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주요 방산 기업이 글로벌 안보 수요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실적 성장에 걸맞은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29일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LIG넥스원)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4개 사의 지난해 기부금은 총 507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257억원) 대비 약 두배(97.1%) 늘어난 규모다. 우선 국내 방산업계 '맏형'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98억6천661만원을 기록하며 방산 4사 가운데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203억973만원) 대비 약 2배 가량 급증한 수준이다. 방산업계 안팎에선 이 같은 기부금 확대 행보를 두고 지난해 거둬들인 양호한 성과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방산 부문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1조7천918억원) 대비 72.4% 증가한 3조8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로템 역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실적 기조를 반영해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며 상생 경영에 힘을 보탰다. 현대로템의 지난해 기부금은 21억1천430만원으로, 전년(11억8천622만원) 대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디. 다만, 강원영서·대전·충북·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로 출범 45돌을 맞이한 프로야구가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축포를 쏘아 올리며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KBO는 전국 구장에 총 10만5천87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역대 개막전 관중 3위 기록과 함께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발표했다. 2024년부터 이어온 흥행 열기는 3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에 청신호를 밝히며 야구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가운데 오전 10시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한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천명)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7-6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SSG는 선발 미치 화이트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고, 8회까지 3-6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기적이 시작됐다. 최지훈의 볼넷과 안상현의 안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주장 오태곤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지는 1사 만루 상황에서 KIA 구원 투수 조상우의 결정적인 폭투가 나오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순식간에 뒤집혔다.
【 청년일보 】 일본 정부가 우주작전단 확대 편성을 계기로 우주 방위 역량 강화에 나섰다. '태평양 방위 구상실' 신설 등 해상 방위력 확보도 추진한다. 28일 연합뉴스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도쿄도 후추(府中)시에 위치한 기지에서 항공자위대 우주작전단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달 23일 확대 개편으로 출범한 우주작전단은 지난 2020년 약 20명 규모로 시작된 우주 방위 조직을 670명 규모의 정식 부대로 편성한 것이다. 이들 부대는 후추시와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에 위치해있다. 우주작전단은 향후 우주 쓰레기 감시와 수상한 위성의 움직임을 추적·분석하는 등 우주 감시 임무를 총괄하게 된다. 와카바야시 요헤이 방위성 정무관은 "우주 공간의 안정적 이용이 어려워지면 우리나라(일본) 안전보장과 사회 전체가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며 "우주작전단은 신뢰받는 자위대를 구축하기 위한 상징 중 하나로 매우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번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3월까지 해당 조직을 '우주작전집단'으로 격상하고 인원을 880명까지 추가 증원할 방침이다. 항공자위의 명칭도 '항공우주자위대'로 변경하는 등 우주 영역감시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은 태평양에
【 청년일보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전쟁이 한 달째로 접어든 28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참전했다. 28일 연합뉴스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날 오전 예멘 방향에서 자국 영토로 발사된 미사일을 포착하고 방공체계를 가동해 요격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예멘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직접적인 군사행동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티 매체 알마시라는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적의 주요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 등 첫 번째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사리 대변인은 "이는 이란과 레바논, 이라크, 팔레스타인의 저항전선을 지원하겠다는 이전 발표를 이행하하기 위한 것"이라며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저항전선에 대한 공격이 중단될 때까지 우리의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리 대변인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이란 군부 및 레바논의 헤즈볼라 등과 조율 아래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이 작전은 이란의 무자헤딘(이슬람 성전사) 형제들과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수행한 영웅적인 작전과 시기적으로 일
【 청년일보 】 이란의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인 부셰르 원전이 최근 열흘 새 세 차례 공격을 받았다. 이란 내 제강소 등 산업시설도 피격이 이어졌다. 28일 연합뉴스와 이란 원자력청(AEOI)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40분(현지시간)경 남부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부셰르 원전이 공격을 받았다. 이는 지난 17일과 24일에 이어 최근 열흘 사이 세 번째 공격이다. AEOI는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나 기술적 차질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평화적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노골적 국제법 위반에 해당하며 지역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한다"라고 규탄했다. AEOI는 공격 주체를 "범죄적인 미국-시오니스트 적"으로 규정했다. 2011년부터 가동된 부셰르 원전은 이란의 전력 생산을 담당하는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경우 방사능 사고 위험이 있다며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 부셰르 원전은 이란 남부 페르시아만 해안가에 위치해 사고가 발생하면 인근 국가들까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7일 이란 중부 마르카지주 아라크 핵시설단지 소재 실험용 중수로 시설인 혼다브 중수단지와 야즈드
