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갤러리아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GOYARD)’와 함께 2025년 크리스마스 장식을 지난 14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연말을 앞두고 서울 명품관 이스트(EAST) 광장과 외관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고야드의 대표 제품인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아, 거대한 트렁크를 무대 형태로 제작했다. 무대 위에는 고야드의 애완동물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가 등장해 공중을 무대로 경쾌하게 춤추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환상적인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생동감 있는 오브제와 조명이 어우러져 갤러리아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완성했다. 이스트 외벽은 고야드의 시그니처 패턴인 ‘고야딘(Goyardine)’을 입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장식과 조형물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프랑스 파리 방돔 광장을 연상시키는 가로등이 어우러져, 마치 축제가 열린 유럽 광장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갤러리아는 2016년부터 명품 브랜드와 함께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명품관에 선보여왔다. ▲불가리(2016) ▲까르띠에(2017) ▲샤넬(2018) ▲루이비통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자사가 운영하는 ‘우수중기관’ 매장이 지난 6일 리뉴얼을 완료하고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쇼핑 동선을 단축하고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편의성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UI·UX)을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우수중기관은 사용자의 이동 동선과 상품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상단에는 주요 상품군과 테마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퀵메뉴’가 신설되어, 원하는 상품을 한 번의 터치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매주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주간 특가’ 영역을 신설해, 방문 시마다 신선한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하단 카테고리 UI 개편을 통해 상품군별 배너가 추가되어 매장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이용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더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고객이 보다 쉽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와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GS25가 4천원대 미니케이크와 1만원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순차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길 수 있는 가성비 미니케이크 2종과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버터베어', '깜자' 등 인기 캐릭터 IP와 협업을 추진하며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심비 요소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미니케이크는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 ▲깜자초코미니케이크 2종이 기획됐다.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의 경우 초록, 빨간색 시트를 번갈아 쌓아 올린 구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잘 어울리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2종 모두 1~2인이 즐기기에 충분한 120g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4천900원이다. 한정판 홀케이크는 ‘매일우유’ IP를 활용한 '리얼우유케이크'와 버터베어와 컬래버한 '슈크림케이크' 2종이 준비됐다. 리얼우유케이크는 우유생크림을 올려 눈 덮인 설원의 모습을 케이크로 구현한 상품이다. 버터베어슈크림케이크는 버터베어의 색상을 고려해 슈크림을 주 재료로 한 케이크로 기획됐으며, 패키지 등 케이크 디자인에도 '버터베어' 캐릭터 이미지가 핵심 장식으로 활용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굿즈로 제작된 ‘버터베어’ 키링도 제공된다. 키링은 총
【 청년일보 】 우리는 흔히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를 자연스러운 노화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시간이 흐른다고 자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실제로 탄력 저하와 잔주름의 시작에는 '세포 회복력'이라는 핵심 요소가 깊이 관여합니다. 눈에 보이는 노화의 징후가 드러나기 훨씬 이전부터 피부 세포는 외부 자극과 내부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서서히 피로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 노화의 본질은 결국 '세포 피로'에서 시작됩니다. 자외선, 미세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화장품 성분의 반복적 자극 등은 피부 세포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킵니다. 이 손상은 눈에 띄지 않는 수준에서 꾸준히 축적되며, 세포 내부에 미세 염증을 유발하고 DNA 합성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이때 피부의 자연 회복 속도가 점점 늦어지면서 세포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를 바로 '세포 회복력 저하'라고 부릅니다. 이 회복력 저하가 길어지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이 줄어들고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됩니다. 결국 탄력 저하, 잔주름, 피부톤 불균형, 처짐 등 눈에 보이는 노화의 신호가 나타나
【 청년일보 】 소상공인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생의 장이 열린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2월 11일~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강한 소상공인 상생ON 페어(WE! Partners Fai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카카오·아마존․쇼피 등 국내외 대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진출까지 필요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소상공인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입점상담, 강연, 정책콘서트를 비롯해 우수소상공인 판매전도 진행한다. 한경협 등 주최기관은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소비쿠폰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어에는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등에서 제공하는 소상공인 대상 AI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체험할 수 있다. 한경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파워셀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과 K-소상공인의 미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발전 설비의 효율을 크게 높여 연간 64억 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내 에너지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두 분야의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부산빛드림본부에는 발전소의 과거 1년간 운전 빅데이터를 학습한 'AI 네비게이터'를 자체 개발하여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원에게 가스터빈 발전기 기동 시 표준화된 운전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발전기 기동 과정에서 사용되는 연료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설비 효율 개선 노력도 이어졌다. 