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우리카드가 KCD뱅크(가칭) 설립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우리은행이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참여를 밝힌 이후 우리금융그룹 계열로서 두 번째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이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CD 컨소시엄은 KCD가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전국 23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여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혹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선풍기 ▲여름 이불로 구성돼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취약노인 보호 및 복지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후원에 이어 혹서기 대비 지원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전국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한 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해외여행 예정 월을 선택하시면,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NH농협카드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외여행 예정 월을 선택해 응모한 후 해당 월에 해외 가맹점에서 1원 이상 이용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100% 증정한다. 해외 숙박에 대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해외 호텔 예약 및 결제 시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을 사용할 경우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립닷컴'을 이용하면 최대 8%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응모 이벤트 및 해외 숙박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NH농협 개인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만약 JCB가 탑재된 NH농협 해외겸용카드가 있다면, 슈퍼 엔저의 환율 혜택을 최대로 즐길 수 있다. 먼저 도쿄를 방문한다면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 승차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편도 요금 기준으로 성인은 270엔, 어린이는 140엔의 할인 혜택이 있으며, 결제금액에 따라 추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을 방문하면 500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1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 전문가들과 시장은 금통위가 불안한 환율과 가계대출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도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 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현재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지난해 1월 0.25%p 인상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최근 수 개월간 환율 상황이 좋지 않다.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까지 발생하자 약 17개월 만에 1천400원대까지 뛴 이후 최근까지 1천380원대 안팎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가계대출과 부동산 가격도 부담이다. 기준금리까지 더 낮춰주면, 약 3년 전의 집값 폭등·가계대출 급증 등의 금융불안이 재연될 위험이 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은행권 6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6조3천억원)은 작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오는 16일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자기계발 및 생활편의 업종에서 월 최대 1만5천원 범위 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외국어학원·서점 업종 10% ▲어학시험 10% ▲교통(철도·고속·시외버스 업종) 20% ▲구독(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20% ▲이동통신(SK, KT, LG, LiivM)자동이체 5% ▲손해보험 업종 5% ▲숙박 업종 5% 등 7개 영역에서 영역별 월 할인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는 국가보훈부의 가이드에 따라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34세 이하의 제대 군인이 발급 대상이며,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으로 병역정보를 확인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KB Pay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다. 단, 전역 이후 주민등록초본 내 병역정보가 반영되는 행정절차 완료 전인 경우 전역증을 지참하고 KB국민은행 영업점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지난 2005년 첫 출범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장애청년드림팀' 운영을 통해 1천86명의 청년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4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애청년드림팀 19기는 '포괄적 접근권'을 주제로 벨기에, 독일,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으로 총 48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짝을 이룬 6개팀이 도전에 나선다. 포괄적 접근권은 UN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 분야로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연수를 통해 관련 사례를 조사하고 향후 장애청년들이 온전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한 청년들의 귀중한 경험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신
