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도는 7일 국회에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기업 등과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 관계자를 비롯해 최형두·허성무 국회의원, 홍정효 경남대 부총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심교헌 Ericsson 엔터프라이즈사업 본부장, 김성우 SK네트웍스서비스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디지털 혁신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생태계(경남 디지털 혁신밸리)를 경남에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류명현 도 산업국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남 제조업을 혁신하고, 청년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디지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회의원, 기업,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첨단·벤처 일자리와 주거·여가(상업 문화)가 집약된 플랫폼 공간이 광주 상무지구에 조성된다. 광주시는 7일 광주 상무지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일자리와 주거·여가 시설을 집약·복합 개발하는 것이다.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 국·공유지 사용료,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이 감면된다. 상무지구는 광주시청이 있고 산·학·연 연계 및 집적화에 유리해 경제적인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1조5천790억원을 투자해 상무지구 일대 85만2천693㎡ 부지를 도심융합특구로 개발한다. 인근 9만1천298㎡에는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특구에는 스마트 첨단 특화, 의료·디지털, 마이스(MICE)·문화 융복합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연계 사업으로는 광주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상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사업이 추진 중이며, 광주의료원·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구축도 계획돼 있다. 시는 특구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 시장 분석, 기술 테스트, 판로개척 등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까지 특구 사업 시행자 지정
【 청년일보 】 외국인의 성공적 서울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손을 잡는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외국인에 대한 정착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트라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서울시는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의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서울 전역에 분포해 있는 외국인지원시설(서울글로벌센터·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을 통해 초기 서울 생활 적응에 필요한 생활상담·전문 컨설팅·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코트라 글로벌인재센터(콘택트 코리아), 해외 무역관과도 점차 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도시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첫걸음은 외국인들이 낯선 환경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며 "외국인이 방문객이 아닌 서울시민으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가평군은 최근 삼육대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외국인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기간을 5년 이상 연장하는 내용이다. 대학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이들의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법무부가 올해 정식 도입했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교내 외국인 졸업 예정자들을 가평지역 기업과 연결해 줄 예정이다. 가평군은 이들의 거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인구 확대와 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자동차 진단평가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업 기회를 창출하는 취업의 장이 서울에서 펼쳐졌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5일 광진구청에서 '중고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이 지난 7∼10월 운영한 4050 직무훈련 '중고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 과정에는 23명이 참여해 총 24회, 96시간에 걸쳐 직무훈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후 자동차 진단평가사 자격시험에 도전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설명회에는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6곳이 참여해 중장년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와 직무 내용 등을 소개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구직 기회를 찾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이달 중 3회의 추가 채용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40∼64세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업이 부산 주요 지점을 찾아 투자 입지 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부산시가 마련했다. 부산시는 지난 5일 '투자유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등 전국 12개 기업이 참여해 북항재개발지역, 부산국제금융센터,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등을 견학하고 투자유치 지원제도와 정주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 기업들은 부산시가 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제조업과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만의 투자환경을 기업인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양방향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끌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담이 적은 유연한 일자리, 그들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빛나는 일자리를 의미하는 라이트잡(Light Job) 제공 기업을 지원하는데 경기도가 나선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사업비 63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주 24~35시간 근로하는 라이트잡에 50~64세 베이비부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소용 경비로 1인당 월 4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체 2천명이 지원 대상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한다. 앞서 도는 기업 및 베이비부머 대상 설문조사, 정책 포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원 인원과 사업비를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라이트잡은 중장년이 건강도 지키고 여가 시간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로서 중장년 근로자에게는 사회 안전망을 보장하고 기업에도 보탬이 되는 일자리 혁신 사례"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도록 새로운 정책 방향을 지속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돕기 위한 정부 주관 시범사업 지역이 공개됐다.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는 6일 내년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의 운영지역으로 강원 고성군 등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 강원 고성군 ▲ 충북 보은군 ▲ 충북 단양군 ▲ 충남 논산시 ▲ 충남 청양군 ▲ 전남 신안군 ▲ 전남 완도군 ▲ 전남 장흥군 ▲ 경북 안동시 ▲ 경남 거창군 ▲ 경남 산청군이다. 여가부는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별 여건에 맞는 특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중심으로 사업 운영 지역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고성군은 강사 확보가 어려운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직업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다른 도시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사업을 구상하기로 했다. 보은군은 속리산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들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운영기관 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며,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소년 자유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청소년 활동
【 청년일보 】 전국 초중고생을 비롯한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는 미술 공모전이 충남도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그림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주제는 '내가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충남의 관광 자원, 충남의 숨은 관광 명소'이다. 지원 분야는 그래픽과 손 그림으로, 도는 심사를 통해 분야별 대상(50만원) 1명, 최우수상(30만원) 1명, 장려상(20만원) 3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준다. 입상작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관광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은 충남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9일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에 최대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대규모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불꽃축제에 대비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요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 도시철도 주요 역사, 행사장 인근 주요 진입로 등 총 42곳을 중점 관리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부산시는 총 6천70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투입된다. 인원은 부산시 공무원 1천927명, 경찰 1천500명, 소방 608명, 해양경찰 177명, 경호 요원 900명, 자원봉사자 850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지점의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혼잡 지역에서는 인파 밀집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변로는 '총량제'를 도입해 수용 인원이 20만명을 초과하면 출입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6대였던 LED 혼잡질서 차량을 8대로 증설하고, '키다리 경찰관'의 수도 늘려 밀집 구역에서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응급
【 청년일보 】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북 울진군이 인력 육성에 나선다.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지역 해남·해녀 양성 심화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서류와 사전시험을 거쳐 지원자 139명 가운데 교육생 30명을 선정했다. 교육생들은 숨 참기 3분 등 강도 높은 잠수 훈련과 응급처치, 수산물 채취 실습 교육을 받는다. 심화 교육생들은 내년 봄에 미역 채취 등 실제 인력이 필요한 어촌계에 투입된다. 앞서 5월에 배출된 기초 교육생들은 고포어촌계에서 미역따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손병복 군수는 "해남·해녀 양성 심화교육은 지역 어촌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역 예정 장병과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전역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김태훈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이종복 창원고용센터 소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전역 장병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교육 훈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홍 시장은 "시는 대표 해군 도시이자 군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방위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곳"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역 장병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