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이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모두의 창업' 플랫폼 공개 이후 24시간 동안 누적 접속자 수가 4만4천명, 지원서 제출자는 8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전날 오전 6시에 개설됐다. 플랫폼에는 공개 직후부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한 줄 아이디어' 코너에는 웹툰 평점 사이트를 통합하는 플랫폼, 한식 진입 장벽을 낮추는 레시피·영상 콘텐츠, 1인 경호 서비스, 지퍼형 유아동 신발 등 생활 밀착형 아이템이 다수 올라왔다. '모두의 창업'은 예비 창업가뿐 아니라 재창업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전 국민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창업가 5천명을 발굴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루키' 100여명을 육성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가칭)'도 조성한다. 초기 단계 창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5일 발대식에서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의 장을 마련했다"며
【 청년일보 】 27일 0시를 기해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30.2원, 경유는 1천826.3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0.8원과 10.5원 상승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지역은 휘발유 1천862.6원, 경유 1천850.9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 폭을 보였다. 정부는 이날부터 보통휘발유 1천934원, 자동차용 및 선박용 경유 1천923원, 실내 등유 1천1530원으로 최고가 상한선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1차 최고가 대비 유종별로 210원씩 인상된 수치다. 현재 전국 평균 가격을 고려할 때 휘발유 기준 상한선까지 L당 100원가량의 추가 인상 여력이 남아 있어, 시장에서는 주유소 판매가가 상향된 최고가에 맞춰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제도 시행 첫날부터 인상 요인이 없는 기존 재고분까지 가격을 올리는 주유소가 급증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휘발유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가 843개에 달한다고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의 초기 흥행을 발판으로 장기 흥행 IP 육성 전략을 공식화했다. 27일 경기도 과천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진영 대표는 "붉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글로벌 출시 이후 4일 만에 누적 판매 300만장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규정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 ▲이선희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보수 한도 규정을 명문화하고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경영 투명성과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허 대표는 기존 게임과 신작을 병행하는 성장 전략도 재확인했다. 그는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차기 신작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기반으로 PC·모바일·콘솔 전 플랫폼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체 게임 엔진을 활용한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작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을 토대로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면서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라 배당 세제 혜택 대상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주당 3천300원이며, 총 배당금액은 374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주당 2천300원, 총 배당액 261억원) 대비 약 43.5% 대폭 인상된 수치다. 지난해 코스맥스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 2조3천988억원, 당기순이익 1천31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884억원) 대비 48% 이상 성장한 수치로, 기술력과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스맥스는 사업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연결기준 주주환원율을 30.4%로 유지하며, '고배당기업(배당 노력형)' 요건을 충족했다. 해당 요건은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직전 연도 대비 배당금을 10% 이
【 청년일보 】 기아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어워즈 수상 성과를 추가했다. 기아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의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2026 Van and Commercial Vehicle Awards)’에서 기아 PV5로 ‘올해의 밴(Van of the Year)’을 포함 3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PV5 카고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밴(Van of the Year)’과 ‘최우수 소형 전기 밴(Best Small Electric Van)’ 두 부문을 수상했다. PV5 카고는 우수한 적재 용량과 다양성, 사용의 편리성,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 왓 카 편집장은 “기아 PV5는 상용차가 기대하는 적재 용량과 사용 편의성, 장거리 주행 편안함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실제 주행거리는 하루 업무에 충분하면서도 비용을 과도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수준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빠른 충전 성능 덕분에 차량 운휴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PV5 패신저는 ‘최우수 밴 기반 MPV(Best Van-Based MPV)’ 부문을 수상했
【 청년일보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정치 인재 발굴을 위한 국민의힘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지난 10일 공고된 이후 만 45세 미만(1981년 6월 4일 이후 출생자)의 청년 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국민 참여 예선 투표에는 총 9만1천413명이 참여하며 높은 대중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선 투표를 거쳐 선발된 64명의 후보자가 올라 각자의 정책 비전과 소통 능력을 증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디션 본선은 후보자들의 순발력과 정책 구상 능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1분 가량의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을 홍보하는 '자기소개' 세션을 거쳤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는 "청년 주거 외에 10억원의 예산을 우선 집행한다면 어디에 쓰겠는가?"와 같은 실질적인 정책 집행 역량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부터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청년 일자리 문제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열띤 토론을
