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K-치킨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촌1991스쿨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철학과 조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촌은 이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 본사, 오산시 교촌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36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히스토리 전시 관람 △대표 메뉴 시연 및 시식 ▲직접 치킨 조리 체험 등 총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촌이 추구하는 조리 원칙과 진정성에 공감했고, 현장에서는 높은 몰입도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교촌1991스쿨은 교촌의 대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식진흥원과 협업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국, 영국 필리핀 등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치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기술도시' 전시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재단은 박근호(참새) 작가와 협업해,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품 'Luminous Green'을 선보인다. Luminous Green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버려지는 것들의 아름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해당 작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조명 모듈로 재디자인해, 인공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풍경을 구현한다. 특히 작은 초록색 화장품 공병을 빛을 머금는 조명갓 등 주요 소재로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의 예술기술융복합 프로젝트 '산 그림자 물 볕 달 내음 – 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11월 2일까지 15일간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앞으로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며,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 청년일보 】 쿠팡의 여행전문관 쿠팡트래블이 인생네컷과 협업해 새로운 여행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인생네컷 포토부스에서는 쿠팡트래블이 추천한 국내 여행지를 모티브 삼은 배경 프레임이 제공된다. 고객들은 제주, 속초, 부산, 경주, 서울, 춘천 등 주요 관광지의 감성을 담은 배경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진 촬영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국내 인기 호텔 숙박권과 관광지 입장권이 제공된다. 쿠팡은 경품으로 약 20개 호텔 숙박권과 전국 주요 레저 시설 입장권 등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안동 락고재 호텔 스탠다드 숙박권(2인) ▲디그니티호텔 럭셔리 스파객실 숙박권(3인) ▲을왕리 연화문호텔 스파스위트 트윈룸 숙박권(3인)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골져스 파셜 더블 숙박권(2인) ▲영덕 연화문호텔 오션 스위트 더블 숙박권(2인) ▲변산 연화문호텔 스위트 더블 숙박권(2인) ▲WE호텔 제주 숙박권(2인) ▲라마다 제주시티 숙박권(2인) 등이 있다. 또한 ▲서울랜드 2인권 ▲오션월드 대인권 ▲어린이대공원 Big5(대
【 청년일보 】 GS25는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의 김치를 활용한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7월,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3천400원) ▲김치제육삼각김밥(1천300원)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들기름묵은지참치삼각김밥(1천700원) ▲대패삼겹깍두기볶음밥(1천900원) ▲묵은지대패삼겹김밥(3천500원) 등을 순차 출시한다. GS25는 백볶음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종가 김치를 활용해 K-푸드 연계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하는 하는 한편, 글로벌 한식 열풍에 맞춰 외국인 방한객들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한식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GS25는 김치 명가 대상과 협업해 다양한 김치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여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면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김치를 활용한 다채로운 간편식으로 내∙외국인 고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 댄서 쿄카(KYOKA)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영상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무빙워크부터 ‘신세계존’ 브랜드 공간까지 면세점을 자유롭게 누비는 쿄카만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번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면세 쇼핑도 나답게, 신세계답게’를 슬로건으로, ‘경험하고 싶은 면세 쇼핑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비주얼로 담아냈다. 쿄카는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로, 2016년 일본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최연소로 세계 3대 댄스 배틀 중 하나인 ‘저스트 드부(Juste Debout)’에서 여성 최초·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엠넷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3)'에 출연해 '댄서들의 댄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공개된 메인 광고 영상은 쿄카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을 배경으로 패션·뷰티·K-스타일 등 다양한 공간을 춤으로 유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및 쿄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유튜브
【 청년일보 】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생의 계절을 돌아보고 삶을 고찰하는 명사들의 강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을 시즌 특강은 계절의 변화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에 사유의 여백을 더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철학, 예술, 건축, 경영, 시(詩)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을 만날 수 있다. 2017년 개관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명사특강·북콘서트·전시·공연 등 연간 700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을 중심으로 지식과 예술, 일상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레드 다이아몬드, 베르나르 베르베르, 철학자 최진석, 유홍준 교수, 고(故) 이어령 교수, 김훈 작가, 승효상 건축가 등 국내외 석학과 예술인들이 명사 특강 무대에 올라 사유와 영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성장해왔다. 올 10월에도 연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그중 가장 주목할 무대는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건축가 중 한명인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강연이다. 지난달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이어 세
