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우수 인재의 반도체 기업 취업 연계를 통한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업 및 인력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기 평택시가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평택시는 오는 20일 평택대학에서 '2025년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국제대학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등과 협력해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10여개 사와 미래기술학교 수료생, 특성화고·관내 대학 재학생, 구직자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원익IPS, 케이씨텍 재직자들이 진행하는 반도체 산업 동향·취업 전략 등 특강과 취업 컨설팅, 기업별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 모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교수가 지난 5일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2026년 728조원 예산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은 물가 상승률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고려할 때 과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 2%, 최저임금이 2.9%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예산이 8% 이상 늘어난 것은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신중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대한민국 원화의 국제 결제 비중이 0.1%로 세계 40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 부채 비율 상승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2026년 국가 부채는 GDP 대비 51% 수준이며, 2029년에는 6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IMF 기준에 따르면 기축통화국이 아닌 국가에서 부채 비율이 60%를 넘으면 위험국가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한국의 국가 부채는 공무원·군인연금과 공기업 부채 등 잠재적 채무를 포함하면 2025년 기준 부채 비율은 GDP 대비 13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은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오는 11일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Inside the Giant's Dream : Dream Gallery’ 콘셉트로 서울시 성수동 소재 남정빌딩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G-DRAGON의 감각이 담긴 카드 3종 디자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이를 위해 팝업 스토어 내에 체크카드·엔트리프리미엄·VVIP프리미엄 존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체크카드 존’에선 빛을 바라보면 특수한 패턴으로 표현되는 고글을 통해 숨겨진 키워드를 찾으며 나만의 꿈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엔트리프리미엄 존’에선 유화 데이지가 확장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VVIP프리미엄 존’에서는 메탈카드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스티커를 꾸밀 수 있다. 한정판 카드 3종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발급될 예정이다. 현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라인 'JADE' 기반 2종의 신용카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7일 판교테크노밸리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함께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는 우리나라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밀집한 판교를 중심으로 한국형 엔비디아를 육성한다는 정부정책(판교 K-팹리스 밸리 조성)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상의와 경기도, 한국팹리스협회가 협력하는 반도체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한상의는 그간 축적한 반도체 설계 교육 경험을 통해 전체 교육과정 운영을 맡는다. 경기도는 팹리스 업체가 밀접한 판교에 건물 및 교육장비 등 시설을 제공하고, 넥스트칩 등 팹리스산업협회 회원사는 우수 수료생을 채용해 교육·훈련부터 취업까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며, 인공지능(AI)·자율주행·5G 등 첨단산업 확산에 따라 그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시스템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은 3%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오는 2031년에는 약 5만4천명의 반도체 전문인력이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한 7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천252억원으로 4.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천638억원으로 147.6% 늘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453340] 등 주요 종속회사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현대리바트 실적이 부진해 3분기 매출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 별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27개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관리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쉼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나증권의 대표 청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쉼청년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하나증권 지원 대상 10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의 청년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 기초, 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은 이달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증권 갈상면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쉼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두루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올해는 특히 건강검진
