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시민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답변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경북 경주시가 도입한다. 경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시간 민원 상담을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 '바로봇'을 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바로봇을 친구 추가하거나 경주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챗봇은 관광, 세정, 교통정보, 보건·복지 등 8개 분야 250개 민원 항목에 대해 빠르게 답변한다. 현재 업무시간에 경주시바로콜센터에서 4명의 상담사가 민원 전화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업무시간에만 할 수 있는 기존 상담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상담 데이터를 축적해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 진학을 원하는 4개 학교·고3 학생 총 42명을 위한 실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서귀포시 주관으로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실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면접교육 전문강사 및 전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 지원현황을 바탕으로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형 면접 질의와 피드백 과정이 이뤄진다. 2대1 방식의 면접관 질의를 통해 학교 지원 동기, 입학 후 활동 계획, 학생부 기재 활동 사항 등에 대해 학생이 지원한 학교 평가 기준에 맞게 예상 질문이 주어지며, 이후 진행될 면접관별 총평을 통해 면접 진행 과정에서 강점과 개선점 등 개별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된다. 실전형 모의면접을 포함한 서귀포시의 '고3 합격드림 프로젝트'는 올해 7월 교육시책으로 처음 실시돼 1대1 수시 컨설팅(고3 학생 및 학부모 30팀), 학교로 찾아가는 면접 코칭(5개 학교, 고3 115명), 면접 특별반(9개반, 고3 69명)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
【 청년일보 】 50~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원에 나선다. 노원구는 '자유비행 M506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8일까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 헤어스타일링, 프로필 촬영 ▲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그간 '한국의 중년남성'을 주체로 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이 상대적으로 빈약했다"며 "모든 세대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노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창업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 지식 공유의 장이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시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포항·경주로 구성된 해오름동맹이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선 김영상 메가존 부사장이 '지방의 경쟁력을 세계로-디지털 시대의 벤처·창업 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이어 이경우 울산연구원 박사가 '친환경 에너지 시대, 울산 제조혁신과 벤처·창업기업의 역할', 안석현 포항연합기술지주 이사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 백기동 프로맥스 대표가 '지산학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역할과 성공전략' 등을 발표했다. 창업 전문가, 연구원 등은 창업 최신 경향과 지방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방시대'라는 전환기를 맞아 창업기업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산업 혁신, 기술 개발,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깊게 논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 기업의 혁신적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됐길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손기정기념재단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건 손기정 선수의 도전과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2036 서울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아 1만명의 마라토너가 서울을 달리는 '2024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를 오는 1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프코스, 10.5km 코스, 5km 코스로 구성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스마트워치를 차고 마라톤 풀코스를 뛴 뒤 인증하는 '온라인 풀코스'도 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베를린올림픽 우승 88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2024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당일 월드컵경기장 교차로는 오전 8시 20분∼10시 30분, 월드컵로는 8시 20분∼10시 20분, 가양대교는 8시 20분∼10시 5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대회 당일 교통경찰 등 104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증산로를 이용해 난지IC와 상암교차로 사이 차량 소통을 시키고, 구룡사거리를 통해 강변북로를 이용토록 관리한다. 아울러 가양역 사거리에서는 가양대교를 이용해 올림픽
【 청년일보 】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 대입 정시 전형 특징과 전망,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하고 문답하는 시간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마련한다. 양천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에서 구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10일에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수험생·학부모 120명을 상대로 1인당 30분씩 '정시 대비 1대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설명회와 집중 상담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하려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최선을 다해온 모든 수험생이 최적의 전략을 세워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일을 여는 대전미래교육 ReDesign'이라는 주제로 한 교육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일 오전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의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디지털·미래 교육 관련 23개 콘퍼런스가 열린다. 가상체험실, 코딩실, e스포츠체험터 등 미래 학교 공간 체험과 교사와 학생이 직접 시연하는 디지털 기반 미래 수업 시연도 볼 수 있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로, AI·창의·예술교육 체험뿐 아니라 대학교·특성화고교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개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입 정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돕고자 서울 구로구가 나선다. 구로구는 12월 16일 오후 6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수능 결과 분석, 정시 지원 핵심 이슈, 지원전략 필수 요소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는 12월 13일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최대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하려면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정시 대비 집중 진학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전·현직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수능시험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개별 상담해 준다. 이 상담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종환 입시전문가(대치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가 정시 모집 요강 분석, 정시 모집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마련한다. 송파구는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에 맞춰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대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여하려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1대1 진학컨설팅은 수능 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0~28일에 운영한다. 진로·진학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들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 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상담은 1회당 50분씩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이 역시 18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 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산시가 펼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1대 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 진로 교육을 한다.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직업 특강, 대학생 멘토링을 마련하고,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진로 탐색 캠프를 준비한다. 영화의전당에서 한국 영화 우수작품을 선정해 관람과 해설을 제공하는 '영화보기와 영화 읽기', '영화 제작교실' 등을 운영한다. 동래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인공지능(AI)시대, 진짜 전문가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장동선 뇌과학 박사를 초청해 '뇌를 깨우는 톡톡(TalkTalk) 콘서트'를 마련한다. 부산시 원자력안전과는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원자력 에너지 바로 알기, 방사능 재난 시 행동 요령 교육을 하고, 부산119안전체험관도 다양한 재난 상황과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시발전축을 중심으로 '4대 축 4대 권역'으로 확대 재편해 권역별 맞춤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주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가졌다. 광진구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선포 주민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광진구의 도시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이다. 지난 2년간 전문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한 끝에 도시개발 기본구상이 만들어졌다. 4대 축은 ▲ 아차산로변-첨단산업축 ▲ 능동로·동일로변-청년첨단혁신축 ▲ 천호대로변-산업지원축 ▲ 자양로·용마산로-창조문화축으로 나뉜다. 4대 권역은 ▲ 의료특화 거점의 중곡권역 ▲ 청년지식문화 거점의 화양·군자권역 ▲ 역사문화예술 거점의 구의·광장권역 ▲ 첨단업무복합 거점의 자양권역으로 구분된다. 보고회에는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상업지역 확대(5만5천여㎡), 재개발 가능 면적 90배 증가(271만㎡) 등 민선 8기 들어 이룬 성과도 보고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도시환경 변화와 구정 핵심 정책을 반영해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구상했다"며 "
【 청년일보 】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과 관내 기업·단체가 후원 결연을 하는 행사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주관으로 열렸다. 송파구는 지난 8일 송파아카데미에서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171개 기업 및 단체가 288개 가정에 양육비 총 3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결연에는 14개 다자녀가정과 10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다자녀가정은 결연 기업 등으로부터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작년 기준 송파구 관내 출생아 수는 2천968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지난달 출생 등록도 326건으로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1년부터 감소세였던 넷째아 출생이 올해는 56% 증가해 더욱 뜻깊다고 구는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