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력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부문에서는 새로운 핵심 고객군인 디지털부유층을 공략하고 디지털 채널로 분화 발전해 나가는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리테일혁신추진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리테일 비즈니스 관리를 총괄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의 디지털전략본부를 그로스(Growth)그룹으로 변경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기반 성장을 추진하며, 리테일지원본부를 리테일 어드바이저리본부로 변경해 전문적인 자문서비스·지원 업무로 확대 개편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글로벌 신디케이션부·구조화금융부를 신설해 전통적인 IB 사업영역을 뛰어넘어 글로벌 세일즈 역량과 구조화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솔루션본부에 있던 멀티상품솔루션부를 IB 사업부로 이동시키고 글로벌 프로덕트 솔루션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관영업 부문에서는 에쿼티세일즈본부 명칭을 기관커버리지본부로 변경하고, 기관상품솔루션부를 수관해 기관 금융상품영업까지 포괄하는 홀세일 비즈니스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OCIO솔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는 동문기업이 모두 모여(Gather) 상생을 위해 함께(Together) 나아가자(Run)는 다짐을 의미하는 ‘Run To:ga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해 그동안 함께한 협업 및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 성과를 올린 동문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들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 및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64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285개의 협업 사례 발굴 및 26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신한금융은 스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개인형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고객들이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 혜택을 갖춘 개인형IRP에 관심이 높을 시기에 대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기간 중에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하고 3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과 관련 세부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개인형IRP로 체계적인 연말정산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와 특화된 연금 상품으로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평생의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출범식에서 제1호 법인기부자로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497억원 모금이 목표다. 캠페인 출범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광화문 광장에 자리 잡은‘사랑의 온도탑’제막을 함께 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과 삼성 등의 기부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로 출발했다.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우리금융의 150억은 3.3도의 열기를 더하며 나눔의 불씨를 지폈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50억원을 기부했다.
【 청년일보 】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주거비 및 취업난 등에 소비를 줄이면서 전체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내수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1인 가구 확산의 경제 영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2019∼2023년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가처분소득)은 0.78에서 0.74로 5.8% 감소하며, 모든 가구 유형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 이어 ▲3인 가구(-4.3%) ▲2인 가구(-2.5%) ▲5인 이상 가구(-1.8%) ▲4인 가구(-0.5%) 순으로 소비 위축 정도가 심했다. 1인 가구의 소비 감소 배경에는 다양한 경제적, 구조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급격히 상승한 주거비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월세, 수도·광열비와 같은 고정 지출 항목이 지난해 기준 평균 소비의 20%를 넘어가면서, 젊은 층의 1인 가구가 필수 소비 외 지출을 줄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층 1인 가구는 코로나19 당시 임시·일용직 일자리의 감소로 인한 '상흔 효과'가 장기화되며, 소비를 위축시키는 또
【 청년일보 】 미국·중국의 경기 둔화로 한국 수출이 경착륙하고,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부진하면 한국 경제가 'L'자형 장기 불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내수·수출의 경제 성장 견인력 동반 약화 우려' 보고서를 통해 수출과 내수의 균형적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한국 경제가 'L'자형 장기 불황으로 진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향후 한국 경제는 수출 성장 견인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내수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수 회복 동력이 경제 활력을 되찾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 둔화가 심화되기 전, 통화·재정정책을 활용해 내수 회복을 이끌 경우 'U'자형 경제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부진에 빠지면 경제가 'L'자형 장기 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 경제의 향후 경로를 결정할 3대 주요 변수로 ▲'트럼프 노믹스 2.0'발 금융시장 불확실성 ▲글로벌 시장 수요 부진에 따른 수출 경기 하강 ▲내수 회복을 도울 확실한 모멘텀 부재(不在) 등을 꼽았다. 특히,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글로벌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장중 52주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기준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천50원(2.21%) 오른 4만8천6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개장 직후 삼성증권은 장중 4만9천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연말 배당을 앞두고 증권주가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해외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혜 기대감이 중첩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3분기 기준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36.2%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수수료 역시 크게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수수료 민감도가 높은 증권사 중 하나이며 거래대금 증가로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함에 따라 삼성증권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비바리퍼블리카(대표이사 이승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토스페이 연계 전용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제공하며, 적금 잔액 30만원 달성 시 1,500원, 적금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1,000원 등 최대 2,500원의 토스포인트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2월말까지 90% 환율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하며 2,4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7포인트(0.72%) 오른 2,472.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7.58포인트(0.72%) 오른 2,472.06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5포인트(1.90%) 오른 681.89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2원 오른 1,405.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40(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1.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4월(2.9%) 3% 아래로 내려온 뒤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9월에는 1.6%로 내려왔고, 이달까지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물가가 10.4% 올라 전체 물가를 0.15%포인트(p) 끌어올렸다. 무(62.5%), 호박(42.9%), 오이(27.6%) 등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보다 5.3%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22%p 끌어내렸다. 신선식품 지수는 0.4% 상승률을 기록해 2022년 3월(-2.1%)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6%에 머물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9%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테니스장 운영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2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동양생명 전(前) 대표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대만 국적의 저우궈단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저우 전 대표는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획득하기 위해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A사와 계약을 맺어 회사에 20억여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동양생명이 장충테니스장의 실질적 운영권자 역할을 하면서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운영권을 획득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과 금감원에 따르면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A사는 2022년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낙찰받았다. A사는 직전 낙찰가가 3억7천만원이던 테니스장 운영권을 26억6천만원에 낙찰받았으며, 동양생명은 A사에 광고비 등 명목으로 3년간 27억원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 광고대행수수료 명목으로 인건비와 관리비 1억6천만원도 지급했다. 이런 계약 내용을 봤을 때 테니스장의 실질적 운영권자는 동양생명이라고 금감원과 경찰은 결론을 내렸다. 동양생명이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