의 재치있는 모습을 담은 ▲우리들의 특별한 이야기(Our Brightest Stories)를 주제로 총 25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KB금융은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는 라무의 눈썹을 잡고 있는 콜리가 인상적인 ‘모나라무’(원작: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황금빛 광채 속에서 다정히 포옹을 나누고 있는 비비와 키키를 그린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원작: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등 핸드드로잉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타프렌즈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동시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희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디지털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허브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그룹 IT 개발 및 운영 시설 ▲금융 R&D센터 ▲교육 시설 등 IT 핵심 전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첨단 미래형 통합 IT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설계와 운영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금융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남양주시와 상생을 위한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지난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을 시작으로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됐고,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과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영업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 일요영업점은 업무편의성과 전문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각 영업점 별 일요일 하루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일요영업점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을 위한 지원이 많고 업무처리도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이하 라이나생명)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경영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공모 주제는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혁신적인 디지털 또는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새로운 광고를 보고 느낀 점이다. 공모전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라이나생명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행가능성∙창의성∙지속성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3명(각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각 상금 30만원)을 선정하고 2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해주시는 고객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회사 경영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라이나생명이 고객에게 The 1st Choice Brand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발송한 최근 1주일간의 문자(SMS, MMS, LMS) 및 카카오톡(알림톡, 친구톡)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에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하지 않고 KB스타뱅킹 회원이면 ‘마이페이지’ 혹은 ‘보안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받은 KB국민은행의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하고자‘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교체했거나 태블릿 등 다른 기기를 이용 할 때, ‘메시지 모아보기’를 이용하면 KB국민은행이 발송한 다양한 메시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메시지 모아보기를 출시해 고객의 금융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KB스타뱅킹을 더욱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서비스를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캄보디아 주거 소외계층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해외 건축 봉사활동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11명의 메트라이프생명 및 재단 임직원은 약 1주일간 프놈펜에 위치한 트라펭 크라상 마을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던 가족을 위해 2층 목조 주택을 건축했으며, 지난해 지어진 첫 번째 ‘메트라이프 홈’의 수혜자 가족을 방문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개선된 이익창출력 ▲우수한 재무구조를 주요 평가요소로 제시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GA업계 1위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2023년 792억원(연결 기준)으로 흑자전환 했고 2024년에는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적된 계약관리능력 및 설계사 교육 등을 바탕으로 영업효율성 지표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불완전판매비율 또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흑자전환을이뤄내며 출범 3년 만에 첫 배당을 실시했다. 또 같은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 6월에는 GA업계 최초로 미화 3천700만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해외 채권발행에 성공했다.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당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신용등
【 청년일보 】 수출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중국과의 경쟁 심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의 여파로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9∼30일 20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수출 규모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40개)의 32.5%가 내년 수출 감소를 전망했다. 나머지 67.5%는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내년 수출 관련 부정적 요소들의 영향 정도 평가를 보면, 전국 200개 수출기업 기준으로 '중국 과잉생산·저가 수출에 따른 경쟁 심화'가 27점(합계 10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19.5점), 미국·중국 갈등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17.9점)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중국과의 경쟁 문제를 가격뿐 아니라 기술 측면에서도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기업 33.3%는 '중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이미 국내 업체와 비슷하다'고 답했고, 49.7%는 '(격차가 남아 있지만)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기계류, 철강·금속제품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기술력에 큰 차이가 없다는 답이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비상계엄 이후 정치테마주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이에 따라 불공정거래 우려가 커져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테마주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포착해 일반투자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자본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가동하는 등 집중감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테마주 관련 허위 사실 및 풍문 유포 등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 시 즉각 조사에 착수하겠다"며 "철저하게 조사하고 불법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정치테마주는 주로 기업의 임원 및 최대주주 등이 유력 정치인과 혈연·지연·학연 등으로 연관돼 있다는 단순한 사유로 거래되고 있다. 금감원이 최근 4분기 정치테마주와 시장지수의 변동률을 비교해본 결과 지난 10월 2일 대비 현재(지난 16일 기준)까지 정치테마주 지수(시장지수와 동등한 비교를 위해 주요 정치테마주 종목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는 최대 47.86%까지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코스닥 지수의 최대 상승 폭은 각각 2.80%, 2.48% 수준에 불과해 정치테마주 과열 양상이 뚜렷하다고 금감원은 진단했다.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적립식 포인트 실태 조사결과 주요 기업들이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소멸 사전고지를 강화하는 등 자율적으로 포인트 운영정책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립식 포인트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물품 등의 매매계약과는 별도로, 그로 인해 적립되는 포인트의 이용에 관한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인정되는 채권, 즉 소비자의 재산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소비자들이 애써 모은 포인트가 사용되지도 못한 채 사라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고, 이렇게 소멸되는 포인트가 유통업 분야에서만 매년 132억원으로 추산되는 등 국민들의 생활경제 측면에서의 손실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적립식 포인트 운영 기업들과 4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포인트 유효기간을 5년의 상법상 소멸시효 또는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연장할 것과 함께 포인트 소멸 전 고지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기업들은 각 사정에 맞게 포인트 운영정책을 개선하기로 했다. 유통업(대형마트·SSM·편의점)에서는 모두 유효기간 연장방안을 내놨다. 이마트·노브랜드 등 신세계포인트, 홈플러스·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마이홈플러스는 유
【 청년일보 】 올해 11월 한 달간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같은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됐던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도 소폭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1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증가한 16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늘며 성장했으며,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출도 3.9% 증가하며 온라인과 함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판촉행사와 함께 휴일 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영향으로 대형마트(5.7%), 백화점(1.4%), 편의점(5.1%), 준대규모점포(6.8%) 등의 매출이 모두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집밥 수요와 김장철 특수를 맞아 식품 매출은 7.3% 증가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반면, 가전·문화 상품과 패션·잡화 매출은 각각 4.8%와 3.7% 감소하며 소비 양극화 현상을 보여줬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서비스(70.7%)와 식품(19.1%)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
【 청년일보 】 국내 은행권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상생 보증·대출 등을 담은 '소상공인 금융지원안'을 발표했다. 은행권이 내년에 소상공인 연 25만명의 대출액 14조원에 대해 연간 7천억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지원규모는 3년간 2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은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참여 은행은 산업·수출입·IBK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KB국민·한국씨티·수협·iM·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과, 케이·카카오·토스뱅크 등이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는 이날 브리핑에서 "민생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이 동참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에 부응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자 환급과 같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있지만,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