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KOSPO)이 인공지능 기반 경영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경영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남부발전은 2년 연속 지식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지식경영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굳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과 지식경영을 통한 정부혁신 및 기업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기관을 포상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남부발전은 'AI가 만드는 일 잘하는 조직! KOSPO 전사 디지털 경영혁신 플랫폼'이라는 주제 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AI 사원을 채용하고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운영에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업무 혁신에 앞장섰다. 핵심 성과지표의 AI 자동분석과 시나리오별 대응전략 제시가 가능한 '디지털 경영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 3년 만에 흑자 전환이라는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인사 및 직무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적합 인재를 자동 선별하는 'K-프로 직무시스템'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인사시스템 덕분에 기획재정부 주관 '직무 중심 인사·보수체계 평가'에서 2년 연속
【 청년일보 】 보람그룹이 상조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주차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하이파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주차·세차·공항 발렛 등 차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생활 전반에서 고객 가치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파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전문기업이다. 전국 주요 도심과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주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와 자율주행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도심형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조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보람그룹의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다. 장례와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장례, 생체보석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로 외연을 넓혀온 보람그룹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차량서비스를 회원 혜택으로 도입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이다. 단순한 이벤트나 상징적 제휴를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람그룹 회원은 전국 1천400여 개 하이파킹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10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공급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으로 아파트 897세대(전용 84~104㎡)와 오피스텔 90실(전용 84㎡)을 포함해 총 987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A 346세대, 84㎡B 233세대, 104㎡ 318세대로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다.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고,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다. 세교2지구 내에서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 환승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GTX-C노선 연장과 동탄 도시철도 등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수도권 주요 거점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오산, 화성 등 인근 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수혜도 기대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12일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보험산업을 재편하는 인공지능과 보험의 융합’을 주제로 ‘2025 KIDI 보험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험에는 보험개발원을 비롯해 미국 보험감독자협의회(NAIC, 미국 보험규제 최상위 기관), 아마존웹서비스, IBM, 밀리만 등 글로벌 보험업계의 AI 혁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보험산업의 근본적 변화를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하는 AI·신기술의 적용 사례와 함께 책임성 있는 사용과 감독의 역할을 강조하며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로시 앤드류 NAIC 데이터 분석 총괄역은 기조강연에서 AI 모델의 오류(Bias) 최소화를 위한 규제당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인간의 감독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AI 거버넌스 구축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AI 모델은 전 생애주기(설계 → 개발 → 승인 → 구현 → 모니터링)에 걸쳐 거버넌스 확립이 강조되며, 거버넌스 구성 요소로는 역할 및 책임분담, 모델리스크 등급 지정, 독립 검증, 인간 감독 및 책임구조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첫 주제발표를 맡은 양경희 보험개발원 데이터신성장실 실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지훈 한화손보 기업보험부문장과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친환경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와 RE100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손보는 협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소종합보험 전용 상품을 제공한다. 이 보험은 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화재, 자연재해 등 재물손해와 제3자배상책임, 휴업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요건도 충족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태양광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에 일조하게 됐다”며 “태양광에너지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소비 지표 개선세를 근거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건설투자 부진과 청년·제조업 고용 부진 및 미국의 고율 관세에 따른 수출 둔화 등은 여전히 리스크로 지목됐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정책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지난 달 소비 개선세를 언급하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7월 소매판매는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늘면서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8월 들어서는 소비자심리지수(110.8→111.4) 상승과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 5.0% 증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할인점과 백화점 카드 승인액이 각각 22.9%, 7.1% 줄어든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1%, 전월 대비 0.2% 늘었다. 8월에는 온라인 매출액이 13.5% 늘고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도 61.5에서 72.3으로 개선됐다. 반면 차량연료 판매량이 11.2% 줄어든 점은
【 청년일보 】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지난 11일 글로벌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 정식 출시하고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타시드’는 정식 출시 당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TOP3와 전략 게임 장르 1위를 달성했다. 단순한 번역을 넘어 현지 취향에 맞춰 최적화된 세계관과 스토리,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화려한 성우진, 아름다운 캐릭터의 비주얼 등 다양한 요소가 현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스타시드’를 비롯해 글로벌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교감형 콘텐츠가 캐릭터와의 실제적인 교류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 유저들에게 호평을 이끌고 있다.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친밀도를 쌓아 나가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를 바탕으로 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캐릭터 라인업이 어우러지며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편리한 전투·육성 시스템,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나만의 전열을 구성하는 전략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깜찍한 SD 비율 캐릭터들도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2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아메바 팝업존에서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 경탁주 밀주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경탁주의 신제품인 경탁주 로제 12도를 최초로 만날 수 있으며, 경탁주 12도, ‘전용잔(한정수량)‘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아직 공식몰과 타 채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신제품으로, 붉은 쌀을 발효해 구현한 자연스러운 꽃분홍빛이 특징이다. 기존 경탁주 12도의 묵직하고 깔끔한 풍미에 화사한 색감을 더했으며, 색소나 과일 등을 첨가하지 않고 오직 국내산 붉은 쌀만으로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은밀하게 운영되는 주막이라는 '밀주회' 컨셉으로 재미를 더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식몰 회원가입자는 경탁주 12도와 경탁주 로제 12도를 섞어 만든 한정 칵테일 ‘블루밍 로제(Blooming Rosé)’도 시음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 2만5천t(톤)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천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천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80㎏)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 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천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정부양곡 추가 공급을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5일부터 정부양곡 3만t을 공급했다. 이후 2주 만에 공급 물량 절반이 판매됐고 잔여 물량은 앞으로 2주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해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5천t을 대여 방식으로 공급해 산지 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웹사이트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치부(만 3세 이상)와 초등부(1~6학년)이며 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다. 주제는 ‘어린이 교통안전 세상’과 특별 주제 ‘나의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킥보드, 자전거 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스위스 글로벌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가 함께하며, 최대 102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오는 11월 18일 발표된다. 또한, 공모전 작품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출품작을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카르르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좋아요’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200명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자와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AI가 운전대를 잡을 때 :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법제도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하대성 자배원장과 정웅석 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송석준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선정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1주제에서는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자율주행자동차보험의 법제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오석진 법무부 상사법무과 연구위원과 김영국 자배원 정책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제2주제에서는 지광운 군산대 법학과 교수가 ‘독일 자율주행자동차보험 관련 법제화 현황’을 발표하고, 김경모 국토교통부 사무관과 서고은 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자배원과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진 해외 사례 분석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자율주행자동차보험 법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 정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건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영국 자배원 정책연구센터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상법의 자동차보험자 책임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보호복 선도 기업인 듀폰과 손잡고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듀폰(DuPont)과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암모니아엔진의 생산, 설치, 가동, 운영 등 전주기 특성을 고려한 전용 보호복을 함께 개발한다. 현재 사용 중인 내화학복은 두께 등으로 여름철 착용에 불편함이 있어, 기존의 방호 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높인 보호복을 제작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암모니아엔진 생산 현장에 대한 작업환경과 작업형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샘플 현장 테스트 및 작업별 보호복 착용 기준을 정립한다. 듀폰은 보호복 원단 연구, 작업 특성에 맞는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및 현장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제작은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양사는 내년 상반기 내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고압 직분사 방식의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모델명: H22CDF-LA)을 개발해 생산하는 등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