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가 31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그라운드엑스(Ground X)’와 그라운드엑스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클립(Klip)’ 등의 사업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ABC는 그라운드엑스의 클립 및 KAS 서비스와 함께 해당 서비스의 기술 인프라와 고객 지원 체계 등 관련 사업 일체를 양수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지갑 서비스인 ‘ABC 월렛’과 클립을 통합하며,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국내 웹3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ABC는 영업 양수 절차를 완료한 이후 ABC 월렛과 클립의 기존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서비스 사용자들은 통합 과정에서도 기존에 이용하던 모든 서비스와 기능을 중단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BC는 ABC 월렛이 웹3 대표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자산 보호 ▲개인정보 보호 ▲보안 강화 등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가이드라인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침을 적극 수용해 국내 웹3 생태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
【 청년일보 】 넥슨과 넷마블의 올해 신작 MMORPG가 국내 양대 마켓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모바일 인덱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넥슨의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과 넷마블의 MMORPG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이 각각 국내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기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먼저, 지난 27일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애플 앱 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이 밖에도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지난 20일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구글 플레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출
【 청년일보 】 위메이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시즌에서 최고 선수를 가리는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Race to WEMIX CHAMPIONSHIP)'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 2023년 출범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KLPGA투어 포인트 시스템이다. 선수들이 참가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모으고,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023년에는 임진희 선수, 지난해에는 윤이나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위메이드는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선수에게 상금 10만 위믹스(WEMIX)를 수여한다. 상금으로 사용할 위믹스는 시장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 발행량 중 일부가 마케팅 등 생태계 발전 용도로 할당돼 있지만, 생태계 안정화 차원에서 시장 매수를 통해 활용하기로 했다. 최종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올 연말에 열릴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WEMIX CHAMPIONSHIP)'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이예원 선수, 지난해에는 김민선7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KLPGA투어 2025시즌은
【 청년일보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에서 만우절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롤링 공지로 노출되는 퀴즈를 맞히면 보상을 지급하는 게릴라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퀴즈의 정답을 쿠폰창에 입력하면 골드(게임 재화), 축복의 무기 소환권, 영광의 무기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공식 라운지와 디스코드 등 커뮤니티에서는 만우절 특집 황당 공략 대회가 열린다. 이벤트 게시판에 익살스러운 엉터리 공략을 작성하면 영광의 보석 소환권과 축복의 보석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다이아와 희귀 무기 소환권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내가 만약 GM(Game Manager)이라면' 주제로 갖고 싶은 능력을 공유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골드 주머니와 연마석 상자, 영웅 성장석 상자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혜택이 담긴 월간 쿠폰이 지급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이
【 청년일보 】 네오플이 후원하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전문요양병원이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현한다. 네오플은 총 2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이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맞춤형 의료 돌봄 시설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의료 및 간병 서비스 제공으로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한 병원은 연면적 4천995㎡(약 1천51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76개 병상의 규모로 건립됐다. 환우의 질병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 재활,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며,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재활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호흡기 환우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조 및 환기 시스템과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개원식에는 승일희망재단 로션김 이사장, 네오플 윤명진 대표, 정일영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최초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네오플은 승일희망재단으로부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오는 5월 20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동남아시아 6개국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엔씨(NC)는 지난 29일 동남아시아 파트너사 VNGGames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NC)와 VNGGames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NCV GAMES'가 맡는다.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이다. 해당 지역의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모바일과 엔씨(NC)의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NCV GAMES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현지화에 집중했다.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간체) 등 총 5개국어를 지원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비중을 높이는 등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 또한, 혈맹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혈맹 지원 프로그램(Clan Support Program)'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서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와 대대적인 편의성 개선이 포함된 업데이트 로드맵 '에픽세븐 오리진'을 공개했다. 3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12시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로드맵에서 에픽세븐은 내달 10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에픽세븐 세계관의 프리퀄 스토리를 다룬 신규 에피소드 '계승되는 의지'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라스'외에도 이전 세계의 '크라우'와 새로운 인물 '빅토리카'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게 되며, 멸망하고 다시 복원되기를 반복하는 에픽세븐의 세계관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신규 에피소드의 모든 대사를 풀더빙으로 제작하고 등장하는 인물들도 신규 영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에 맞춰 게임 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콘텐츠 '성역'의 시스템도 새롭게 개편된다. 이제 성역의 '오르비스의 심장'은 게임 플레이에 따라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도록 변
【 청년일보 】 김영섭 KT대표가 B2B AX, AI 기반 CT, 미디어 사업 혁신 등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43기 KT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AICT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김 대표는 "KT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기업 대상 AI 전환(AX) 사업 매출을 2023년 대비 300% 성장시킬 것"이라면서 "새로운 AI·IT 시장을 개척해 성장의 파이를 키우는 일, 인력 정예화, 경영체계 고도화 모두 중요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발표한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약속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중장기 밸류업 계획을 통해 KT 기업 가치 또한 향상했다고 자평했다. 박효일 KT 전략실장(전무)은 2024년도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을 'AICT 기업'으로 변화하는
【 청년일보 】 올해부터 단일 시즌제로 변화를 꾀한 LCK가 내달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맞대결로 막을 올리는 가운데 다양한 방송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단일 시즌으로 변모하는 2025 LCK가 정규 시즌 동안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 '아레나'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롤리나잇' 일요일 두 번째 경기가 끝난 뒤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선수들로부터 경기의 뒷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인 '롤리나잇'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다. 2025 시즌 동안 '롤리나잇'을 경기장인 아레나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롤리나잇은 롤파크에 위치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경기가 끝난 뒤 아레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코너였던 '내맘대로 어워즈'는 유지되지만 팬들의 참여를 통해 선수들의 매력을 알아보는 '롤요일 밤에'가 신설된다. 이를 위해 LCK는 관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질문을 받는다. '대결 CS퀴즈'는 선수들에 대한 퀴즈를 풀고 많이 맞추는
【 청년일보 】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펄어비스·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먼저, 넥슨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기부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해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1억원을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 또한 이날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피해 지
【 청년일보 】 넥슨은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넥슨 내 법인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이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넥슨은 지난 2023년 강릉 산불 발생 당시에도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기준 매출 2조6천638억원, 영업이익 2천156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으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권영식 각자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권 대표는 신설된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 그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강화와 넷마블 게임사업 전략에 기여한다. 각자대표에 오른 지 1년 만에 단독대표가 된 김병규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이 밖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텐센트게임즈 리나촨 사업개발총괄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찬희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