삼척빛드림본부와 하동빛드림본부의 보일러 설비에 고효율 인버터를 도입하여 고압 전동기의 소비전력을 크게 낮췄으며, 안동빛드림본부의 냉각탑에는 자체 연구개발한 고효율 냉각팬을 설치했다. 이 고효율 냉각팬은 냉각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마리아나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사이판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기 패키지, 에어텔 상품을 소개하고, 최대 100만원의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사이판·티니안·로타로 이루어진 북마리아나제도 마리아나관광청의 2026년 뉴브랜딩을 기념해 마련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인 ‘Far From Ordinary 바로 여기가 마리아나’에 맞춘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G마켓과 마리아나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본인의 계정에 일상 및 여행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여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은 사이판 왕복항공권이며, 이 외 샥즈 오픈런 프로2,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12, 태닝 키티 인형 등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G마켓, 옥션에서 사이판 패키지 상품 혹은 에어텔 상품 구입시 활용가능한 최대 100만원 할인쿠폰 2종(13%, 10%)을 제공한다. 쿠폰은 매일 전 고객에 지급되며, 발급 당일 사용하면 된다. G
【 청년일보 】 서부발전이 기후변화와 탈탄소 에너지 전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중장기 재난안전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재난안전 기본계획 착수회의’를 열고, 2030년까지 '선제적 재난 대응 및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 호우나 폭염 등의 재난은 물론, 수소 전소 발전소 도입 등 탈탄소 정책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부발전이 제시한 3대 전략은 ‘디지털 기반 중점위험 맞춤 관리’, ‘신종·잠재위험 대응체계 선도’, ‘신속대응 안전역량 제고’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이미 발전소별 환경 특성을 고려한 위험성 평가를 마쳤으며, 화재, 호우, 태풍 등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방안과 함께 21개 세부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재난관리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지능형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는 침수심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침수 예방 모니터링 체계 구축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파리지엔의 베이커리 ‘보앤미(BO&MIE)’는 인기 재료를 토핑한 크루아상 신제품을 선보이며 크루아상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보앤미는 최근 베이커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재료인 피스타치오, 보늬밤, 피칸 등을 활용해 개발한 크루아상 4종을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루아상(7천500원)’, ‘보늬밤 버터크림 크루아상(6천900원)’, ‘스트로베리 리플잼 크루아상(6천400원)’, ‘피칸&넛츠 스프레드 크루아상(6천900원)’ 등 4종으로 원재료의 활용한 필링으로 속을 풍성하게 채우고 맛의 특성이 돋보이는 토핑을 듬뿍 얹어 각 재료의 깊은 풍미가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보앤미의 크루아상은 전통 맷돌 제분 방식으로 만든 프랑스의 프리미엄 밀가루 포리쉐(Foricher)를 활용해 100% 핸드 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섬세한 비쥬얼과 부드러운 빵의 숨결이 살아있는 프랑스 정통의 크루아상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각종 디저트에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보앤미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로아상에 접목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며,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류철한 경영지원부문장, 인증 기관인 LRQA(로이드 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구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조직의 부패를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ISO 37001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영진단, HR, 총무, 재무 등 총 11개의 주요 유관부서들과 TFT를 구성해 부서별 업무의 특성과 관련된 부패 리스크를 분석 및 평가했다. 또한 각 리스크에 대한 통제 방안의 효과성을 측정하고 개선 목표를 수립하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후 9월에는 내부심사를 통해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점검했고 11개 부서를 대상으로 20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검토보고서를 작성해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강추위 예고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프리윈터 쇼핑위크’를 열고, 겨울 패션, 잡화, 난방 가전 등 한파 대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헤비 아우터 론칭을 2주 앞당겨 이달 초부터 조기 편성하고, 퍼 아우터, 기모 팬츠 등 겨울 패션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했다. 또한 30일까지 겨울 상품을 집중 편성한 특집전을 운영하며 구매고객에게 최대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단독 브랜드 ‘LBL’과 ‘네메르’의 캐시미어, 울 혼방 코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캐나다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노이즈’의 패딩, 미국 양모화 전문 브랜드 ’베어파우’의 모카신 등 글로벌 브랜드의 대표 상품도 선보인다. 리빙 부문은 난방비 절감 수요를 반영해 공간별로 활용하기 좋은 난방용품을 강화했다. 이불처럼 덮어 사용하는 ‘보이러 전기요’, 이동식 소형 난방가전 ‘바툼 욕실온풍기’ 등을 집중 편성한다. 프랑스 리빙 브랜드 ‘포푸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에어룸’ 등 인기 겨울 침구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건조한 날씨에 보습 효과를 돕는 ‘AHC 기초 화장품 세트’, 프랑스 스파 브랜드 ‘마티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혐의(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 목사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광화문 운동'을 7∼8년간 하면서 '경찰과 부딪치거나 좌파 단체와 싸우지 말라'고 계속 강조해서 사건사고가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목사가 설교할 때 성경에 감동받고 은혜를 받는 게 어떻게 가스라이팅이냐"며 "(난동을 주도한 사람들은) 원래 광화문 단체가 아니고 다른 데 가서 소리 지르는 애들"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서부지법 난동 피의자에게 영치금을 보내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에는 "5년 전에 (목사직을) 은퇴했는데 교회 재정과 영치금을 어떻게 알겠느냐"며 "은퇴한 목사는 '개털'"이라고 반박했다. 난동에 가담한 '특임전도사' 2명에 대해서도 "정식 교인이 아니다. 가끔 만나면 인사했을 뿐"이라고 배후·연루 의혹 및 관계를 부인했다. 전 목사는 자신을 향한 수사에 '정치적 배후'가 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민정수석실에서 지휘한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