【 청년일보 】 28일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9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팬 행사 'PUBG 9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PUBG 9주년 페스티벌'은 'STILL HERE, ALLDAY'를 메인 테마로, 9년 동안 전장을 함께해온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둘째 날인 28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하며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900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와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당 1천849.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10.9원 상승한 수치다.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9.6원 오른 1천844.1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90.5원으로 전날보다 24.9원 올랐다. 서울 지역 경유 가격 또한 18.6원 오른 1,872.1원을 기록했다.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첫날인 전날에도 전국 기름값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27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전일 대비 각각 19.4원, 18.8원 올랐다. 앞서 정부는 전날 2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국제 유가 변동성을 반영해 휘발유 상한선을 1천934원, 경유는 1천923원, 실내 등유는 1천530원으로 각각 지정한 바 있다. 이는 1차 석유 최고가격(휘발유 1천724원, 경유 1천713원, 실내 등유 1천320원)과 비교해 모든 유종에서 210원씩 인상된 수치다
【 청년일보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달 초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으로,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엘리제궁 관계자는 27일(현지시간)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소프트파워를 가진 두 강대국 간 경제적 우선순위와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2일 오후 입국해 한국전 참전 용사 헌화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3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등 글로벌 안보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양국을 비롯해 35개국 합참의장이 논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 방안 등도 대화 주제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엘리제궁 관계자는 "한국은 G20 회원국으로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협력국"이라며 "프랑스는 주요 파트너들과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한화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을 단순 아파트 단지를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양사는 지난 26일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업시설 개발과 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 계열사의 역량을 투입해 차별화된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압구정5구역을 주거와 상업, 문화, 서비스가 결합한 하나의 도시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단지를 인근 갤러리아 백화점 및 압구정로데오역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을 수립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화는 단지 내 프리미엄 MD 구성과 상업시설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 운영, 프리미엄 식음 시설 유치 등을 통해 단지의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에 포함된 현대건설 대상 한정적 협력 조항에 주목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등 인근 구역의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갤러리아라는 강력한 우군을 확보해 압구정 일대의 브랜드 헤게모니를 선점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이 한화와의 결속을 강화함으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전날 하이브(HYBE)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콘서트인 BTS WORLD TOUR 'ARIRANG'에서 협업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 S26 울트라'로 담아낸 BTS WORLD TOUR 'ARIRANG'의 감동을 관객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관객들이 쉽게 촬영하기 어려운 대규모 콘서트 현장의 다양한 순간과 분위기를 '갤럭시 S26 울트라'로 생동감 있게 촬영한 영상을 삼성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공유해 전 세계인들에게 BTS WORLD TOUR ' ARIRANG'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하이브가 콘서트 개최 도시에서 진행하는 참여 프로젝트인 'BTS THE CITY'에도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갤럭시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먼저 BTS WORLD TOUR 'ARIRANG'이 열리는 한국에서는 3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BTS THE CITY ARIRANG SEOUL'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가 BTS 컴백과 맞물려 서울의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 청년일보 】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2026년 정기주주총회(주총) 시즌이 정점을 향해 가는 가운데, 기업들이 이사회 개편과 주주 환원 확대를 앞세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 주총은 단순한 실적 보고 자리를 넘어 법률·금융·IT·R&D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대거 영입하고, 자사주 소각·분기배당·RSU 도입 등 선진국형 주주 친화 정책을 잇달아 내놓는 변화의 무대로 떠올랐다. 포스트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거버넌스 기준에 맞춘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실질적 주주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총 공시를 살펴보면, 이번 시즌의 핵심 키워드는 거버넌스 선진화와 전문성 중심의 인적 쇄신, 그리고 실질적인 주주 이익 환원으로 요약된다. 지난 20일 동국제약,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주총 시즌은 24일 셀트리온과 삼진제약을 지나 26일 종근당,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GC녹십자, 동화약품, 일동제약을 거쳐 27일 씨젠, 오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