【 청년일보 】 SSG닷컴은 ‘한입베이글’과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번에 입점하는 2개 브랜드와 협업해 집에서도 전문 베이커리 품질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쓱닷컴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에서 직접 시식해볼 수 있으며 현장 QR코드 통해 구매 시 할인혜택도 있다. 한입베이글은 크고 무거운 기존 베이글의 단점을 보완한 한입 사이즈 베이글로 유명한 성수동 맛집이다. 유기농 밀가루로 12시간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렸고 햄치즈·애플크럼블·페퍼로니피자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각 50g·3입 구성에 가격은 8천990원으로, 간식 등 다양한 용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박준서 제과·제빵명장의 노하우와 신세계푸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신상품도 선보인다. 소금빵(63g·3입, 1만1천980원), 콩배기 모찌식빵(220g·2입, 9천980원), 플레인 생크림 및 녹차 생크림 단팥빵(각180g·3입, 1만2천980원), 클래식 후르츠 파운드(335g, 1만8천980원) 등 5종 상품을 준비했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1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OSCO(오스코) 전시홀·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다.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국 우수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롯데온은 이번 박람회 슬로건인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맞춰 롯데온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로 참여한다. 현장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온 플랫폼을 알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온만의 온누리스토어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셀러 모집도 진행한다. 박람회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온만의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롯데온 앱 설치 후 온누리스토어 찜하기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상품으로는 디지털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식품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상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엠블럼, 키 컬러, 신메뉴 등 리뉴얼된 브랜드의 입체적인 모습을 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컬러 굿즈’와 ‘NBB DAY’, ‘신메뉴 경험’ 등 고객이 브랜드에 친밀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실제 소비자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했다. ‘대표 메뉴 시식’, ‘브랜드 행사’ 등 생생한 고객 참여 순간을 영상에 담아 브랜드의 변화된 가치와 철학을 전달했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상의
【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인기 사케 ‘스모’를 1.8L 대용량으로 기획, 지난 16일부터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1만 7천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주류다. 실제로 올해 누계 기준 롯데마트 일본술 상품군 내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모(1.8L)’는 기존 900ml 제품 대비 용량을 두 배로 늘린 동시에, 100ml당 단위 가격을 약 10% 낮춰 가성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포장지를 기존 하늘색에서 보라색으로 리뉴얼해 가시성을 높였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객들의 주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대용량 사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케와 같은 가성비 주류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주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대한민국 건설 역사와 3기 신도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Maker’s Studio'(메이커스 스튜디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민이 주인공인 영화(대한민국)를 만든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토지·주택, 도시정책 발전 과정을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역사존, 게임존, 미디어룸, 라운지 등 네 종류로 구분된다. 역사존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인쇄물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국민주택(1950~60년대), 마포아파트 동호추첨(1962년), 자유로 기공식(1990년) 등 세 가지 시대적 배경을 구현한 세트장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게임존에서는 3기 신도시의 지구별 특화 정보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과 GTX와 속도를 겨루는 자전거 추격 게임 등 재미있는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미디어룸에서는 교통과 육아 편의시설을 갖춘 3기 신도시의 모습을 4면 고화질 미디어아트로 선보이며, 라운지에서는 관람 인증을 거친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팝업스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아른험(Arnhem) 지역에 유럽 R&D 센터를 오픈하고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유럽 R&D 센터는 미래 전력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 글로벌 연구거점이다. 전력시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장으로 전력 인프라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럽은 친환경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력 시장의 중심지이다. 높은 기술 기준과 엄격한 환경 규제를 바탕으로 미래형 전력 인프라와 디지털 전력망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신설된 연구소는 SF₆(육불화황 가스) 규제가 본격화되는 유럽 시장에 대응해 친환경 가스절연개폐 차단기인 SF₆-Free GIS 개발에 집중한다. 향후에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전력기술 및 토탈 그리드 솔루션까지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덜란드 아른험 지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시험 인증기관인 KEMA가 위치한 곳이다. 효성중공업은 시험 데이터를 신속히 확보하고 제품 개발에 즉시 반영하는 선순환 연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조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