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여름 상상 놀이터’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 부스는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 마련돼 ‘상상원정대’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참여를 통해 물놀이 비치타올, 패러글라이딩 천을 업사이클링한 스포츠 백, 부채 등을 제공한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대표회사로서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서울시 ‘여름 상상 놀이터’에도 무더위 속 광화문광장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 부스에서 진행되는 ‘상상원정대’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는 오는 10일까지 매일 13~18시, 일일 500명 현장 참여로 운영되며, 총 5개 미션 장소에 설치된 안내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게임을 풀고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2025 창의리더십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이하 체인지) 13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체인지는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2016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 414명을 배출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과 주체적인 성장에 기여해 왔다. 이번 13기 아카데미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협력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강의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협업 능력, 문제 해결력, 리더십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르게 된다. 입학식 당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재능 및 창의리더십 진단검사, 서울대학교 박물관 및 캠퍼스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4차시에 걸쳐 ▲창의성과 리더십 역량 탐색 ▲창의적 문제 해결 ▲외부 강사 강연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및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체인지는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 청년일보 】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약 9만6천곳에서 확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과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 참여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지난해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으며 올해 10월 25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2단계)까지 참여 대상이 늘어난다. 지난 5일 현재 총 6천757개 요양기관(병원 1천45개·보건소 3천564개·의원 861개·약국 1천287개)이 참여하고 있으며 1단계 참여율은 약 59.1%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 중에도 선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나, 2단계 참여율은 약 2.2%에 불과하다. 이에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전산화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참여 병원을 소비자가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미참여 요양기관에 참여를 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다. 보험업계 등은 청구 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요양시설 인재 확보 및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하남미사 요양시설 소개와 함께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한 두 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 상담과 예비 인력 등록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요양시설 직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은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보험료 계산, 보험금 청구, 보상 조회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기능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해 서비스 접근성과 직관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PC, 모바일 웹, 앱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방식을 적용해 악사손보만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악사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모두 ▲상품 ▲보상 ▲MY ▲혜택 등 고객이 자주 찾는 항목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다. 사진 등록, 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 긴급출동 등 주요 기능은 ‘AXA 바로가기’ 메뉴로 통합 배치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접근성과 감성적 경험도 강화됐다. 다양한 연령대와 사용 환경을 고려해 고령층 고객을 위한 ‘간편모드’ 등을 도입했으며 말풍선 형태의 상단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과의 친근한 소통을 구현했다. 또한 누구나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보상 페이지 최상단에 청구 버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24년 특수건물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수가 최근 5년 평균 대비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특수건물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2명으로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24.2명) 대비 1.7배 늘었다. 특수건물 화재 2천868건 중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는 전체의 0.5%인 14건으로 최근 5년 평균(13.8건)보다 약 0.2% 늘었다. 하지만 아리셀, 호텔코보스 등 대형 화재의 영향으로 2024년 특수건물 화재 1천 건당 평균 14.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평균(9.2명) 대비 1.6배 늘어난 수준이다. 2024년 특수건물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업종은 공장(42.9%), 아파트(28.6%), 판매시설(7.1%), 숙박시설(7.1%), 11층 이상 건물(7.1%), 학교(7.1%) 순이었다. 최근 5년 사망자 발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종은 아파트(60.3%)였고 공장은 22.1%에 불과했다. 2024년에는 사망자가 발생한 화재 14건 중 6건이 공장에서 발생해 사망자 발생 화재의 42.9%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특수건물에서 발
【 청년일보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 침체, 금리 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며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의 과열 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해 1분기에만 1천억 원이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가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신 회장은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 역경에 대한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과 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
【 청년일보 】 연간 1조1천억 원에 이르는 건강보험료 경감제도가 대대적으로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료 경감제도의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건강보험연구원은 ‘55세 이상 여성 단독세대’에 대한 보험료 경감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고소득자도 혜택을 받는 ‘농어촌 경감’에는 소득·재산 기준을 도입하는 등 소득 중심의 공정한 부과 원칙에 맞춰 제도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보험료 경감제도는 과거 소득 파악이 어려웠던 시절, 지역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보완 장치다. 하지만 최근 평가소득과 자동차 보험료가 폐지되는 등 소득 중심으로 부과체계가 개편되면서 일부 경감 항목이 제도의 형평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55세 이상 여성 단독세대’ 경감이다. 이는 1998년 도입된 제도로 당시 상대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웠던 특정 연령대 여성을 배려하기 위한 취지였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많이 증가했고 유사한 조건의 남성 단독세대와 비교해도 소득·재산 수준이 낮지 않다”며 제도 유지의 타당성이 약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티쓰리큐(T3Q)와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T3Q는 이번 사업에 데이터 기반 계획, 실행, 평가의 전 비즈니스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혁신 체계인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를 적용하며 EDPP에는 AI, 통계 기반으로 데이터를 정보화하는 하이브리드 온톨로지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 박병훈 T3Q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보험 보상청구의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보험 보상청구 자동화 PoC(개념검증)의 성공적 수행 ▲성과기반의 공동 대외협력 등을 추진한다. 장기보험 보상청구 자동화는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서 장기보험 지급자동화를 위한 첫 단계가 될 전망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외 여러 AI 기술 업체를 놓고 선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T3Q를 PoC 수행사로 선정했다. 박
【 청년일보 】 지난해 10월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 시행 이후 소비자와 의료기관 모두 서비스 플랫폼인 ‘실손24’를 통한 청구가 기존 보험금 청구보다 편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가 6일 발표한 실손24 서비스 이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소비자 88.6%가 기존 이용했던 청구방식에 비해 실손24 청구가 더욱 편리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손24 서비스를 이용한 전국 소비자 5천116명과 참여 의료기관 2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소비자의 94%는 앞으로도 실손24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87.4%는 요양기관들의 진료과목, 규모 등이 유사하다면 실손24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응답자들이 실손24 청구 방식과 관련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병원에서 종이서류 발급 없이 보험금 청구’(85.6%)였고 이어 ‘서류 발급을 위한 병원 재방문 등 시간적·거리적 비용 감소’(49.8%), ‘소액 보험금의 편리한 청구·지급’(40.1%) 순이었다. 의료기관의 행정부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의료기관의 66.5%는 실손24 시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권혁웅 부회장 및 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들은 이날 공동명의의 임직원 대상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동력으로 ‘AI 경쟁력 제고’를 꼽으며 격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과 혁신을 통해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대표들은 “AI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인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톱 티어(Top tier)와 파트너십 확대, AI 기술 및 디지털 역량 고도화 등 기술 기반 혁신으로 기존 보험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자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들은 취임 후 첫 행보로 본사 30여개 층 전 부서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최근 경기 양평군 양동면에 있는 ‘메덩골 정원’에 대한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기후 변화로 인해 커지고 있는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화재보험협회는 산림과 가까운 메덩골 정원의 특성을 고려 국내 기준은 물론 미국 방화협회(NFPA) 및 FM글로벌의 국제 기준까지 종합적으로 적용해 현장을 진단했다. 특히 정원 주변의 수종, 지형, 토양 상태 등을 분석해 화재 위험을 평가하고 정원 환경에 최적화된 산불 대응 전략과 매뉴얼을 새롭게 수립했다. 이를 통해 메덩골 정원은 산불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메덩골 정원과 같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