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코로나19'에 플라스틱 사용률 증가…유통업계, 친환경 '구원투수' 주목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음식과 간편식이 소비가 늘자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이 급증한 가운데, 기업의 주요한 가치로 '환경' 문제가 재차 부각되면서 유통업계가 친환경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팔을 걷고 나서. 특히, 제품 패키징에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의 양을 축소 또는 재활용화한 다양한 패키지 업그레이드 방안을 선보이고 나서 유통업계에 '녹색바람'이 이어질 지 주목.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폐기물에는 ▲생활폐기물 ▲사업장일반폐기물(사업장생활계, 사업장배출시설계) ▲건설폐기물 ▲지정폐기물(의료 포함) 등으로 분류. 이 가운데 2018년 기준 전체 생활계폐기물(56,035톤/일) 중 '플라스틱류'는 6,375톤으로 11.4%를 차지하며, 전년 5,852톤 대비 8.9% 증가했다. 여기서 '플라스틱류'는 종량제방식에 의한 혼합배출 및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의 플라스틱류 합계. 올해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배달 주문 등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데
【 청년일보 】 ◆ 최태원 회장의 28년 뚝심 결실 '눈앞에'…SK바이오팜 “빅파마와 어깨 견준다” 올해 유가증권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大魚)로 평가받는 SK바이오팜이 그동안의 신약 개발 경험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지난 15일 기업상장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중추신경계 신약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했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글로벌 조직과 경쟁력을 갖췄다”며 “자체 역량과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통해 계속해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빅 파마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해. SK그룹은 지난 1993년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지만, 최태원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 속에 제약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그 결과 SK바이오팜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 SK바이오팜은 자체적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 청년일보 】 문화콘텐츠기업 통그룹(회장 권성문)의 계열사인 크리에이티브통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다. 크리에이티브통은 코로나19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의사, 간호사)들을 위해 해양 테마파크 대구아쿠아리움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료진 무료입장 행사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 인증절차를 마치면 무료입장권이 발송된다. 대구 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를 돕기 위한 헌혈증 기부 행사도 마련했다. 7월 12일까지 매표소에서 헌혈증을 기부하면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대구시 ‘헌혈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은 코로나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일 관람장 내부를 소독하며 방역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공연 중에는 관람자 사이의 거리를 넓게 유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통의 모회사인 통그룹 권성문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대구에서 의료진 무료입장 행사와 헌혈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 청년일보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창작의 꿈과 열정을 품고 있는 예비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책을 뜻하는 Book과 積(쌓을 적)이 합쳐진 명칭의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은 창작의 열정을 품은 이들이 다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쓰고 쌓아가며 새로이 창작의 발자취를 남기자는 의미로, 사이버대학 고유의 특징을 살려 공모부터 작품 선정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문학인을 꿈꾸는 일반인들도 참가가 가능하다. 단, 기성작가는 참가할 수 없다. 또한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손바닥 소설과 시로 나눠지며 각 부문의 대상작에는 30만원 상금, 가작 4편에는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예창작학과 교수진이 1:1 맞춤 지도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수상작은 8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학교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하여 잠재력 있는 문학인 양성의 기틀을
【 청년일보 】 코로나바이러스로 중단되었던 토익 시험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과 취준생들이 취업스펙을 쌓기 위해 서면 파고다어학원을 찾고 있다. 황진토익은 20일 '토익 초빈출 최신유형 총 정리'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난 1년간의 시험에 출제된 유형을 분석하여, 토익시험에 자주 빈출되는 유형들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특강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황진토익’(RC 황은영, LC 진슬기)팀은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열정적인 강의로 수강후기를 1만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팀으로 수강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 문제풀이반을 런칭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RC 황은영 강사는 “최신기출 유형을 분석하여 토익에서 빈출되는 문제 풀이 위주의 수업으로, 문제를 손쉽게 풀 수 있는 스킬을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을 훈련하고, 스킬로 풀 수 없고 영어 실력이 필요한 어려운 문제에는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문제 풀이 전략제시 한다”고 전했다. LC 진슬기 강사는 “실제로 시간을 측정하면서 실전 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전
