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발맞춰 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신설,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본격화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킥 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TF는 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며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이다. TF는 정기 회의에서 CEO 직속 보고를 통해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이끌어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인지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산하 치매 환자 가족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돕는 모임 ‘용산투게더’와 함께했다. ‘용산투게더’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단순한 돌봄 제공자에 머무르지 않고 인지 키트 제작, 가족 멘토링 등을 통해 환자를 주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자조모임이다. 악사손보는 지난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기업 MOU’를 체결한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은 물론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8일 용산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참여해 인지 프로그램의 보조 역할을 맡았다. 치매 환자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인지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말벗이 되어 정서적 교감도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돼 치매 환자와 가족에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우리금융그룹의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우리가치 이음 워크숍’을 경기 용인시 소재 자사 연수원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그룹 기업문화리더십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룹 가치체계에 대한 이해와 확산, 그리고 ‘우리다움’ 기반의 실행력 강화를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금융그룹 가치체계 및 기업문화 소개, 핵심가치 실천 사례 공유,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행동 약속 도출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9월 중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직원 중 약 25%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핵심가치 키워드에 대해 팀 기반의 토론과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각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핵심가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ABL생명은 이번 과정을 통해 비전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생명보험사’로서 슬로건을 ‘우리 마음 속 첫 번째 금융’으로 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를 ▲고객 ▲전문성 ▲신뢰 ▲혁신으로 정립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청년일보 】 교보다솜케어는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저렴한 통신 요금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보험 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다. 건강 유지와 증진, 질병 예방 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랜 기간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U+유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상담 서비스는 의사(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심리 상담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통해 1 대 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가입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녀에 대해서도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며 낯선 의료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교보다솜케어는 가입자가 상급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질환별로 병원과 의료진을 안내해 주며 예약까지 연계하는 등 초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필요에 따라 제휴를 맺은 전국 105개 건강검진센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실손24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이날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실손24로 보험금 청구를 완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1천원)를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주 단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4만명 신청받는다. 회차별 1인당 1회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직접 실손24 홈페이지, 모바일 앱, 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해 참여를 신청하고, 회차별 이벤트 기간 내에 실손24를 통해 보험금 청구까지 완료하면 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1천원)는 회차별 이벤트 종료 후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향후에는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토스)을 통해서도 실손24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올여름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수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신한라이프는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장,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 서상현 광주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소 시설 보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영아일시보소호는 위기에 처한 0세부터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보호소 시설 일대에 피해를 입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가 출입구와 담장 재시공 등 보수 공사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인 만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다시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2025년 추석명절을 대비해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되며 차량 기본 점검 외에도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포함한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27일)까지 운영되며 프로미카월드점을 통해 유선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 1기의 아이디어 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했다 【 청년일보 】 고 22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온 프로젝트다. 국내 3개 대학(홍익대, 국민대, 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학생이 참여해 40여개의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회도 개최하기도 했다.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총 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 기기 ‘Break’와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에 선정됐고, 재활 보조 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다. IDEA 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 청년일보 】 최근 생명보험사들은 고령화, 저출산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주력상품인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의 수요 급감에 직면하면서 제3보험 영역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사망보험금 유동화’ 등 보험금 기능 다양화를 통해 사망보험의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어 보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9일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 이어 생명보험사 ‘빅3’ 중 마지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 시장에 뛰어들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사망보험(종신) 계약자가 보험금 수령자와 수령방식 등을 미리 설정하고, 신탁사에 관리와 운용을 맡기는 제도이다. 사망보험금을 유족에게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설정한 조건과 시점에 따라 보험금을 분할 및 지연 지급할 수 있어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새 자산관리 수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사망보험금에 대한 신탁을 허용하면서 생보사들의 신탁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했다. 현행 제도는 제약도 적지 않다. 피보험자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생명보험 중 ▲최소 보험금 3천만원 이상 ▲보험계약자·피보험자·위탁
【 청년일보 】 최근 들어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손익 개선을 위한 대체투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유럽계 대체투자 기업 헤이핀(Hayfin) 지분을 인수하며 해외 대체투자에 본격 나섰다.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은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포화로 성장 정체에 직면한 생보사들은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미국 사모펀드 아크토스파트너스(Arctos Partners)가 보유한 헤이핀 지분을 인수하며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계 대체투자사인 헤이핀은 340억유로(약 55조원) 규모 자산을 사모대출·사모투자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프랑스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IM) 프라임도 헤이펜의 소수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몇년 사이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인프라 투자 전문 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 지분 20%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난
【 청년일보 】 국회 교통안전포럼(이하 ‘포럼’)은 19일 인천 계양 카리스호텔에서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발대식’(인천 지역)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에서는 포럼 공동대표인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엄정희 실장과 계양구청 윤환 구청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및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인천지역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의 출발을 선언했다. 우선 신도시 개발 등으로 향후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인천 계양구의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럼·계양구청·손해보험협회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옐로카펫 등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포럼 대표인 유동수 의원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인천은 계양구민 모두의 바람인 만큼 이번 범국민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인천이 교통안전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럼은 교통안전 비전제로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이
【 청년일보 】 흥국생명은 19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패널’ 간담회를 열고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심사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를 비롯해 영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 등 15명이 참석해 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관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최근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건강보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계약 심사 및 사고보험금 청구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계약 심사 서류 간소화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 강화 ▲심사 관련 본사 지원 체계 개선 등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는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제안과 경험은 서비스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