【 청년일보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연금 도입 20년, DB형에서 DC형으로의 머니무브가 시작됐다’를 주제로 한 투자와연금리포트 제 69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퇴직연금의 중심축이 DB형에서 DC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분석하고, 그 배경으로 임금 구조 변화와 운용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DB형 비중은 2012년 73.9%에서 2024년 49.7%로 낮아지며, 퇴직연금 도입 이후 처음으로 과반에 미달했다. 이는 임금체계의 구조적 변화로 DB형 퇴직연금의 기대효용이 점차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신입과 장기근속자 간 임금격차가 완만해지고(2016년 2.3배 → 2024년 2.0배), 실질임금상승률 역시 2000년대 평균 2.3%에서 최근 5년간 0%대에 머무르는 등 임금상승의 관성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퇴직연금 운용환경 개선도 DC형 확산을 뒷받침했다. 2015년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의 규제 전환, 같은해 위험자산 한도 상향(40%→70%), 2022년 디폴트옵션 도입 등 제도 개선으로 승인상품 내 위험자산 편입이 최대 100%까지 가능해졌다. 이같은 변화 속에서 DC형 운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549개사가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에 해당하는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인 상장사는 541개사다. 이들 이외에도 8개사가 자율적으로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서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에 대해 지난 6∼8월 점검한 후 기재 오류가 발생한 31개 기업에 대해 9월 중 정정 신고를 요구했다.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준수를 장려하는 지표인 '13개 핵심지표' 현황을 보면 올해 기업의 13개 핵심지표의 준수율은 55.3%로 지난해(51.2%) 대비 증가했다. 13개 핵심 지표는 전자투표 실시, 집중투표제 채택,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개최 등 항목으로 구성된다. 다만 자산 2조원 이상 기업 준수율은 67.1%인 반면, 자산 5천억원 이상(1조원 미만) 기업은 38.6%로 자산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내부 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소통,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배당정책 연 1회 이상 통지 관련 지표 준수율이 기업 자산 규모별로 격차가 컸다. 지표별로 보면 내부 감사기구에 회계·재무 전문가 존재(87.9%),
【 청년일보 】 시지메드텍(CG MedTech)은 자사의 척추 융합기기 ‘유니스페이스(요추 케이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단순한 제품 허가를 넘어, 시지메드텍이 모회사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와 함께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승인된 요추용 ‘유니스페이스’는 시지바이오의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 사용에 맞춰 설계된 기기다. 노보시스 퍼티가 올해 4월 FDA로부터 제품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니스페이스가 먼저 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향후 노보시스 퍼티의 임상 성공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유니스페이스는 퇴행성 척추 질환 치료 시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뒤 척추뼈 사이에 삽입돼 안정성을 높이고, 뼈가 다시 자라 유합되도록 돕는 척추 임플란트 구조물(케이지)이다. 티타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이중기공(Dual Pore) 구조를 구현했으며, 총 256가지 규격으로 구성돼 환자의 해부학적 조건에 따른 맞춤형 적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대표이사 김성욱)은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이현동에 소재한 벤츠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회장 이종기)와 전략적 전속 금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향후 공동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금융상품을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과정에서 편리한 금융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친환경 차량 시장 확대에 따른 국내 수입 승용차시장 트렌드 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iM캐피탈은 지난 6월 오토금융 확대를 위해 대구오토센터를 오픈했으며, 이번 중앙모터스와 제휴 약정을 통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영남 지역 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수입차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모터스는 20여 년간 대구·경북에서 공식 딜러사로 차량을 판매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대구 서구 서비스센터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주관
【 청년일보 】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천865억원으로 10.6%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1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동원그룹은 수산·포장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에 따라 3분기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동원산업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천66억원, 매출은 7조2천644억 원으로 8.0% 늘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천283억원으로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383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어획량은 줄었지만 횟감용 참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이 소폭 늘었고, 원가 절감 노력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는 모델 방탄소년단 진을 발탁한 결과 3분기 동원참치와 떡볶이, 김, 김치, 간편식 등과 펫푸드, 음료 등 품목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참치액 등 조미 소스와 유제품, 샘물 등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는 지난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5 동국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엔슬파트너스 구원회 대표, 킹고스프링 양희원 부대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심재훈 팀장 등 협력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 우수 동문 기업 및 동국대 창업지원 수혜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25 동국 창업 포럼'은 ▲동국형 창업 생태계 현황 및 계획 공유 ▲올해 딥테크 팁스(TIPS) 포함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실험실 창업기업 5개사의 발표 및 투자자 의견 공유 ▲동문 기업가의 'D-Heritage 멘토' 위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D-Heritage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배 창업가, 동문 액셀러레이터(AC), 동문 벤처캐피탈(VC) 등으로 구성되어, 창업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멘토링, 교육, 펀드조성 등 실질적 지원을 수행하는 동국대 고유의 상생발전형 창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