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취약계층 축구 유망주 아동과 보호자 24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축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관람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해 3월부터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 24년부터 25년 상반기까지 총 2,820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2,758억원보다 62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1,836억원을 집행,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이자 캐시백을 집중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984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활용됐다. 올해도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 중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폐업자·폐업예정자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소상공인 119 Plus’와 ‘햇살론 119 보증대출’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서민, 청년, 임산부, 청소년 등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도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4대 금융그룹이 회수를 포기한 대출 채권이 지난해 말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금융그룹이 채권 회수를 대규모로 포기한 것은 그만큼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2분기 말 '추정손실'은 총 2조7천494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말의 2조1천981억원보다 25.1% 증가했고 이 중 올해 증가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2조2천65억원) 대비 증가율이 24.6%다. 다만, 올해 1분기 말(2조8천329억원)보다는 3%가량 줄었다. 금융그룹이 보유한 대출 채권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해 건전성을 관리한다. 이 중 고정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대출이며, 고정이하여신, 즉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을 아울러 부실채권(NPL)으로 분류한다. 건전성이 가장 낮은 단계인 추정손실은 ▲채무 상환능력의 심각한 악화로 회수 불능이 확실해 손실 처리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되는 거래처에 대한 자산 중 회수 예상 가액 초과분 ▲12개월 이상 연체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처에 대한 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지급보증을 활용해 2,100억 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보유한 우량자산(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에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결합해, 금리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구조의 금융상품이다. 이번 발행은 우리은행의 첫 커버드본드 발행 사례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연 2.76% 고정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28일 종가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에 스프레드 0.15%포인트를 가산해 산정됐으며, 동일 만기 은행채 민간평균금리 대비 약 10bp 낮은 수준으로 조달에 성공했다. 특히, 동일 구조의 다른 커버드본드와 비교해도 역대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 및 금리를 기록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자금 조달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독일에서 1주일 동안 IR,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IBK창공 마포센터에서는 지난 29일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프로그램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현지의 협업기관(KIST 유럽, KOTRA)과 공동 기획되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대표이사 안병대)’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미술’ 열풍을 이끌고 있는 MZ세대도 함께 살펴본다. 디지털 피로감 속에서 경험한 치유의 기능인 미술의 감정적 가치와 아트테크, 조각투자 등 미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오는 8월 8일 BNK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15회째를 맞는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8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은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한 스탠드업 코미디 ‘소통왕 말자할매 SHOW(쇼)’ 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객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8월 7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은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전(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 관객은 좌석 구분 없이 안내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문화공연을 통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중심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문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 외화통장의 누적 환전액이 30조 원을 넘어섰다. 이용 고객도 260만 명에 달한다.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외화통장(이하 외화통장)을 선보이며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지 557일 만이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이 이달 28일 기준 누적 환전액 31.6조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시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운 외화통장은 기존 외환 시장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환전 수수료 체계를 재편했다. 불편함이 사라진 고객들은 장소,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100% 우대 환율로 고민 없이 외화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고객들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약 3000억 원(수수료율 1% 적용시)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약 16.5만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고객의 수는 267만 명을 넘어섰다. 1분마다 약 3.3명의 고객이 가입한 셈이다. 세대, 연령, 성별과 무관하게 외화 통장을 사용했는데, 17세부터 9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발하게 이용했다. 20대(28%) 고객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25%) 4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천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이 불편한 소액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국적
【 청년일보 】 국내 주요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약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수 회복이 늦어지면서 기업 경영 여건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말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평균은 0.50%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지난 1분기(0.49%)보다 0.01%포인트(p), 작년 2분기(0.39%)보다 0.11%p 높아졌다. 4대 은행의 중기 대출 연체율 평균은 지난 2022년 2분기 0.20%로 떨어졌다가 2023년 0.3%대, 2024년 0.4%대를 넘어선 뒤 올해 2분기 말 0.5%까지 올랐다. 4대 은행 중에 우리은행의 중기대출 연체율이 0.59%에 달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 하나은행은 0.54%로 지난 2017년 1분기(0.69%) 이후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0.50%→0.42%)과 신한은행(0.49%→0.46%)은 전 분기보다는 연체율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1분기 수치만 보면, 국민은행은 2016년 2분기(0.50%) 이후, 신한은행은 2017년 2분기(0.52%) 이후 최고치였다. 중소기업 특화 국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