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발송한 최근 1주일간의 문자(SMS, MMS, LMS) 및 카카오톡(알림톡, 친구톡)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에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하지 않고 KB스타뱅킹 회원이면 ‘마이페이지’ 혹은 ‘보안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받은 KB국민은행의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하고자‘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교체했거나 태블릿 등 다른 기기를 이용 할 때, ‘메시지 모아보기’를 이용하면 KB국민은행이 발송한 다양한 메시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메시지 모아보기를 출시해 고객의 금융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KB스타뱅킹을 더욱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서비스를
【 청년일보 】 국내 은행권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상생 보증·대출 등을 담은 '소상공인 금융지원안'을 발표했다. 은행권이 내년에 소상공인 연 25만명의 대출액 14조원에 대해 연간 7천억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지원규모는 3년간 2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은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참여 은행은 산업·수출입·IBK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KB국민·한국씨티·수협·iM·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과, 케이·카카오·토스뱅크 등이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는 이날 브리핑에서 "민생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이 동참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에 부응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자 환급과 같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있지만,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 청년일보 】 DGB금융지주는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행장에 황병우 현 행장 겸 지주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9월부터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밟아왔다. 연임이 결정된 황 행장은 이달 중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뒤 내년부터 신임 행장 업무를 맡는다. 황 행장은 지난해부터 iM뱅크(당시 대구은행) 행장을 맡아왔고, 올해 3월 DGB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황병우 후보자는 추후 개최되는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제15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1년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서 자금 조달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기업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선,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최대 3,000억 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으로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고,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3일 10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하고 10년 이내에는 금리를 고정하는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은 대면 상품 IBK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상품 i-ONE 주택담보대출로 판매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리 선택권 확대와 금리변동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인적 쇄신 차원에서 우리은행장 교체에 이어 6개 자회사 대표를 전원 교체한다. 우리금융은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6개 자회사 차기 대표 후보를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카드 대표에 진성원 전 현대카드 오퍼레이션본부장을 내정했다. 카드사 대표로 외부 전문가 출신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신용정보 대표 후보로는 정현옥 전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을 추천했다. 2019년 지주 재출범 이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라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 기동호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자산신탁 대표에 김범석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각각 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에 김건호 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에 유도현 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 후보는 이달 말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내년 1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외부에서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전문성과 혁신성, 영업력을 갖춘 C
【 청년일보 】 농협금융그룹이 차기 농협은행장에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5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6개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후보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NH농협은행장으로는 강태영 현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발탁됐다. 강 부사장은 경남 진주 대아고,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등을 거쳐 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석용 현 행장은 올해 말로 2년 임기를 마친다. 농협은행은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행장 연임이 일반적이지 않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와 함께 농협생명 대표에 박병희 농협생명 부사장을, 농협손해보험 대표에 송춘수 전 농협손보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아울러 농협캐피탈 대표에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무를, NH저축은행 대표에 김장섭 전 농협생명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김현진 NH벤처투자 대표는 연임됐다. 이날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중 회사별 임추위나 이사회의 자격 검증과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 청년일보 】 은행권의 예·적금 상품 금리가 내려가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명분으로 대출금리는 내리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3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0.05∼0.25%p 낮춘다고 공시했다. '급여하나 월 복리 적금' 1년제 기본금리는 3.30%에서 3.20%로, '하나의 정기예금' 3년제 이상 기본금리는 2.70%에서 2.60%로 각 0.10%p 인하된다. 신한은행도 이날 거치식 예금(정기예금) 16개 상품의 금리를 0.05∼0.25%p, 적립식 예금(적금) 20개 상품의 금리도 0.05∼0.20%p 각각 낮추기로 결정했다. 낮아진 금리는 23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신한 ISA정기예금(25년)'의 경우 내달 1일, '청년처음적금 (25년)'의 경우 다음달 3일부터 인하된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3.15~3.55% 수준이다.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60~3.05%로 기준금리(3.0%) 수준에 못 미친다. 두 은행 모두 예금 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은 지난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BYD코리아와 전속금융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Liu xueliang) 총경리, BYD코리아 딩하이미아오(David Ding) 대표, BYD 승용부문 조인철 대표,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BYD는 1995년 2월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설립되었으며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99개국에서 Auto(자동차), Electronic(전자제품), Renewable(에너지저장시스템), Rail Transit(경량전철)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BYD 파이낸셜 서비스’로 상표등록을 하고 BYD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BYD 차량을 리스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e-won car 서비스’ 충전 기프트카드도 지급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모빌리티, 포드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다양한 수입차 제휴사를 확보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 사의 연수기간 중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서로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 중이다. 진옥동 회장은 18일 공동 연수 중인 신입직원들을 찾아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 관리를 위한 비결을 묻는 신입직원의 질문에 진 회장은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 운동과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저출생 정책 사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은 KB금융에서 사업비 10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육아 급여 지원, ▲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경영지원금 지원 등이다. KB금융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의 문화·경제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세계 주요 인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