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통합 대한항공'의 출범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동행에 나섰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북 울릉군 소재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통화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이 각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진로 선택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비행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릴레이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양사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두 손 모아' 활동을 전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 손 모아 안심 ▲두 손 모아 줍깅 ▲두 손 모아 나들이 총 3가지 주제로 나눠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27일에는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소속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 청년일보 】 국내 조선 3사가 안정적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지난해 일제히 가동률 100%를 상회하는 풀가동 체제를 유지했다. 30일 국내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말 기준 HD한국조선해양 조선 부문 가동률은 106%, 한화오션 100.5%, 삼성중공업 111%를 각각 기록했다. 가동률이란 기업이 보유한 생산 능력 대비 실제로 생산한 물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설비 또는 공장이 얼마나 활발하게 효율적으로 가동하는지를 의미한다. 가동률이 100%를 상회했다는 것은 정규 업무시간 외에 휴일 및 야간 조업 등을 통해 실제 가동 시간이 표준치를 초과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일감이 넘쳐나며, 도크(선박 건조공간)를 비롯한 생산시설과 인력이 최대치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동률 상승의 배경에는 수년 치 건조 물량에 해당하는 수주잔고 확보가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일감을 바탕으로 올해도 풀가동 체제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2025년 말 기준 조선 부문 수주잔고는 70조8천1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상선 부문 수주잔고가 26조36억원에 달
【 청년일보 】 다가오는 5월 연휴를 맞이해 미리 여행 일정을 구성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비교적 짧은 이번 연휴의 특성상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끄는 한편,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수요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여행업체 3사는 일제히 5월 연휴 기간 출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올해 5월은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일정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다만, 연휴 기간이 길지 않아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 등 여행업체들은 5월 연휴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상반기 매출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먼저 하나투어의 전체 패키지여행 예약률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또한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가장 예약률이 높은 지역은 중국이었다. 이어 일본·동남아·유럽 등의 지역이 뒤를 따랐다. 하나투어는 이들 지역의 고유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 청년일보 】 토니모리가 지난해 'K-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배당은 되려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익잉여금과 오너 일가 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각에서는 주주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천202억7천만원으로 전년(1천769억9천만원) 대비 약 2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3억6천만원으로 전년(121억원) 대비 약 18.7% 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가성비 제품 선호 트렌드와 K-뷰티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이소, 올리브영, PX(군납) 등 신규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BONCEPT)' 역시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실적 회복 흐름과 달리 배당 정책은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했다. 토니모리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57%, 배당금 총액은 11억9천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리며 증권업계 상위 수준의 주주환원을 펼친 가운데 이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리는 모습이다. 당기순이익이 70% 넘게 증가하며 ROE(자기자본이익률·자본 대비 수익성 지표)가 두 자릿수로 올라서는 등 실적은 뚜렷하게 개선됐지만, 현금배당 성향은 오히려 하락하며 투자자 기대와는 사뭇 다른 온도를 보였다. 특히 현금 대신 주식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구조가 확대되면서 주주환원 방식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여기에 스톡옵션 부여까지 더해지면서 주주환원 재원이 내부 보상으로 일부 이전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주식배당과 스톡옵션이 신주 발행으로 이어질 경우 주식 수 증가에 따른 지분 희석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자사주 소각 효과와 상충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한편 주가 상승 등 변수를 고려할 때 올해 주식 소각 목표 수량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1조5천829억원으로 전년(9천255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약 12조1천억원에서 13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 노동조합 차기 위원장 선거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법적 분쟁으로 비화, 선거 절차가 전면 중단됐다. 법적 다툼에서 법원이 내부적으로 자율 합의할 것을 권고하면서 향후 선거 재개 여부와 노조 리더십 공백 장기화 가능성에 적잖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3일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A 수석이 금감원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선거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양측간 화해를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권고안에는 가처분 신청 취하와 함께, 2주 이내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확정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법원이 직접 판단을 내리기보다 내부 합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금융감독원 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로 선거 절차를 공식 중단했다. 노조 내부에서는 법원 권고 수용 여부와 함께 향후 선거 일정 재설정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법원 결정에 따라 선거 절차가 전면 중단된 상태”라며 “노조는 권고 수용 여부와 향후 선거 일정 재개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 청년일보 】 과학기술원 학생들이 창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창업보다는 안정적인 진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4대 과학기술원 대학(원)생(이하 과기원생)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 결과를 통해 30일 이같이 밝혔다. 4대 과기원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다. 과기원생들의 창업의 필요성, 본인의 창업 의향, 실제 진로로 창업을 선택할지 여부에 대한 응답 비율 간에는 큰 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공계 창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7.8%에 달했으나, 본인의 창업 의향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36.1%)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창업을 본인의 진로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0.9%에 불과했다. 과기원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는 '학계·연구기관(교수·연구원 등)'이 39.4%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 취업(25.5%)', '전문직(18.9%)'이 뒤를 이었다. 과기원생들이 창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개인의 진로에 있어서는 연구·취업
【 청년일보 】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 충청권남부와 경상권, 밤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30~3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중산간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10~50㎜(많은 곳 60㎜ 이상), 강원산지·동해안 10~50㎜,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강원남부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경기남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 5~10㎜, 서해5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산지·남부중산간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
【 청년일보 】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2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했다. SSG는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초반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SSG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5번 타자 고명준은 2026 시즌 리그 1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에레디아가 추격 의지를 꺾는 3점 홈런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선발 투수 김건우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수비에서는 9회초 중견수 최지훈이 나성범의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안정감을 더했다. KIA는 이날 패배로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일요일 경기 9연패 늪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kt wiz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6-5로 제압했다. LG는 경기 중반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초 마무리 유영찬이 김현수에게 결승 타점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2연패를 당했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기며 팀의 2연승을 지켰다. 대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꺾었다. 롯데는 손호영의 연타석 홈런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미래 금융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선은 지난 27일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약 4개월간 이어진 공모전의 최종 단계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으며, 총 15개 팀(42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팀별 15분 발표가 진행됐으며, 한화금융 계열사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획력, 실행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1~3위 팀이 선정됐으며,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글로벌 부문 수상자인 조현서 씨(22)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 산업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화생명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생명은 공모전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금융을 넘어 돌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서 그룹 첫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그룹 주요 경영진과 의료·보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시니어 사업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하나생명 100% 자회사인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해 노인복지주택, 주야간 보호서비스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신설되는 요양시설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시설이다. 연면적 8,400㎡ 규모의 공간에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신체·인지 기능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7년 9월 개소가 목표다. 특히 IoT 기반 건강 모니터링,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병원 연계 서비스 등 첨단 돌봄 솔루션이 적용된다. 단순 거주 기능을 넘어 ‘프리미엄 장
【 청년일보 】 중동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금융권을 통한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와 주유비 할인 확대 등 실생활 체감형 지원책이 주요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보험·카드업계를 잇달아 소집해 고유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당국은 업권별로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요청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자동차보험 분야에서는 운행량 감소 정책과 연계한 보험료 할인 방안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차량 5부제 등 운행 제한이 시행될 경우 사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보험료를 인하하거나 일부 환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관련 부문에서 수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올해 보험료를 소폭 인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가 인하 압박이 현실화될 경우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업계 역시 지원 요구를 받고 있다. 당국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카드사들에 주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검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