【 청년일보 】 '슈퍼 엔저' 현상에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일본에서 쓴 카드 매출액이 작년의 2배를 넘어섰다. 9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나카드의 체크카드·신용카드의 일본 현지 오프라인 이용금액은 4천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이용금액(2천65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일본에서 카드를 쓴 하나카드 고객 수도 작년 상반기 22만5천507명에서 올해 상반기 42만7천295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1인당 이용금액은 작년 상반기 91만5천745원에서 올해 상반기 100만9천677원으로 10만원 가까이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이용금액이 전체의 14.3%를 차지하며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식당(4.8%) ▲할인점(4.7%) ▲잡화점(4.4%) ▲의류(3.8%) 등 순이었다. 엔화 환전 수요도 급증했다.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의 6월 엔화 일평균 환전 건수는 1만8천106건으로 트래블로그 출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주요 통화 중 엔화는 다른 통화에 비해 환율변동에 더욱 민감한 패턴을 보이는데, 엔화 환전 수요는 지난 2월 고점을 찍었다가 3월 주춤 이후 4~6월 다시 수요 증가 흐름을 보였다는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부실 PF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이달 중 신협중앙회 및 저축은행, 캐피탈사부터 시작해 증권 및 은행, 보험업권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부실하게 PF 사업성 평가를 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우선 점검 대상은 신협중앙회를 비롯해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이다. . 신협 개별 조합들이 제출한 PF 사업장 평가가 금감원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보유 중인 자체 평가와 차이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금감원은 신협중앙회 PF 평가에 대한 집중 현장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및 캐피탈업계 각각 5~6개 회사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미흡한 PF 사업성 평가를 한 개별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행안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주도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며, 필요 시 금융당국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오는 15일부터 부실 PF 점검 대상을 증권사와 은행, 보험업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사업성 평가 기준을 현재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한 바 있다. 기존 악화우려
【 청년일보 】 A씨는 2020년 7월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지난해 7월 대출금을 증액한 후 올해 1월 상환했는데, 상환 시점이 최초 대출일부터 3년이 지났는데도 금융회사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환급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대출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지만, 대출금 증가나 담보 변경 등과 같이 주요 내용이 변경되는 등 기존 계약과 사실상 같지 않은 신규 계약으로 갈아타기를 하면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기한 계산이 새로 시작될 수 있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8일 금융회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한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 자주 제기되는 민원을 분석한 '금융꿀팁'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는 청약 철회와 관련해 제3자에게 지급한 제세공과금과 근저당설정비 등 실제발생비용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지만, 추가 비용 납부를 요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 가입후 일정 기간 내에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청약 철회 가능 기간은 대출성 상품은 계약서류 제공일, 계약체결일 또는 계약에 따른 대출금 지급일로부
【 청년일보 】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오는 29일까지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6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매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 및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해외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6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우대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GYC' 프로그램과 같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한국외국어대학교-KOTRA와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사업보고서 재무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기재를 누락하거나 미흡한 사례가 다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기업 공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공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본원 대강당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및 작성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공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사전 예고한 중점 항목을 토대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대손충당금과 재고자산 등과 관련해 미흡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감사보고서에 포함된 감사 의견,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 감사보고서 강조사항 등 외부감사와 관련한 중요한 내용을 기재 누락한 경우도 나왔다. 비재무사항 점검에서는 자금 사용계획과 사용내역 간 차이 발생 사유, 자금 사용 용도별 금액 등과 관련한 기재가 미흡한 사례가 많았다. 합병 등의 사후 정보 항목에서 기준재무제표 선정 오류, 괴리율 산정 오류, 괴리율 발생 원인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경우도 다수였다. 이에 금감원은 미흡 사항이 많거나 기재를 누락한 기업은 사업보고서를 자진 정정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은 공시설명회를
【 청년일보 】 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 시장 불공정거래를 적발하기 위한 감시·조사·제재 업무가 본격 가동된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법 시행일인 19일부터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가상자산 거래소의 상시 감시 및 금융당국의 조사체계가 즉시 가동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한 조사를 거쳐 엄중히 제재함으로써 시장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법에 따른 조사 대상 불공정거래 행위 유형은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기발행 코인 매매 등이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의 이상거래 심리 결과 통보, 제보 접수 등을 통해 의심 사건을 포착한 후 금융위와 금감원 간 사건분류를 거쳐 조사를 개시한다. 금융당국은 ▲장부·서류 및 물건의 조사와 제출 요구 ▲혐의자에 대한 진술서 제출 요구 및 문답 실시 ▲현장조사 ▲장부·서류·물건의 영치 등을 통한 조사 ▲혐의 거래와 관련한 거래소 심리자료 분석 ▲온체인 가상자산 거래 데이터의 분석 ▲금융거래 정보 요구·분석 등 자료 조사를 병행할 전망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가상자산조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치안을 의결하게 된다. 조치는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