【 청년일보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지난 13일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을 대전교도소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20년도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일정을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인해 전격적으로 연기한 상황에서 법무부의 요청에 의해 대전교도소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특별검정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교도소는 자체적으로 직업훈련원을 운영하면서 수형자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시험에도 상당수의 수형자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협회와 대전교도소측은 응시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사전방역과 외부유입차단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험장내 응시생들간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도 역점을 두어 무사히 자격검정을 마쳤다고 전해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김서경씨 별세, 유춘화(한국예탁결제원 리스크관리부 부장)씨 장모상 = 15일 새벽,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발인 17일 오전 11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 02-2072-2010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신규 선임 ▲감사 서봉국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본격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에 사용하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확대한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의 임상시험을 완료한 데 이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에 대한 임상 3상도 본격적으로 개시. 1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SB15’의 임상 3상을 승인. SB15는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노년층의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인 황반변성을 치료할 때 사용. 국내 임상 3상은 10개 의료기관에서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SB15’와 ‘아일리아’의 유효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당초 목표했던 10개국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는 대로 구체적인 일정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 1분기 삼성 스마트폰 평균가격 6년만에 최고치 기록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폴더블폰 판매 호조에 따라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1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 스
【 청년일보 】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독서실을 이용하는 반수생과 재수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더위까지 가세하며 학생들의 독서실 이용 시간도 증가하고 있다. 15일 토즈 스터디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토즈 스터디센터 이용객의 체류시간이 전년 대비 월 평균 30시간 증가했으며, 지난 4월 기준 반수생 등록률이 전년 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이에 토즈 스터디센터는 친구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며 공부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친구추천 이벤트, ‘투게더 토즈’ 프로모션을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전국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진행한다. 신규회원이 기존 회원의 추천을 통해 1개월 이상 토즈 스터디센터를 등록하면, 신규회원과 추천인 회원 모두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4천명에 한해 진행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가장 많은 신규 회원을 추천한 상위 30명은 ‘토즈 핵인싸’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토즈 핵인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친구를 가장 많이 추천한 사람에게 에어팟 프로(2명), 문화상품권 5만원권(28명)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지난 20년간 국내 최초로 공간 서
【 청년일보 】 ◆ 국내 시중은행들, 영업점 축소 '가속화'...KB국민은행 53곳 '최대'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올해 들어 영업점을 50개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53개를, 하나은행이 51개를 폐점해 오프라인 점포 축소를 주도. 이는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전체 폐점 수의 80%를 넘는 수치.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영업점 폐점 수(예정 포함)는 128곳. 폐점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은 단연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월 38개의 점포를 폐점한 데 이어 내달 13일에는 15개 영업점을 폐점키로 하는 등 상반기 중 53개 점포를 없앤다. 하나은행은 51개 영업점 폐점이 결정돼 KB국민은행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1월 19개, 2월 5개, 4월 3개, 5월 2개 등 매월 폐점을 진행했던 하나은행은 이번 달에만 무려 21개 영업점을 폐점한다. 내달 13일에도 1개 점포를 폐점할 예정. 반면 KB국민·하나은행 등 두 은행과 견추어 볼때 신한·우리·농협은행의 폐점 규모는 미미한 수준. 우리은행은 지난 4월까지 총 13개를 폐점했으며, 신한은행은 내달 폐점 예정인 5곳을 포함해 총
【 청년일보 】 몽클레르는 향수 및 화장품 제조사인 인터퍼퓸(Interparfums)과 향수 제작을 위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 하에 인터퍼퓸은 향수와 향에 관련된 제품들을 제작 및 생산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들은 몽클레르 단독 매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매장과 면세점을 통해 유통된다. 몽클레르와 인터퍼퓸의 첫 향수 컬렉션은 2022년 1분기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된다. 몽클레르의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Remo Ruffini)는 “특유의 전문성과 창조적 능력으로 유명한 인터퍼퓸은 몽클레르의 DNA와 완벽히 일치하는 향을 개발해내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몽클레르의 첫 향수 컬렉션은 선별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더 나아가 브랜드를 통한 고객들의 경험을 더욱더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에게도 굉장한 성과입니다. 몽클레르는 산을 비롯한 자연과 연계된 유일한 럭셔리 브랜드로, 끊임없이 혁신과 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입니다. 몽클레르는 언제나 독창성, 진정성과 우수성을 추구해왔습니다. 우리는 이런 특별함이 향에도 잘 녹아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