【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 진출을 달성한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4위 자리를 지켰다. WBSC는 27일(한국시간) 2026 WBC를 비롯해 최근 4년 동안 개최된 주요 대회 결과를 반영한 최신 야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4천239점을 기록하며 직전 발표인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랭킹 1위부터 3위까지는 일본(6천337점), 대만(5천302점), 미국(4천357점)이 각각 차지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2026 WBC 우승을 차지한 베네수엘라는 지난 발표 대비 339점 상승한 3천992점을 획득하며 5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우승 성과를 바탕으로 상위권 국가들과의 점수 격차를 좁히며 순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WBSC 랭킹은 국제 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집계하는 지표로, 각국 야구의 객관적인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We Do Not Part)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다. 협회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해당 작품을 소설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2023년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 이후 두 번째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매년 소설, 논픽션, 시, 비평 등 6개 분야에서 영어로 출간된 최우수 도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상은 현지 언론 및 출판계 평론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퓰리처상,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 내 최고 권위의 도서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이 세계 시장에서 가진 문학적 깊이와 번역의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영어판 출간 이후 현지 비평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85포인트(2.93%) 하락한 5,300.6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87포인트(1.48%) 내린 1,119.7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508.6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중도 지향적 노선 수정을 거듭 촉구했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중앙당 선대위가 전국 선거를 중도 지향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며,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서울시 차원에서라도 독자적인 '중도 확장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당 지지층을 확보해놓은 상태에서 중도로 외연을 넓혀야 비로소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며, 중도적 상징성을 가진 인물을 영입해 그 노선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당의 변화가 선거 막판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도부와 "분리할 수밖에" 없다며 노선을 분리해 선거를 치를 가능성도 시사했다. 당 상징색인 붉은 점퍼 착용 여부에 대해서는 "입게 해달라"고 언급하며 당의 선제적 쇄신이 우선임을 피력했다. 당의 낮은 지지율과 관련해 오 시장은 "실천 방안을 다시 한번 모여서 논의하지 않으면 전국적인 선거를 어떻게 치르겠나"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대위를 이끌 구체적인 인물에 대해서는 "성함을 입에 올리는 건 결례"라며 말을 아꼈으나, 당내외를 불문하고 수도권에서 상징성을 가질 수 있는 인사가
【 청년일보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이 해외복권 불법 구매 및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해외복권 대행 서비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내외 복권 구매를 영리 목적으로 중개하거나 대리하고, 당첨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새롭게 포함됐다. 기존에는 카지노나 경마와 달리 복권 분야에는 유사행위를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불법 유통이 확산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처벌 수위도 강화됐다. 관련 위반 시 형량은 기존 3년에서 7년으로, 벌금은 3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정 의원은 앞서 국정감사에서 해외복권 대행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 부재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정부가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사실상 방치해왔다"며 "이번 법안을 통해 불법복권 차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민 피해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위축됐다. 특히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향후 전망 역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94.1로 집계됐다. 이는 기준치인 100을 밑도는 수준으로, 기업 전반의 경기 인식이 여전히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8일 전국 3천5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3천223개 기업(제조업 1천790개, 비제조업 1천433개)이 답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CBSI가 97.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과 신규 수주가 소폭 개선됐지만 재고 증가와 자금 사정 악화가 이를 상쇄했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92.0으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자금 사정과 업황 부진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란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차질이 발생하면서 운수·창고업 등 비제조업 일부 업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업 역시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심리가 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