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대표적인 영어 시험인 토플, GRE에 응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ETS 공식 접수 사이트에서 토플·GRE 응시료를 결제한 고객에게 건당 3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신용카드 고객이 대상이며, USD(미국 달러)로 건당 200달러 이상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험 응시가 잦은 고객들은 매월 결제한 응시료에 대해 중복으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플 시험을 8월에 2회, 9월에 1회 응시한 고객은 총 9만원 캐시백이 지급되는 식이다. 월 최대 2회, 연 최대 14회의 응시 건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유학이나 어학 공부를 계획중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이벤트들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중개형 ISA 계좌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4.0%의 '특판 ELB'(6개월 만기)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 ELB는 KOSPI 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상품 만기는 6개월이며,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KOSPI 200 지수 종가를 기준으로 최대 연 4.01%(세전)에서 최소 연 4.00%(세전)를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만 청약할 수 있고, 4일부터 각 회차당 150억원 한도로 6회에 걸쳐 총 700억원을 모집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고,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되며 배정 후 남는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환불된다. 특히 이번 특판 ELB의 경우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가입하면 3년 보유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 전용 특판 ELB는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세제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효율적인 자산관리 수단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기념식을 열고, 그룹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 대전환(이하 AX)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거쳐 새롭게 출범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기념식에서 "그룹의 전방위적 AX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 증권사의 사업 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올해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AX 비전을 제시하고, 전사적으로 AX 실행을 가속화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남 대표는 "지난 7월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돼 우리금융그룹이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췄다"며 "우리투자증권이 그룹 내 기업금융·투자은행(CIB) 성과를 견인해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한 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영업에 돌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의 핵심가치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밸류 가치플러스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40%, 채권 60% 비중으로 운용되며, 채권은 잔존만기 2년 이하의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주식 투자에서는 개별 기업의 '알파' 수익을 빠르게 발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Class A(클래스 A) 기준 수익률이 7%에 도달하면, 펀드는 채권 중심의 보수적 포트폴리오로 전환된다. 이후 6개월간 채권형으로 운용된 뒤 상환된다. 다만, 설정일로부터 6개월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해 전환된 경우에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상환된다. 한국밸류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성장가치 ▲이익가치 ▲주주가치 ▲절대가치로 나눠 분석하고, 각 부문에서 매력도가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바이오, 로봇 등 장기 성장 산업을 비롯해, 전력 인프라·조선·방산 등 수주 기반 실적 성장 산업,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한 소비재,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금융 및 유틸리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이 높은 저평가 종
【 청년일보 】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하면서 4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동원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천600원(5.96%) 오른 4만6천250원에 거래중이다. 동원산업에 따르면 이날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원F&B의 100%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원산업은 이번 편입 절차를 통해 식품 계열사 간 협업 및 수출, 파일럿(시범 테스트)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4개월 동안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31일부로 동원F&B의 상장을 폐지하고, 동원산업의 신주 발행을 완료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제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주식은 이벤트 신청 다음 날(5일)부터 1개월 간 수수료 0% 혜택(유관비용 포함)을 받을 수 있다. 1달이 지난 이후에도 평생 우대 수수료율(KRX 기준 0.0036396%)이 적용된다. 미국주식 역시 신청 다음날부터 3개월간 수수료 0%가 제공되며, 이후 9개월은 0.07%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 받는다. 중국과 홍콩, 일본 주식 거래 시에도 1년간 0.07%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수수료 우대 혜택기간 내 해외주식을 한 번이라도 거래하면 1년 단위로 연장 적용된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현재 7일 이내 신용거래융자에 대해 0%이자율을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주식과 신용거래까지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춰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수료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투자 편의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과 국내와 해외 각각 12개월, 6개월 간 미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
【 청년일보 】 최근 금융투자협회(금투협회)는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모델을 도입해,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다만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사들이 참여하지 않아 뒷말이 무성하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금융투자협회의 졸속행정이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대형사 등 일부 증권사들이 참여하지 못한 알맹이 빠진 사회공헌 사업으로 출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모델을 도입해,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금융투자 경험을 쌓도록 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사로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의 방산 투톱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업황 개선과 함께 미국과의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가치가 급증하면서,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는 올 2분기 역대 실적을 거두면서, 지난달 말 주가가 사상 첫 100만원을 돌파해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주가가 껑충 오르면서 덩달아 시가총액(이하 시총)도 급증했다. 지난 1일 종가 기준 한화에어로 시총은 48조4천180억원으로 49조원에 육박하면서, 단숨에 5위자리를 꿰찬 상황이다. 한화에어로와 한화오션의 주력 업종인 방산과 조선업이 유럽과 미국발 수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의 경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전세계적으로 국방비 지출 압박이 확대되면서 방산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점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방산업계는 해석한다. 한화에어로는 K9 자주포와 다연장 로켓 ‘천무’ 등의 중동(사우디 등) 및 유럽(폴란드 등)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점도 주가 급등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올 2분기 한화에어로는 전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순매수액이 1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에도 외국인의 '쇼핑'이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천810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순매수액 기준 지난해 2월(7조8천580억원)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 6월 순매수액(2조6천930억원) 대비로는 2.3배에 달한다. 지난해 1월 3조5천억원 수준이던 외국인 순매수액은 2월 7조8천억원대까지 급증했으나, 점차 줄어들며 같은 해 8월 '팔자'로 돌아선 뒤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후 지난 5월 1조원가량 순매수하며 '사자'로 전환한 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달 새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이 유입된 데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생환 기대감은 한국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이 신임 대표이사로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 이는 해외사업 경험이 많은 장 내정자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11일 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내달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장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장병호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서강대를 졸업한 뒤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했다. 30여년간 금융과 전략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한화차이나(베이징)·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친 뒤 한화증권 해외사업팀장·인프라금융팀장, 한화생명 경영지원팀·금융비전유닛담당임원 등을 역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 금융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사업 경험이 많은 장 내정자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 HT를 인수 후 사명을 파인트리 증권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어 2020년에는 싱가포르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베트남 현지의 파인트리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진입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 NH투자증권의 행보에 증권업계내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등 여러 영역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으로, 거대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최종 관문으로 평가된다. 현재 금융당국은 올해 3분기를 예정으로 첫 IMA 사업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NH투자증권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올해 9월 말께 IMA 사업자 신청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IMA 사업을 앞세워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달성을 위한 관련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지난달 모기업인 농협금융지주로부터 6천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통해 조달받기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NH투자증권이 신주를 추가로 발행하고, 이를 농협금융지주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유증을 마무리하면, NH투자증권은 IMA 사업자 선정 요건인 자기자본 8조원을 충족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IMA 사업 진출을 통해 고객을 빠른 속도로 늘려 리테일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일(현지시간) 예상을 밑도는 미국 고용 부진에 11만3천달러대까지 후퇴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2분(서부 2시 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2% 내린 11만3천869달러(약 1억5천827만원)에 거래됐다. 가격은 11만3천1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11만3천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전날 11만5천달러선을 하회한 데 이어 약세 지속으로 가격은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대 최고가인 12만3천200달러대와 격차는 1만달러 이상 벌어졌다. 전날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비트코인은 이날에는 미국 고용 사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이 커졌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문가 전망을 밑돌고, 5∼6월 일자리 증가 폭은 종전 발표한 것보다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상승했다. 최근 몇 달 새 미국 고용 증가세가 크게 약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세 충격에 따른 경기 둔화가 이미 나타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전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